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사와 미사키

鷺澤美咲 (さぎさわ みさき)

다카포의 숨겨진 히로인. 성우는 18금판은 쿠사야나기 준코, 컨슈머판 TV애니메이션판은 故 마츠키 미유.

부잣집 딸로 미즈코시 자매와는 소꿉친구 사이. 만화판 D.C.S.G.에서는 유급생으로 등장한다.

엄격한 아버지 때문에 바깥에 제대로 나가지 못해 항상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고양이 요리코를 부러워했다. 특히 준이치네무가 항상 그쪽 길로 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두사람을 연인사이로 생각하고는 더더욱 부러워했고 바깥에 나가고 싶어했다.

그런 주인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요리코는 벚나무에 소원을 빌었고 그녀의 모습을 한 네코미미 메이드가 되어 준이치의 집에 메이드 사기사와 요리코로써 머슴살이를 하게 되었다.

미사키는 이때 요리코의 몸을 빌린 상황이라 혼수상태로 입원.

애니메이션에서는 네무가 신경질을 부리지만 게임에서는 네무는 섬을 떠난 상황이라 요리코에 대해 알지를 못한다. 다만 사쿠라만은 진실을 알고 있는 듯.

요리코를 통해 준이치에게 고백을 한후 카자미 학원으로 전학오게 된다.

50년 뒤엔 하츠네 섬"고양이가 인간이 되었다"는 전설이 나돌게 되고, 유메 루트 애프터 스토리의 졸업 영화도 이 전설이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추정되고 있다.

왠지 모르게 생긴 게 호로를 닮은 데가 있다(...). 성격은 딴판이지만.

덧붙여 애니판의 경우 1기에선 미사키는 끝까지 맥거핀마냥 얼굴조차 나오지 않고 요리코만 나오지만, 2기인 S.S.에선 뜬금없이 미사키 본인이 직접 모습을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