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다 마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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さだまさし

본명 : 佐田雅志

1952년 4월 10일 (일본) 출생으로 나가사키가 고향인 가수이기도 하다.

군인이었다가 목재공을 한 아버지와 아바지 전우의 여동생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3살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하여, 매번 학생음악콩쿨 서부지구대회에서 입상할 정도의 능숙함을 보였다. 한편, 아버지의 사업이 실패하여, 일가는 호화저택을 잃고 작은 집으로 이사하게 된다.

초등학교 졸업후, 바이올린 공부를 위해 혼자 상경. 이후 치바에서 계속 혼자살게 된다(...) 중학교 시절에는 카야마 유조나 사이먼&가펑클의 영향을 받아, 기타를 치면서 노래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러는 한편 도쿄예술대학부속 고교(중간에 도쿄도립예술고등학교 예술과로 지망교를 변경) 시험에 실패, 실망 속에서 국학원고교에 입학. 이후 바이올린에 대한 열의를 잃는다. 다만 창조성이라고 할만한 유니크한 재능은 고교재학중에도 유감없이 발휘되어, 많은 일화는 남기고 있다.

국학원 대학 중퇴[1]후,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활을 꾸려나가던 도중, 간염을 앓게된 것을 계기로 나가사키에 귀향. 1972년, 고등학교때부터의 친구 요시마 마시미와 밴드 그레이프를 결성하고 음악활동을 시작. 이어 음악 프로듀서 카와마타 아키히로에게 스카웃되어, 1973년에는 雪の朝로 워너파이오니아(현재의 워너뮤직재팬)를 통해 전국에 데뷔했다.

탈퇴하여 솔로 활동을 하기 시작한다. 精靈流し(쇼로 나가시)가 전국적인 히트를 기록, 일약 전국구스타가 되었다. 솔로로 나서고 부터도, 雨やどり(비긋기),關白宣言(관백선언),道化師のソネット(삐애로의 시),防人の詩(사키모리의 노래),北の國から(북쪽 고향에서)등을 히트시킨다. 그 사이 야마구치 모모에게 秋櫻(코스모스)라는 노래를 제공해준다. 원래는 시집 못가는 사다 레이코를 위해서 썼고, 어머니와 딸의 이야기인데, 나중에 야마구치 모모에가 결혼을 하면서 사다 마사시에게 이제 이 노래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았다고 전한다. いい日旅立ち보다 사실 야마구치 모모에가 가희가 된 시작점이 秋櫻고 いい日旅立ち는 그 완성형이라고 부른다. 참고로 이 노래를 만든 사다 마사시의 바램과는 달리 사다 레이코는 2007년까지 독신이었다고 한다(...)

원래 집안 자체가 부자였고, 사다 마사시 또한 특출한 재능을 가졌기에 20대 초중반부터 자신의 섬을 보유했다고 한다. 우타지마라는 섬인데, 이 섬은 아직까지도 자신의 아내와 자기가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당시에 그만한 젊은이들 대부분은 섬을 살 돈은 커녕 이제 군대가거나 혹은 취직해서 2교대에 박봉으로 일하고 취직 못해서 구인난에 시달린걸 감안하면, 젊은 나이임에도 실로 대단하다. 하지만 20대 후반에 다큐멘터리 영화를 찍으면서 돈을 날려먹기 시작하는데, 그 빚이 무려 300억이 넘는다. 유명 연예인들이 군대가기 vs 유명 연예인들이 300억으로 빚지기. 그로 인해서 3000회 이상의 공연을 열어 노래를 부르고 또 불러서 재작년에서야 돈을 갚았다고 한다. 그래서 많은 히트곡들이 있음에도 재산 순위에 오르지 않는다. 그 엄청난 빚때문에 빚은 갚았지만 그 댓가가 너무커 목은 엄청나게 잠겨버렸다고 한다. 그로 인해서 전성기의 그 미성이 전혀 나오지가 않는다. 목소리의 깊이가 더 깊어지고 가창력에 변함없는 타니무라 신지와는 전혀 틀렸다.

작사 실력도 탁월해 작사상도 받았으며 개인 소설까지도 있으며, 그의 소설이 영화화되기도 했다. 그 대표적인 소설이 고독사로 이건 자신이 간염에 걸렸때 그런 걱정을 많이 했었고, 주변이웃 중에서 그걸 겪어서 이러한 소설을 적기도 했다. 영화감독으로 활동하긴 했지만 위에 말한거처럼 감독 시절은 저러한 엄청난 흑역사가 있어서 감독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말솜씨가 너무 좋아서 라디오 DJ로도 활동하며 나레이션으로 활동이며,

작곡 실력도 쇼프로그램에서 뽐냈는데, 불과 15분만에 노래를 만들어낼 만큼의 엄청난 재능을 뽑내고 있다. 秋櫻라는 곡이 99년 세기의 노래에서 9위로 랭크되며 PTA 선정에서도 왜 꼽히는지 보여주는 대표 예다.

자신의 딸과 아이들도 탁월한 실력을 보이고 있는데, 아들 사다 타이라쿠는 아버지의 바이올린 실력을 이어받아 바이올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NHK의 심야 토크콘서트 프로그램인 <오늘도 싱싱하게 사다 마사시(今夜も生でさだまさし)>의 주요 진행자로서 전국을 돌아다니는 중이다.
  1. 법학부에 입학하긴 했어도, 거의 대학에 가지않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