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레론의 공중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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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문서 : 테라(MMORPG)

시험을 시작하마. 날 실망시키지 마라.

53~58렙 인스턴스 던전, 살레론의 공중정원(Saleron’s Sky Garden). 기존의 인던에 비해 유난히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일단 배경 자체가 살레론의 심상세계이기는 하지만 일단 하늘 위에 떠 있는 곳인 만큼 탁 트인 시야가 무엇보다도 눈길을 사로잡는 편.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NPC가 음성으로 안내를 해주는 곳.

번스타인의 악령섬과 듀리온의 안식처도 NPC가 직접 말을 하기는 하지만 안내가 아니므로 패스. 물론 플레이어들은 그 대사를 듣고 다음 패턴을 알지만

1 개요

패륜아인 킬리언에 의해 감금당한 살레론을 통해 입장할 수 있는 인스턴트 던전. 던전 입구는 비아 엘레니움 가드의 배반의 암굴 지하 2층 신의 다리. 아름답게 하늘 위에 떠 있는 거대한 정원들이 연속적으로 나열되어 있으며 그런데 식물 대신 몬스터를 키우는 정원이다 순서대로 진행하면서 깨주면 된다. 몇몇 방은 딱히 잡아봤자 경험치 보상이 좋지 않아 스킵하는 걸 제외하면 그냥 닥돌-사냥-클리어.

2 지도

3 구조

미니맵을 보면 일직선상의 통로에 큰 방과 방들을 잇는 회랑으로 구성된 것을 알 수 있다. 이 중 4개의 방에서 각각의 네임드와 싸우게 되며 나머지 방에는 일반 몬스터가 존재한다. 방마다 특색이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특정 몬스터를 잡아야 문이 열리는 구조이며 일부 방은 그냥 패스가 가능하다.

2네임드를 제외한 모든 네임드는 셋 중 하나가 랜덤으로 나온다. 입장할 때부터 인게임 동영상을 보면 패턴을 알 수 있다고 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추가바람.

또한 각 회랑의 중계지점에는 3개의 파일런(보스 앞에는 2개)이 있는데 각기 이름에 따라 투지 - 공격력, 근성 - 체력, 의지 - 마력 수치를 증진시켜 준다.

3.1 1번 방

첫 번째 방에서는 굉장히 많은 수의 몬스터들이 동시에 등장한다.
싸리싸리 족장이라고 하는 큰 몬스터(중형 몬스터가 아니다.)만 잡으면 문이 열리게 되어 있는데 출구쪽에서 등장한다.

3.2 2번 방(1 네임드) : 공작 볼페론/배덕의 가디언 테르카시아/부활한 카라스챠

셋 중 하나가 랜덤으로 등장한다. 누가 등장하든 부하들을 이끌고 나타나므로 주의. 생성되는 위치가 정해져 있으므로 해당 위치를 미리 선점하여 등장하자 마자 막딜하는 편이다. 특히 볼페론은 일반 몬스터 취급이라 권술사 등의 띄우기 판정을 받으므로 클리어는 더욱 쉽다. 어느 정도 때리다 보면 공작부인 타라니아가 등장하지만 무시하고 잡아도 된다.

3.3 3번 방

치킨시칸다리들이 왕창 등장하는 방. 입구 기준 오른쪽 방향, 즉 3시 방향에 투리글이라는 사제가 등장하는데 이 녀석을 잡으면 된다. 체력이 그렇게 높지 않으므로 나오자 마자 두드려 패면 된다.

3.6 6번 방

프리온 몹들이 둘씩 짝을 지어 총 8마리가 방을 빙빙 돌고 있다. 애드나면 지옥끝까지라도 쫓아오니 바로바로 잡아주자. 몹 사이의 간격이 넓기 때문에 잘 피해서 진행하면 된다.

3.7 7번 방

방 중앙에 검은 석상 같은 것이 생기고 몹 두 마리가 나타난다. 전체적으로 피통은 많지만 까다로운 패턴이 아니므로 몹은 무시하고 중앙의 석상만 파괴하면 된다.

3.8 8번 방 (3 네임드) : 아이리크/베르 다 브에노스/크로샌디 장군

아이리크는 다크리퍼 계열 몬스터.

베르 다 브에노스는 드래곤인데 일반 필드에는 나타나지 않는 유니크 몬스터. 같은 유형의 몬스터는 현재 공포의 미궁에서만 볼 수 있다. 환영의 탑에서 굴라드쉬가 다시 나타났지만 환영의 탑이 폐쇄되면서 사라져 버렸다.

크로샌디 장군은 망자의 토굴에서 보았던 대검을 든 뚱보 해골. 창병과 기마병을 대동하고 나타나서 은근히 귀찮다.

3.9 9번 방

광전사 퍼거스라는 이름의 몬스터와 쫄들이 빙빙 돌고 있는 방. 쫄들이 궁시렁대면서도 열을 착착 맞추는 모습이 재미있다. 하지만 애드가 나면 끈질기게 쫓아오는데다 몹들이 더 소환되므로 주의. 가끔 위치렉이 걸려 보이는 것과 실제 있는 위치가 다를 때가 있다.

3.10 10번 방

고대 무사/마법사의 석상이라는 이름의 큰 몬스터와 비슷한 이름을 가진 작은 몬스터가 나온다. 그리고 방 주변에 고정형 레이저 포대가 나온다. 큰 몬스터를 잡아야 길이 열리는 구조이며, 작은 몬스터를 잡아봐야 똑같은 녀석들이 나올 뿐이니 괜한 고생하지 말자.

3.11 11번 방 (보스) : 포메리노아/아드리노아/메카트리노아

모두 다 판두러스 계열 몬스터로서 색놀이의 진수를 보여준다. 각기 공격시 플레이어에게 거는 디버프가 다르다는 것 외에는 별 차이는 없다. 전투 중 방 외곽에 고정형 레이저 포대(?)가 나타나는데 맞으면 혼란 상태에 걸리게 되므로 주의. 판두러스가 워낙 이리 저리 난리를 치기 때문에 탱커가 운전을 잘 해야 한다.
판두러스를 상대하고 있으면 갑자기 방 중앙에서 일반 몬스터 하나가 뛰쳐 나오는데, 이 녀석을 잡으면 확률적으로 정원 뒤뜰의 열쇠를 내놓는다. 이 열쇠를 통해 숨겨진 방으로 가면 보스인 라크네르스가 있는데 이 녀석을 물리치면 업적과 칭호를 획득할 수 있다.

3.12 12번 방(정원 뒤뜰) : 라크네르스

공중정원 밖에서 배회하고 있는 알쿠스 계열의 몬스터. 필드에서 만나면 도통 지상으로 내려오질 않아서 유저들의 골머리를 썩힌 바로 그 녀석이다. 하지만 라크네르스는 비행하는 패턴이 거의 없으며 지상에서 움찔대다가 그냥 픽 쓰러져 버릴 정도로 약해졌다.

4 업적

살레론의 공중 정원을 일정 횟수 이상 클리어시 "정원의 산책자"라는 칭호를 획득할 수 있다.

정복자 칭호까지 얻으려면 각 시련마다 등장하는 네임드 몹을 10마리 이상 잡아야 한다. 문제는 이게 보스몹도 마찬가지라서 운이 좋으면 30번(...)만에 칭호를 획득할 수 있지만 운이 나쁘면...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