- 상위문서 : 테라(MMORPG)
목차
1 개요
37레벨부터 입장 가능한 인스턴스 던전, 사교도의 은신처(Cultists' Refuge). 테라 오픈베타 테스트 시기의 최종 던전이었으며, 벨리카 스토리 그룹의 최종 종착점이 되는 곳이다. 죽은 발키온의 배신자가 다시 부활하려 하는 움직임을 포착하고 그것을 저지하기 위해 활약한 플레이어가 마지막으로 이르게 되는 곳.
기존의 인던이 실재하는 구조물 내부에서 벌어지던 것에 비해 이곳은 주변을 둘러 보아도 이계의 영역임을 실감할 수 있게 된다. 기존 인던들처럼, 그리고 이름에 걸맞게 상당히 많은 수의 일반 몬스터들이 대기하고 있는 곳. 그만큼 레벨도 빠르게 올릴 수 있으며 연동된 퀘스트 또한 많다.
2 지도
3 구조
미니맵만 보면 복잡할 것 같지만 어차피 선형 구조에 핑으로 필요한 목표물이 있는 위치를 알려주므로 길을 헤멜 일은 없다. 또한 방과 통로를 구분하기 쉽게 만들어져 있으며 방마다 특정 몬스터와 전투가 벌어지면 그 방 내부의 모든 몬스터들이 달려들기 때문에 몹몰이도 수월한 편.
각 문들은 특정 비석을 작동시켜 열리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입장하자 마자 바로 앞에 있는 방의 비석을 작동시키면 북동쪽으로 이동 가능하며 북동쪽 끝 방에서 갈란을 물리치고 등장하는 비석을 작동시키고[1] 그 다음 어둠의 사제 아키아, 배덕의 가디언 테르카시아를 물리치는 순서로 되어 있다.
테르카시아의 방에는 거대한 비석이 있는데 테르카시아를 물리친 뒤 엘리온 쿠벨이 준 폭탄으로 그 비석을 파괴하면 된다. 이 때 어떤 두루마리를 주는데 이 두루마리를 사용하면 북서쪽에 있는 숨겨진 방(이라지만 실상은 그냥 열려있다)으로 들어갈 수 있다.
3.1 1 네임드 : 갈란
그냥 큰 철퇴를 들고 있는 일반몹이다. 넓은 범위공격과 부하들을 부르는 패턴이 있다. 권술사의 등장 이후 공중에 띄운 상태를 유지하기만 하면 아무 것도 못 하고 그냥 죽음을 맞게 되는 수준으로 전락해 버렸다. 갈란의 귀걸이라는 희귀 등급 아이템을 드랍한다.
3.2 2 네임드 : 어둠의 사제 아키아
필드의 일반몹 중 마녀 시리즈의 복붙+텍스쳐 변형판.
방에 들어가면 왠 가냘픈 여인이라고 쓰고 아줌마라 읽는다이 있는데 말을 걸어야 한다. 근데 뭐 별 대화도 안 했는데 의심부터 하는 플레이어도 그렇지만 정곡을 찔렸다고 바로 본색을 드러내는 것도 참...
지속성 장판 공격과 범위 마법 등을 시전하지만 갈란과 마찬가지로 공중에 띄운 상태만 유지하면 아무 문제 없이 클리어 가능하다. 아키아의 반지라는 희귀 등급 아이템을 드랍한다.
3.3 보스 : 배덕의 가디언 테르카시아
어둠의 화신 계열 중형 몬스터. 남녀가 하반신만 결합 그런 거 아니다된 형태에 6개의 촉수[2]가 달린 녀석. 공격 범위가 넓고 빠르다. 다만 본체와 촉수 사이에 충돌 범위가 없어서 근딜러들이 뒤를 잡기 쉬우며 회피기를 쓰지 않아도 옆구리로 살짝살짝 빠져나가기 쉬운 것이 특징. 오히려 중~원거리가 더 번거롭다.
3.4 숨겨진 보스 : 아카 칼라쉬
예전엔 정말로 숨겨진 보스였지만 지금은 발키온 지령서에다 미니맵 핑 덕분에 누구나 그 존재를 알고 있는 중형 몬스터.
오픈 베타 시절에는 무한 리젠되는 버그가 있었고 그 때문에 레어 아이템이 무한으로 쏟아져 나와(...) 유저들에게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기도 했다. 이에 대한 한게임과 블루홀의 대처는 테라(MMORPG)의 2.2 항목 참고.
원래는 최종 보스인 테르카시아를 잡고 나서 엘리온 쿠벨을 통해 받는 봉인 해제 스크롤을 써야 들어갈 수 있는데, 문제는 테르카시아를 잡고 가 보면 이미 문이 열려 있어서 퀘스트 따위는 신경도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물론 나중에 다시 방문하면 되겠지만 혹시라도 인벤토리 자리가 없다고 스크롤을 파괴해 버렸다면 영영 완료할 수 없는 퀘스트가 된다. [3]
4 업적
업적은 모두 아카 칼라쉬와 관계되어 있는데, 퀘스트 업적으로 아카 칼라쉬를 발견하여 얻는 업적과 던전 업적으로서 아카 칼라쉬를 치명타로 일정 수 이상 공격하여 얻는 업적 및 아카 칼라쉬를 일정 수 이상 사냥하여 얻는 업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