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카스티야 국왕 | |||||
페르난도 1세 | ← | 산초 2세 | → | 알폰소 6세 |
왕호 | 산초 2세(Sancho II) |
별칭 | Sancho the Strong / el Fuerte |
생몰년도 | 1036년 ~ 1072년 8월 7일 |
재위기간 | 1065년 12월 24일 ~ 1072년 8월 7일 |
Sancho II
카스티야의 산초 2세는 카스티야와 레온, 갈리시아왕국의 왕이다.
그는 카스티야의 페르난도 1세와 레온의 공주인 산차 사이의 장남이다. 페르난도 1세는 산차의 형제이자 자신의 처남인 레온의 왕 베르무도 3세를 타마룬의 전투에서 죽이고 카스티야와 레온의 왕이 되었고, 1068년에 페르난도 1세가 사망하자 산초 2세는 아버지의 영토였던 카스티야를, 산초의 동생인 알폰소와 가르시아는 어머니의 영토였던 레온과 갈리시아를 각각 상속 받았다.
1068년에 산초 2세는 나바르의 산초 4세와 아라곤의 산초와의 전쟁에서 승리하여 페르난도 1세가 베르무도 3세와의 전쟁에서 도움을 얻기 위해 양도했던 영토를 되찼았다.
그 해 산초 2세는 동생 알폰소가 다스리는 레온을 침략하여 승리하였다. 그러나 곧 막내동생 가르시아가 다스리는 갈리시아를 점령하기 위해 알폰소와 다시 연합하였고 승리하여 1071년에 갈리시아 왕국을 분할 점령한다. 그러나 곧 산초 2세와 알폰소는 갈라섰고, 엘 시드의 활약으로 1072년 산초 2세가 승리하여 산초 2세는 카스티야와 레온, 갈리시아 왕국의 왕이 된다.
그러나 레온의 몇몇 레온의 귀족들은 여전히 산초 2세에게 저항하고 있었고, 그 중 하나인 산초 2세의 누나이자 자모라의 백작부인인 카스티야의 우라카 공주가 자모라에서 농성하자 자모라를 포위, 공성하던 도중 탈영병으로 위장한 자모라의 귀족에게 암살당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