咲耶(さくや)
1 개요
D.C.II To You의 등장인물. 성우는 아오키 사야카.
사이드 에피소드 모음집인 To You의 4번째 에피소드, 기계의 마음에 나오는 히로인.
참고로 나머지 3개의 에피소드는 과거에 있었던 일[1]을 다루는 데 반해 기계의 마음은 본편 6개월 전에서 갈라지는 if 스토리이다.
시판되는 로봇인 뮤 중 하나로, 뮤답지 않게 감정이 풍부하다.
2 스포일러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처음 요시유키와 만난 것은 어느 비오는 날 요시유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벚나무길 한쪽에 쓰러져 있는 사람을 발견해서 병원에 데려다주려고 하지만, 그 사람은 병원엔 갈 수 없다고 해서 자신의 집으로 데려오게 된 것이다.
그 정체는 뮤로, 고장이 났는데 고치는데 드는 비용이 너무 비싸서 누군가가 버리고 한 것이다. 실제로도 고장 때문에 계속해서 열이 난다. 자신을 뮤라고 밝힌 그녀는 연구소에 가서 폐기처분을 받겠다고 하지만, 요시유키와 사쿠라는 그러지 말고 자신들의 집에 살 것을 추천한다. 처음에는 하는 일마다 엉망이었던 사쿠야지만 요시유키와 오토메의 가르침으로 점점 집안일에도 능숙해지고 점점 요시노 가에서의 생활에 익숙해진다.
그러던 중, 한동안 괜찮던 사쿠야의 열이 심해진다. 뮤를 고치기 위해서는 뮤 전용의 캡슐 약을 먹이거나 연구소로 데려가 수리를 해야한다. 그런데 사쿠야는 사실 불법적으로 개조[2]되어 감정을 갖게 된 케이스로, 연구소에 데려가서 고치게 되면 리미터 역시 복구되고, 감정을 제한하면서 그동안의 기억 또한 지워진다는 것. 그렇다고 캡슐을 사기에는 캡슐이 너무 고가품이어서 사쿠야가 거절한다. 한참 고민하다가 어쨌든 고백. 사쿠야라는 이름은 이때 지어준다. 이날 밤 요시유키는 결심을 굳히고다음날 데이트를 하러 나간다. 다음날, 다시 사쿠야가 열이 나고 요시유키는 선물을 사러 나갔다가 마이카를 만나지만 일단은 보류, 산 옷을 사쿠야에게 선물한 뒤 그날 저녁에 마이카를 불러 회수를 요청한다. 저녁식사를 시작할 즈음에 회수반이 찾아와서 사쿠야를 데려간다. 가기 전에 선물인 옷을 전해주고 그대로 둘은 헤어진다.
에필로그. 몇달이 지났다. 사쿠야는 고쳐지기는 했으나 기억데이터가 날아갔음에도 불구하고 요시유키가 준 옷만을 고집한다고 한다. 상품화가 불가능한 관계로 요시유키에게 비교적 싼 값에 팔기로 했다는 듯. 사쿠야가 길거리에서 요시유키와 스쳐 지나가지만 사쿠야는 알아보지 못하고 지나간다. 요시유키는 반드시 자신의 힘으로 사쿠야를 맞으러 갈 것을 맹세한다. 스쳐지나가던 사쿠야가 살짝 미소지으면서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