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NPC
풀네임은 사에몬 하바리안.
섀도우 시프 쪽이건 보드히 쪽이건 이 NPC가 브린로우로 가는 항해를 주선해주며, 어느 쪽으로 오든 주인공을 뒤통수 때리는 양반.
스펠홀드로 들어가보면 항해를 하면서 먹었던 음식에 최면제를 타둬서 양자가 바알스폰의 정수를 빼앗기게 한다.
스펠홀드를 탈출하면서 다시 재회할 수 있는데 화난다고 막 죽이려 들지말자.이 녀석의 퀘스트를 수행해야지 실버소드를 얻을수 있고, 사후아긴 루트로도 가볼수있다. 기스양키와의 시비가 붙는게 짜증나고 사후아긴 루트도 별 관심이 없다면 그냥 이녀석을 죽이던지 쌩무시하고 스펠홀드 내에 있는 포탈로 언더다크에 가는수밖에 없다.
변함없이 TOB에서도 재등장한다. 엠케스란에서 밀수업을 하고 있는데 시비가 붙자 양자 파티에다 싸움을 돌리고 자기는 밀수업자 동료들도 내팽개치고 도망가버린다(...). 이 녀석이 두고간 아이템은 요긴하게 몸보신하는데 쓰자. 나중에 신전 잠입을 위해 도움을 받을 수도 있는데, 이게 마지막으로 등장하는 것이다. 그냥 죽여버린 뒤 잠입할 거 없이 정문에서 적을 다 쳐죽여가며 들어갈 수도 있으니 선택은 플레이어의 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