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라토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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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토프 시와 옆 도시 엔겔스를 잇는 다리.
러시아 볼가 연방관구 사라토프 주의 주도. 볼가 강 연안에 위치한다. 강 건너에는 옌겔스라는 도시가 있다. 사라토프가 세워진 정확한 날짜는 알 수 없으나, 1590년에 표도르 이바노비치가 볼가 강 연안을 돌아다니면서 여러 정착지를 건설했을 때 같이 건설된 것으로 측정된다. 1708년에 시로 승격했다. 보로네시만큼은 아니지만 사라토프도 1차대전과 2차대전에 많은 피해를 입었다. 또한 각종 민족들이 여기까지 피난을 해 왔기 때문에 더욱 문제가 되기도 하였다. 사라토프와 그 주변에는 18세기 즈음부터 독일인들이 많이 건너와서 살았다.그래서 독일식 건물이 많기도 하다. 아무튼 넘어온 이들을 볼가 독일인이라고 하는데, 가장 수가 많을 때는 약 80만명에 달하였다. 하지만 1941년에 독일은 소련을 침공하게 되고, 이들은 러시아에 동화되어 살았지만 단지 독일계라는 이유로 시베리아나 카자흐스탄 등으로 추방당했고, 다시 돌아오지 못했다. 소련 해체 이후에 이들은 독일로 가기도 했다. 1965년에는 위에 사진에 있는 다리가 완공되었다. 이것은 유럽 최대의 다리 중의 하나로 지금도 꼽힌다. 2 1의 시를 포함하는 사라토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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