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제(이런 영웅은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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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과거 회상에서 등장한 사사의 옛 선배 중 한명으로 현재는 사망한 상태로 추정된다..[1] 로지와 젤리나가 연인사이인데 비해, 상제는 솔로다(...) 이를 본인도 싫어하는 듯하다. 자세한 것은 기타 문단에 서술한다. 사슴 혼혈이며, 특기는 독심술이다. 이 특기를 반영하여 작중에서는 사사의 생각을 읽어 대답해준다.

현역 여부는 불명이다. 로지가 선배라고 하는 걸 보면 팀에서 가장 서열이 높은 듯. 단행본 부록 카드 능력치를 보면 '리더십' 수치가 높은데 아마도 前사사팀의 리더였던 것으로 보인다. 사사의 회상으로 처음 등장. 나가에게 위엄있는 선배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회상한 옛 선배다. 이때 로지에게 나이가 많아서 실력이 좋다는 은근슬쩍 놀리는 말을 듣고 발끈한다.

2 작중행적

85화에서 사사의 회상으로 첫 등장한다. 싸우는 젤리나와 로지를 보고 사사가 당황하자 로지와 젤리나가 사귀는 것을 언급하며,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사사가 귀능이 너무 어린 거 같은데 외모만 그런 건가 하고 생각하자 진짜 어린거라며 대답한다. 귀능이 죽을 뻔하다 부서장님께 구출되어 은혜를 갚으려고 일하는 거란 걸 로지가 언급하자, 대견하다고 생각하는 사사의 생각을 읽는다. 이번 임무 자료의 복사본을 준비했다는(...) 귀능과 그것 때문에 미친듯이 웃는 로지를 보고 어이없다는 표정을 짓는다. 진짜 귀엽다.

87화에선 로지의 회상에서 귀능의 자초지정을 알게 되자 젤리나와 함께 슬퍼했다고 한다.

3 기타

솔로라는 점과 나이가 콤플렉스인 듯하다. 단행본 네컷만화에서는 젤리나와 로지의 사내연애에 짜증을 내는 모습을 보인다. 돈도 없고 인기도 없어서(…) 여자친구를 못 사귄다고 한다. 이 때문에 커플이 '되고 싶어도 못 된다'는 사실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사의 생각을 읽고 멱살을 잡으며 분개하기도. 순하게 생긴 외모와 달리 단행본에서는 의외로 거친 말도 쓰며, 캐릭터 카드의 도덕성 수치도 매우 낮다.

젤리나와 마찬가지로 어째서 사망하게 되어있는지는 불명이다. 작중 전개에 따라 나올 수도 있고,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1. 174화에서 사사의 옛날 팀의 모습으로 나오는데 "따라 죽는다"는 말이 있는 것으로 보아 어쩌면 로지, 상제를 포함해 사사의 전 팀원 자체가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