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 사가의 또 한 명의 주인공.성우는 미야타 코우키.
희망의 용자 스페리온의 파트너. 세리자와 슌페이하고는 절친한 친구겸 라이벌이었으나 VARS결승전 당시 일어난 사고에 휘말려 행방불명 된다.
이후 세르츠와 융합되어 절망의 화신 길티로 나타나 슌페이의 앞에 나타나 슌페이를 절망시키지만, 후에 싸움을 결의한 순페이의 활약과 히로 자신의 마음의 힘으로 본래 모습으로 돌아온다.
슌페이와 반이 잠시 리타이어했을 때는 스페리온과 함께 그를 대신해 싸우는등 제2의 용자로서의 활약을 확실히 한다.
브레이브 사가를 플레이한 유저들에게는 브레이브 사가 유일의 성우 미스 캐스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스페리온으로 합체할 때 외치는 히로의 목소리는 은근히 삑사리가 나는 것처럼 들리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