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군영전2/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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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각 무장은 최소 하나의 병종을 가지고 있다. 병종은 매 내정시간마다 물품사용 메뉴에서 병부를 사용하여 추가시킬 수 있다.
병종별로 상성이 존재한다.
전투시에 사기가 50이하로 낮으면 이길 수 있는 전투일지라도 병사들이 뒤로 도망쳐서 퇴장한다. 도망치는 병사는 아무제재없이 뒤로 빠지며 미니맵상과 전투화면에서 사라지고 사망으로 처리된다.허술한 군법...
100명까지는 보병, 병사수가 100명을 넘을 경우 초과되는 수 만큼은 말을탄 기병으로 등장한다.
병종의 각각의 방어력, 공격력과는 무관하게, 상대 병종과의 상성에 따라서 공격력이 결정된다. 이는 병사로 장수를 공격할 때 쉽게 확인이 가능한데, 상성이 최하인 경우(내 병종은 등갑병, 상대 병종은 대도병의 경우)1~2의 데미지를 주는 반면, 상성이 최상인 경우 4~5의 데미지를 주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병사없이 혼자 보내는 장수라도 상대 병종에 강한 병종을 가진 장수를 내보내면 병사들에게 데미지를 덜 받기 때문에 더 오래 버틸 수 있다.

2 병종

상성 (위에 우리 병종이고 왼쪽에 상대 병종)
병종	궁전병	노병	대도병	등갑병	만족병	무투병	박도병	비도병	장창병	연추병	철추병	여병	황건적
궁전병	0	-32	-66	64	36	56	44	-8	-58	-54	-47	29	-28
노병	32	0	-18	8	-10	-18	-8	56	-52	-45	-45	-12	-24
대도병	66	18	0	-68	-53	-63	-58	64	-12	-22	14	48	-68
등갑병	-64	-8	68	0	-17	16	-31	-67	66	65	64	-26	-21
만족병	-36	10	53	17	0	8	14	-39	49	36	41	-30	62
무투병	-56	18	63	-16	-8	0	21	-55	60	-26	-42	-6	-33
박도병	-44	8	58	31	-14	-21	0	-47	42	47	51	-10	-22
비도병	8	-56	-64	67	39	55	47	0	-53	-48	-39	32	24
장창병	58	52	12	-66	-49	-60	-42	53	0	23	-27	-39	-44
연추병	54	45	22	-65	-36	26	-47	48	-23	0	-13	-32	-37
철추병	47	45	-14	-64	-41	42	-51	39	27	13	0	-36	-41
여병	-29	12	-48	26	30	6	10	-32	39	32	36	0	56
황건적	28	24	68	21	-62	33	22	-24	44	37	41	-56	0

2.1 궁전병

이 게임의 사기치는 병사. 사정거리가 맵 끝까지이며, 컴퓨터가 궁전병, 노병 이외의 경우에는 무조건 전군돌격이 나오기 떄문에 갉아먹기에 용이하며, 범위 무장기로 다 쓸어버리기 좋기 때문. 특히 선등화계열(선등화, 열화선등, 신화선등, 신화노장) 무장기를 가진 무장을 전방배치하고 적 전군돌격에 맞추어 무장기를 쓰면 적병이 그냥 쓸려나간다. 상대방이 근접하면 활로 후려팬다. 그러나 한 자리에서 상대가 죽을 때 까지 계속 한 놈만 후려패는 다른 병종과는 다르게, 기본 노병(기마병이 아닌 노병)과 궁전병은 공격한 후 무조건 이동하기 때문에 적 장수를 둘러싸고 싸울때는 데미지가 약해지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전군돌격을 유도하는 점과, 어느 위치에서든지 공격할 수 있다는 점, 전체 병종을 놓고 볼 때 상성이 유리한 쪽이 많다는 점 때문에 필수 병종이다.

다만 근접전이 호구라서 근접을 허용하면 웬만해서는 썰린다고 전 버전에 적혀있었지만, 근접전에도 상성에 따라서 결과가 나타난다. 이 게임에서 특정 병종의 공격력, 방어력은 거의 의미가 없고 단지 병종에 따른 상성으로만 결과가 나타나기 때문.

정보창에서의 줄인말은 궁.

2.2 노병

노를 쓰는 병사.늙은 병사가 아니다 궁전병과 동일하다. 다만 쇠뇌라는 것을 반영했는지 궁병에게 강한 무투병, 박도병에게 조금이지만 상성으로 앞서고, 등갑병과도 상성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다. 병력전에서는 항상 고려해야 할 병과중의 하나. 적과 근접시 노로 내려친다.

강화되면 원거리 공격 대신 미늘창과 방패로 갈아타 근접공격을 하는 특이 병종. 이 때문에 장수를 전방배치시에 원거리 공격을 못하는 단점,,,이 존재한다. 전방배치시에는 기마병 등 강화된 병종이 앞에 배치되기 때문. 병종 상성에서 궁전병, 연추병, 비도병을 제외한 모든병종에게 강하거나, 혹은 매우 조금 약하기 때문에 상대병종으로 등장하는 경우 상당히 짜증이 날 수 있는 병종. 하지만 연추병이 궁전병 다음가는 클래스라 편성에서 빠지지 않는 병종이라 상대가 어렵지는 않다.그리고 귀곡신호면 병종따위 별로 신경안써도 된다

궁전병처럼 전군돌격을 유도하며, 공격거리가 맵 끝까지인 점과, 궁전병보다 더 많은 병종에게 유리하다는 점 때문에 사용을 잘 한다면 궁전병 그 이상의 병종이 될 수...도 있다. 다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장수를 전방배치하면 원거리 공격이 안된다는 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귀곡신호팟이나 선등화계열 팟에서는 약간 애매.

정보창에서의 줄인말은 노.

2.3 대도병

긴 대도를 들고서 싸운다. 상성으로 볼 때 장창병과 거의 유사하다. 원거리 병종에게는 장창병보다 잘 녹지만, 근거리나 갑주없는 애들은 장창병보다 잘 잡는다. 물론 차이는 미세한 수준. 장창병과 가장 큰 차이라면 여병과의 상성인데, 여병이 게임내에서 적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거의 없으니 무시해도 될 수준. 상대에게 불리한 병종으로 싸울 일은 거의 없기 때문에 오히려 장창병보다 더 좋다고 볼 수 있다.

정보창에서의 줄인말은 도.

2.4 등갑병

원거리병종(궁전병, 비도병, 노병)에게 강력한 병종. 다만. 삼지창이 가늘어서 공격력이 취약한게 단점이고 장수 기술 중 불 계열 기술에 매우 취약하다. 불이 붙어 쓰러지는 시체의 불이 옮겨붙어서 죽는거 같이 팍팍 쓸려나가 죽는다. 일부 장수 기본기로 자주 배우는 화전에도 수십이 썰리는 정도 라고 적혀있었지만 공격력과 방어력은 위에 언급한대로 병종상성에 따라 갈리고, 불계열 무장기에 더 잘 죽는것도 아니다. 모든 무장기는 범위가 있고, 그 범위에 들어오면 모든 병력은 무조건 죽는 시스템 상 어떤 무장기에 더 약하고 강한 병종은 없다.

원거리 계열을 노리고 써먹을 수도 있겠지만 원거리 병종에 강하면서도 나머지 병종과의 상성도 나쁘지 않은 무투병에 밀려서 묻히는 병종. 적도 남만 몇몇 장수들만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병보다 더 만나기 힘든 병종이다. 강화되면 말에 탑승한다.

정보창에서의 줄인말은 등.

2.5 만족병

이민족 병사. 작은 원형방패와 도끼로 무장하고 있다. 박도병과 별 차이가 없다. 박도병보다 근접 공격력이 낮고 이동속도가 소폭 빠른 정도 라고 적혀있지만 공격력은... 그리고 이동속도는 전 병력이 동일하다. 병종상성으로 따졌을 때는 완벽한 박도병 하위호환. 따라서 쓸 일이 거의 없고, 적도 거의 가지고 있지 않아서 적으로 만나기도 힘든 병종. 물론 하위호환이기 때문에 잡기는 굉장히 쉽다. 어지간해서는 다 상성으로 쳐 바르고 들어가니까..

강화되면 변발을 하고 왼손으로 중반부에 장수 무장으로 나오는 철퇴 비슷한 걸 들고 냅다 내려치는 공격을 한다. 쓸데없는 위압감만 있다

정보창에서의 줄인말은 만.

2.6 무투병

원거리에 강한 병종. 갑옷이나 무기 따위는 들고 나오지 않고 맨주먹과 발로 공격한다. 박도, 장창, 대도, 노병을 제외한 모든 병종에게 상성으로 앞서는데, 특히 적으로 많이 나오는 궁전병에게 미친듯이 강하기 때문에 공격할 때 한명정도는 무투병을 끼워 넣는 것을 추천한다. 병사가 다 죽어도 상성으로 앞서는 것이 유리한 이유는 위에도 서술했지만 적 병사에게 받는 데미지가 줄어들기 때문.

정권지르기와 가끔씩 데미지가 큰 섬머솔트 킥을 쓴다.

정보창에서의 줄인말은 무.

2.7 박도병

칼과 사각방패로 싸우는 병사. 궁전병의 활이나, 비도병의 단검을 쉽게 막을 수 있는 병종. 적병에게 정말 흔하게 만날 수 있는 병종 중 하나이다. 나머지는 궁전병과 장창병. 이 때문에 공격시에 대도, 장창, 연추 등을 조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어차피 궁전병에게는 전군돌격을 하는 병사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상관은 없다. 궁전병, 비도병을 상대하기 좋긴 하지만, 무투병이 더 좋기 때문에 약간 애매한 병종. 대도병과 장창병의 사이와 비슷하다.

정보창에서의 줄인말은 박.

2.8 비도병

비도를 던지면서 싸우는 병사. 사거리는 궁전병/노병의 절반. 상대가 궁전병/노병이 없는 한도 내에서 대부분의 병종을 가지고 있는 무장은 전군돌격이 나온다. 던지는 속도가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전군전진, 전군후퇴를 통해서 근접병종들을 가지고 놀기 좋은 병종. 그리고 이상하게 노병을 굉장히 잘 잡는다.

강화되면 휙휙 던지는 자세에서 아래로 냅다 던지는 자세로 바뀌고 쌍수를 들며, 근접공격시에는 양손으로 찍는 자세로 바뀐다.그렇다고 두개 던지지 않는다

정보창에서의 줄인말은 비.

2.9 여병

무투병의 여성판. 여성무장의 디폴트 병종. 궁전병과 비도병에게만 강하고 나머지는 최악. 다만, 대도병을 상대로는 우위를 점한다. 그나마 죽는데 목소리가 남자 병사 사망과 다를바가 없다. 그래도 여성 장수보단 여성적이다

강화되면 말에 탑승하고 칼에서 언월도 비슷한 무언가를 사용하게 된다.

정보창에서의 줄인말은 여.

2.10 연추병

철퇴를 들고 싸운다. 1에서는 이 철퇴를 집어던지는 충격과 공포를 보여주던 유닛이였다. 전체적인 병종상성이 매우 좋기 때문에, 공격시 한명정도는 연추병으로 데리고 가는 것이 좋다. 기마병의 경우 아주 약간의 사정거리를 가지는 원거리 유닛이 되는데, 이 때문에 상대가 근접병종인 경우 전군돌격을 유도하기도 한다.

정보창에서의 줄인말은 연.

2.11 장창병

긴 창을 들면서 싸우는 병사. 대도병 설명에서도 언급했듯이, 원거리에게 취약하지만 근접병종에게는 강한 병종이며, 전체적인 병종상성이 괜찮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병종 중 하나지만 대도병에게 약간 밀리는 느낌의 병종. 어차피 장창병이나 대도병은 박도병, 무투병 잡으려고 내보내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경우에 대도병이 근소하게 장창병보다 더 좋기 때문.

정보창에서의 줄인말은 창.

2.12 철추병

망치들고 싸우는 병사. 박도병, 등갑병을 잘 잡긴 하지만 이 둘은 대도병이나 장창병이 훨씬 더 잘 잡는다. 전체적인 상성이 좋지 않은 병종. 전체적으로 좋지 않아도 등장빈도가 높은 병종 하나에게만이라도 천적수준의 상성을 보인다면 쓸만하겠지만 그것도 아닌지라... 어중간하게 잡으면서 다른 병종에게 잘 썰려서 쓰기는 애매하다.

강화되면 뚱뚱해지며 망치가 커진다.

정보창에서의 줄인말은 추.

2.13 황건적

황건당 소속 장수들만 기본적으로 배우고 있다. 거의 모든 상성에서 밀리지만 만족병, 여병은 모든 병종 중에서 가장 잘 잡는다. 그렇지만 만족병과 여병이 어디 나와야 써먹지... 그 때문에 묻히는 병종. 여담으로 대도병과의 상성은 전 병종중 최악(-68)이다. 붙으면 그냥 녹아내리는 수준으로 죽어나간다. 이 때문에 황건적의 난 시나리오에서 황건적 쓸어담을때 대도병을 쓰면 쉽다.

정보창에서의 줄인말은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