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본 엘 히라스

Saibhon el Bhiras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포가튼 렐름 세계관에 등장하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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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 악 성향의 인간 남성

AD&D 기준 8레벨 파이터, 힘 16, 지능 15

1370 DR 당시 상인 단체 런딘의 최고위층인 대 셸렘 중 한명. 조직 내 가장 알짜배기인 노예 사업부를 책임지고 있었으며, 예쁘장한 용모와 상반되게 성격은 잔혹하고 폭력적이었다. 특이한 사창가를 선호하는데다 종종 자신의 여성 파트너를 망신창이로 만드는 경우가 있었고, 이런 도가 지나친 잔인함 때문에 동료 대 셸렘인 라피 알 슈리와 사이가 좋지 못했다.

14살 때부터 부친이 이끌던 "아이스 체인"이라는 노예 상인 단체에 참여하여 일을 배우기 시작했고 부친의 사망 이후 다른 간부들을 제치고 리더 자리를 차지했다. 워낙 사업 수완과 리더 기질이 뛰어나 단기간 내 대부분의 조직원들의 신임을 얻어냈으며 은퇴하고자 하는 자들에게는 사비를 털어 칼림샨에 선술집을 하나씩 마련해주었다.[1]

1363 DR, 런딘의 은퇴하는 노예 사업부 소속 선임 셸렘을 대신해 자리를 맡게 되면서 아이스 체인 단을 이익의 30%가 자신에게 배당된다는 조건 아래 가장 친한 친구에게 양도했고, 1369 DR에는 런딘의 최고위층인 대 셸렘 자리까지 올랐다.

아버지의 유품인 프로스트 브랜드 등의 마법 물품을 소유하고 있었다.
  1. 단, 거저 주는 것은 아니고 30% 지분은 자신이 보유한다는 조건이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