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고쿠도 시리즈 | ||||
8권 음마라귀의 흠 | → | 9권 사매의 물방울 | → | 10권 누에의 비석(발매예정) |
에노키즈의 혼담을 진행시키던 이마데가와가 돌연 탐정 조수인 마스다에게 혼담 상대 집안에 일어난 불행한 일들에 대해 상담을 하며 조사 의뢰를 해 온다. 에노키츠 몰래 조사하는 게 내키지도 않을뿐더러 에노키츠의 혼담을 방해하려는 사악한 음모가 있는 것 같다는 이마데가와의 생각에는 의구심을 지니지만 마지 못해 조사에 나서게 되고 교고쿠도에게 상담을 하게 된다. 혼담 상대의 한 명인 히데미의 여동생으로 오오이소(大磯) 해변에서 발생한 키노미야 사유리의 피살 사건 등을 조사하기 위해 세키구치와 더불어 히라즈카와 오오이소 일대를 방문하게 된다.
코마츠가와 관할 지역에서 발생한 회사원 사와이 켄이치 피살 사건, 독극물에 의한 살해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그의 죽음에 의구심을 품게 된 아오키가 기바에게 조언을 얻고, 후지무라 고참 형사에게 도움을 청하게 된다. 이에 아카기라는 남자의 존재를 알게 되고 잠적한 그의 행적을 사이토 형사와 더불어 추적하게 된다. 그런 가운데 역시 교고쿠도에게 자문을 구하게 되면서 일련의 사건에 중요한 단서로 여겨지는 수수께끼의 독극물에 대해 알게 된다.
한편 카나가와현(神奈川縣) 히라즈카(平塚)에서 신원 불명의 여성이 아파트에서 독극물에 살해당한 채 발견된다. 제 1 발견자인 에토 테츠야는 자신이 호감을 지니던 여성의 죽음과 직면하게 되고, 마카베 메구미로 알고 있던 그 여성이 가짜 이름으로 살던 것을 알게 된다. 타인에게 무관심하며 생과 사의 관념이 희박한 에토는 이후 우연한 기회에 범인에 대해 중요한 단서에 대해 깨닫게 된다.
새의 성에서 발생한 사건의 충격으로 경찰을 그만두고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던 오오타카는 우연히 만나게 된 마카베 메구미라는 여성에게 한 여성의 보호 의뢰를 받는다. 하지만 일반적인 상식이나 감정선에서 조금 어긋나지만 우직한 오오타카는 남들의 시선에도 아랑곳없이 미행을 하게 된다. 그러나 잠시 방심한 사이에 마카베 메구미의 이름을 빌어 살던 우츠기 미나가 살해당한다.
재출연하는 캐릭터:
이시이 간지(망량)
야마시타 도쿠이치로(철서)
오오타카 아츠시(음마라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