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전적 의미
대학교에 첫 발을 들이 민, 갓 수능을 치고 입학한 신입생을 뜻한다. 사전적 의미로는 '‘신입생’ 또는 ‘신출내기’의 뜻'이라고 하며 이제 시작할 대학교의 낭만과 꿈(...)에 한껏 기대를 품고 있는 세대이기도 하다. 연령은 파릇파릇한 갓 스물이 대부분이지만, 개중엔 재수생이나 늦깎이 입학생도 많다.
상기한대로 대학교의 낭만이나 고등학교와는 다른 학교생활을 꿈꾸기 마련이다. 물론 자기 하기 나름이지만 대게 1년 안에 꿈꾸던 학교 생활과의 괴리감에 좌절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빡빡한 고등학교 생활 보다는 훨씬 자유로운 건 사실이고 동아리나 학과 활동 등 학생으로서 할수 있는 활동들은 훨씬 많으니 잘 찾아 즐기도록 하자.
입대의 압박이 있는 남학생들의 경우엔 막 입학한 새내기 때와 전역하고 나서의 복학생으로서의 입지가 상당히 다르기 때문에 얼마 없는 기간 즐기도록 하자(...). 사실 새내기의 파릇함이란 인생에 있어서 다시 맛 보기 힘든 추억이다. 대충 보내면 나중에 후회한다.
여담으로 복학생들이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드는 대상이기도 하다.
2 새내기를 위한 팁
2.1 입학 전
1. 입학하기 전 동기끼리 단톡방도 미리 만들어지고 하기 마련인데, 처음에 못 낀다고 해서 조급할 필요는 없다. 정말 성격에 결격이 있지 않는 이상 나중에 술 먹으면 알아서 친해진다(...).
2. OT는 되도록 가는 것이 좋다. 요즘은 술을 강요하는 분위기도 아니고, 가지 않아도 불이익이 있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선배나 동기간 친목 도모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 OT에 가지 않았는데 입학 후에 자기네끼리 친목질을 벌써 하고 있는 경우도 있고, 수업과 관련해서 수강신청전 선배들로 부터 수업이나 학교 생활에 관해 조언을 듣기 좋기 때문이다.물론 하나도 도움안되는 말만 듣는 경우도 있긴 잇다.
3. 여학생일 경우 화장은 시간이 약이다(...). 조급해 하지 말자.
4. 수강신청과 관련해서 학교마다 조례나 지침이 다르기 마련인데, 꼼꼼히 확인하도록 하자. 상기 했듯이 OT에서 선배들에게 조언을 얻을수도 있다.
2.2 입학 후
1. 동아리나 과 활동은 학교 생활에 생기를 불어 넣어준다.
2. '나중에 채워야지'라는 마인드로 수업 빠져먹지 말자. 결석은 자유지만 뒷일은 전적으로 본인 책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