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퍼 앨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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サイファー・アルマシー(Seifer Almasy)

파이널 판타지 8의 등장인물. 킹덤하츠2에서의 성우는 코야스 타케히토.

주인공 스콜 레온하트의 라이벌 적 인물.
발람가든에서 풍기위원으로 활동중이지만 깡패와 다를바 없는 녀석이라 주위의 평가가 매우 안좋다. 다른 사람들은 상대를 해주지 않는 듯 하고 그나마 덤비면 지고싶지 않다며 상대를 해 주는 스콜에게 자주 시비를 걸고 다녔고 오프닝에서는 사투까지 벌인다. 스콜의 이마 상처를 낸 장본인. 하지만 덕분에 분노가 폭발한 스콜에게 자신도 이마에 상처를 입는다.

스콜과는 사이가 매우 안좋아보이지만 의외로 죽이 잘 맞아서 SeeD 시험중 젤에게 너네는 동류다 라는 소리를 듣는다. 실제로도 스콜은 사이퍼의 마음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풍기위원 동료인 풍신과 뇌신과는 가든이 마스터파와 학원장파로 갈라져 전투를 하던 중에도 "우리들은 사이퍼파니까!" 라고 할 정도의 신뢰관계.

스콜과 함께 작중 단 둘뿐인 건블레이드 사용자. 건블레이드는 다루기 힘들어 사용자가 적으며, 그로 인해 교장 시드로부터 많은 기대를 받는다. 하지만 성격이 제멋대로라 SeeD 시험에 매번 떨어지고 스콜, 젤과 한 조가 되어 시험을 봤을때도 제멋대로 행동한 탓에 주요인물들 중에 홀로 시험에 떨어져버렸다.

이후 스콜이 SeeD 첫 임무로 사이퍼와 좋은 관계인 리노아 허틸리의 숲의 올빼미를 지원해 팀버를 갈바디아로부터 독립시키는데 투입 되었다는 사실을 듣고 고작 신참 3명만 보냈다며 뛰쳐나가 갈바디아 대통령이 연설하는 방송국에서 난동을 부린다. 도중 젤딘과 말싸움을 하다가 발람가든에서 왔다는 사실이 까발려지고 자신은 마녀 이데아의 마법에 홀려서 행방불명 된다.

그가 처형되었다 라는 소식을 들은 모두가 그를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대체적으로 '그렇게 나쁜녀석은 아니었는데...' 식의 과거회상을 한다. 스콜은 죽고나서 누군가의 과거 추억이 되는 사실에 두려움을 가지게되며, 뜬금없이 "나는 과거형이 되는건 싫으니까!" 라며 동료들과 플레이어를 벙찌게 만든다.

그러나 얼마후 마녀암살작전에 참가한 스콜의 앞을 가로막으며 등장. 옛날부터 동화에 나오는 마녀의 기사가 자신의 꿈이었다면서 스콜과 1:1로 붙지만 그때부터 그의 추락은 시작된다.

암살작전 실패후 잡혀온 스콜을 고문하면서 '난 네가 좋단 말이다!'라는 츤데레 행각을 벌인다. 아니, 얀데레다.

이후 갈바디아 가든의 지휘관이 되어서 발람가든을 공격하지만 스콜의 방해로 인해 실패. 마녀에겐 "쓸모없는 놈"이란 소리까지 듣게 되지만 이데아의 패배 이후 리노아의 몸을 빌린 얼티미시아의 "바닷 속에 잠들었다 전해지는 루나틱 판도라를 찾아내라. 그러면 마녀는 다시금 너에게 을 보여주겠지"라는 말에 따라 갈바디아 군을 지휘해 루나틱 판도라를 발굴, 에스타를 공격하지만 이번에도 길가메시에게 스콜에게 막힌다.

실제로는 사이퍼의 꿈이 마녀의 기사라는것을 알게 된 마녀에 의해 이용당하는 것. 좋은 추억들이 있었던 리노아까지 스콜에게 빼앗기고 처참하다. 어렸을 적 이데아와 시드가 운영하는 고아원에서 자랐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성격은 변함이 없는 듯 해서 주로 젤을 겁쟁이라며 많이 괴롭히고 다녔다.

이렇게 나쁜놈...이긴 하지만 SeeD 시험에서 떨어진 것은 을 떠나 어른이 되고싶지 않은 사이퍼의 내면을 드러내는 것이며, 합격한 4인에게 맨 처음 박수를 쳐준다던가, 마지막에 자신을 떠나는 풍신과 뇌신에게 경의를 표하는 등 순수한 일면도 갖추고 있는 등 다양한 일면을 지닌 캐릭터. 이런 면을 드러내는 것 중 하나가 사이퍼의 전투모션. 사이퍼의 전투모션은 라그나가 영화 주인공으로 나오는 이벤트에서 취하는 모션과 같다.

이는 사이퍼가 라그나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를 보고 마녀의 기사라는 로맨틱한 꿈을 가지게 되었기 때문이다.[1][2] 하지만 마녀의 기사가 그냥 기사가 아닌 마녀의 마음에 위안을 주는 존재라는걸 이해하지 못한 사이퍼는 끝까지 진정한 의미로서의 마녀의 기사가 되지 못한다. 스콜에게는 마녀의 개라는 소리까지 듣는다.

오프닝에서 파이어볼을 사용하는 걸로 알 수 있듯이 불계열을 마법을 주로 다룬다. 드로우 가능한 마법도 불계열 마법이 주를 이룬다.

명색이 라이벌이라면서 독마법에 정말 약하며 보스전마다 매번 멋진 검 기술을 보여주지만 데미지가 눈물만 난다. 드로우만 팍팍 당하면서 안습함을 자랑하지만 CD3장의 마지막 보스전에서 민폐 소환수 오딘을 얻었으면 오딘의 특성 덕분에 보스전에서는 절대 등장하지 않는 오딘이 왠일인지 나오게 되어 참철검을 날리고, 곧 이어 오딘의 참철검을 '참철검 되돌리기'마봉파 되치기로 오딘을 두동강내는 기염을 토하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사이퍼의 체력이 0이 되면 난입한 길가메시에 의해 관광당한다. 최종승부때 사이퍼의 레벨이 30이상이면 오오라를 드로우 할 수 있으니 만약 길가메시 이벤트를 봤으면 제한시간동안 최대한 드로우 하는게 좋다.하지만 이 게임은 마법 정제 기능을 지원하기에......

엔딩에서 풍신, 뇌신과 함께 낚시를 하다가 지나가는 발람가든을 미소로 바라보는게 마지막 등장.
  1. 그래서인지 보통 관련된 사람이 지니고 있는 사이퍼의 캐릭터 카드는 이데아의 기사인 시드가 가지고 있다.
  2. 가든 알림 페이지를 보면 마녀의 기사 시나리오판을 도서실에 신청한 것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