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스타크래프트2 테란의 대 저그전 빌드. 사병영 찌르기 등으로도 불리며, 1111에 필적하는, 혹은 그 이상의 악랄함을 자랑하는 전략 중 하나.
2 빌드
10 보급고 - 12 병영 - 14 병영 을 지어준 뒤 여기서 해병이 여덟 기에서 열 기 정도 모였을 때 저그의 앞마당을 진출한다. 사실 이 단계에서 게임을 끝내기란 어려운 일이며, 대부분 막히거나 컨트롤이 좋다면 어느 정도 피해를 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여기서 병력을 잃지 않고 빼는 것이다.
이후 정찰과 눈치 싸움을 통해 저그의 빌드를 확인한다. 만약 저그가 가스를 올리고 맹독충이나 바퀴로 막을 생각을 하고 있다면, 혹은 앞마당 입구가 좁은 맵에서 다수 가시 촉수를 짓고 완벽히 틀어막고 있다면 앞마당을 가져가며 운영을 가도 된다. 테크를 올려 공성 전차가 확보된 뒤 앞마당을 먹을 수도 있다.
만약 저그가 대처가 조금 미비하거나, 소위 스패니시와 빌드라 불리는 노 가스 노 업 저글링의 냄새가 풍긴다면 이후 병영 두 개를 추가로 올려준다. 이후 해병이 16기 가량이 되었을 때 다시 저그의 앞마당을 폭풍같이 공략해 준다.
이 때의 러시는 처음 찌르기와 달라서 무조건 저그의 앞마당 정도는 날려줘야 한다. 아니면 일꾼을 정말 많이 잡아야 한다. 이 쪽도 투자한 자본이 많기 때문에 저글링 좀 끊어 먹은 정도로는 이득이 아니라 손해다. 그리고 이 시점에 저그의 앞 마당이 날아가거나 일꾼이 많이 잡히면 게임은 크게 기울 수 밖에 없다.
여기에서 병력을 더 뽑아 밀어 칠 수도 있고 앞마당을 가져가 줄 수도 있다. 주로 자신의 병력도 소모가 많이 되었을 경우에는 앞마당을, 병력이 손실이 없을 경우는 그냥 병력을 더 뽑거나 테크 유닛을 추가해 밀어버리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