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다마리 스케치의 주요 무대.
주인공들이 다니는 고등학교로, 명망있는 미술 고교로 상당히 유명하다.
미술과(A반, B반)와 보통과(A~D반)로 나뉘어져 있다. 히다마리장 입주민들은 모두 미술과이며, 나즈나만 보통과. 히다마리장 최초이다. 작중 묘사로 보아 미술과와 보통과는 교복의 리본의 너비의 차이가 있다. 미술과가 가늘고 보통과가 넓다. 또한 보통과는 학년이 올라가 때마다 반을 바꾸지만 미술과는 바꾸지 않는다.
미술과의 경우 2학년 때 부터 평면과 입체 중 하나의 교양과목을 선택해야한다. 이름 그대로 평면은 스케치 수업을 주로 하며 입체는 주로 조각을 하는 듯 하다.
기본적으로는 남녀공학이지만, 극중에서 등장하는 비중있는 남성은 학생과 선생을 모두 합쳐 교장 선생님이나 마시코 선생 정도로 나머지는 전부 엑스트라이며, 그나마 잘 등장하지도 않는다. 주역 캐릭터들이 대부분 남학생이 적은 미술과(남녀비율이 1:3)다 보니 이렇게 된 것.
히다마리장 식구들이 역시 사립학교 답구나라고 말하거나 교장 선생님이 서는 강단을 무슨 사다리차처럼 높이 조정이 가능하도록 마개조(...)하는 등 작중 부유한 사립학교라는 점이 가끔가다 부각된다.
요시노야 선생이 온갖 기행을 벌이고 심지어 자신의 교무실도 무슨 분장실처럼 개조해서 쓰는데도 아무 말이 없는 것을 보면 교직원들을 상당히 개방적(?)으로 관리하는 듯 하다. 같이 교무실 쓰는 마시코 선생은 도대체 무슨 죄야
의무적으로 참여하지 않아도 되는 학교 수영 대회에 많은 학생들이 구경 올 정도로 학생들이 학교 행사 참여에 상당히 적극적이다. 현실이었다면 대부분 불참했겠지
여담으로 '야마부키 7대 불가사의'가 존재한다. 연단 아래에 있는 통로에서 학생들과 선생님 총합 7명이 쓰러진 채로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게 7대 불가사의의 전부.(…) 이 7대 불가사의는 작중에 하나가 추가되어 8대 불가사의가 되었다.
매년 수학여행 장소가 다른데 미사토와 리리가 3학년이던 0년차때는 한국, 아리사와와 토도가 3학년이던 1년차때는 오키나와, 사에와 히로가 3학년이던 2년차때는 홋카이도, 유노와 미야코가 3학년인 3년차때는 간사이이다. 그런데 3년차 때 드러난 수학여행 장소 결정 방법은 3학년 선생들의 가위바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