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ulios
생몰년도 미상
스키타이의 제7대 왕.
스키타이족은 외국의 관습을 받아들이기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그리스인들의 관습을 받아들이기를 꺼려했다.
그런데 아나카르시스가 여러 나라의 여행을 여행하면서 여러 나라의 관습을 받아들여 스키타이에 귀국해서 외국의 축제를 벌였는데, 어떤 스키타이족 사람이 이를 엿보다가 사울리오스는 이를 알게 된다. 아나카르시스가 축제를 벌이는 것을 보고 사울리오스는 아나카르시스를 활로 쏘아 죽였다.
사울리오스가 현인으로 유명한 아나카르시스를 죽였음에도 스키타이족이 외국의 관습을 받아들이기를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인해 아나카르시스에 대해 물으면 스키타이에서는 그런 사람은 모른다는 말을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