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Ⅰ

2009개정 교육과정(14~20학번 세대 해당)에 관한 내용에 대해서는 생명 과학Ⅰ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제7차 교육과정 고등학교 과학 (06'~10' 高1)
물리Ⅰ화학Ⅰ생물Ⅰ지구 과학Ⅰ
물리Ⅱ화학Ⅱ생물Ⅱ지구 과학Ⅱ

1 개요

일반적으로 '외우는 과목'이라는 평이 대세이며, 사실 맞는 말이다.[1] 난이도는 지구과학Ⅰ과 함께 가장 쉽다는 평. 제대로 공부하면 만점받는것도 그렇게 어렵지 않다. 1등급대 학생들 중에서는 10분만에 싹풀고 지겨운 심정으로 재검토를 하고보니 5분이 지난 경우도 많다.(...) 그러나 이번 2016학년도 수능이라면?

2012년 이전까지의 생물Ⅰ의 경우 주 내용이 인체가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한 공부(소화계부터 배아이 발생까지)였기 때문에 사실 이해할 부분보다는 외워야 할 부분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단순암기만 하면 안 되고 조금이나마 스스로 이해해야 하는 부분도 있다.[2] 주의할 점이라면 오개념이나 단어의 혼동이랄까.
하지만 2012년 이후 유전이 메인으로 떠오르면서 외우는 것만큼 이해가 중요해졌다. 물론 베이스가 생물인만큼 문제를 빠르게 풀려면 외우는 것이 중요하겠으나, 독립과 분리의 개념, 그리고 그에 반대되는 예 등을 이해하지 못하면 심히 곤란하다.

생물Ⅱ와 연관되는 과목이 유전과 생명공학 뿐이다. 대부분의 학교에서 가르치기 때문에 수능에서 응시인원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인지 의외로 커트라인이 높다. 47점 정도가 1등급 컷인데 내용 자체가 원채 쉬운걸 생각하면 적절한 수준. 생물 1으로 징징대면 물2화2 형아들이 보기에는... 1등급 커트라인이 높기 때문에 단순암기만으로 1등급을 안정적으로 받기는 힘들다.[3]

2011년 고교 신입생부터 적용되는 2009개정 제7차 교육과정에서 생물이 생명과학으로 바뀌게 되었다.

물리/화학의 획기적인 내용추가에 비하면 순서만 바뀐정도지만, 난이도의 대폭상승으로 물리하는 이과생이 기뻐한다. 못하는 사람은 물리에 비견되는 과목이 됐다. 그래도 제일 쉬운건 변함없다.(...)

2015년 11월 12일, 결국 2016대학능력수학시험에서 참사가 벌어졌다.
항상 최저의 정답률을 기록하는 유전 문제를 잔뜩 낸 것에 더해 나머지 단원에서 지엽적인 문제들이 폭발하면서, 1등급 컷이 경이적으로 하락했다.
예상 1등급 컷은 41 이과 문과 탐구과목중에서 가장 독보적이다

참고하자면 대학교 생리학 교과서와 내용이 거의 똑같다. 이과 한정으로 우려먹기

2 교과내용

  • 생명현상의 특성 : 기본적으로 '생물이 무엇인가?' 에 대하여 다루며, 생물을 결정짓는 특성에 대하여 공부한다.
  • 영양소와 소화 : 인체의 소화계에 대하여 공부한다. 그리고 각종 영양소의 기능과 특성에 대하여 공부한다.
  • 순환 : 인체의 순환계중 혈액의 순환에 대하여 공부한다.
  • 호흡 : 인체의 순환계중 기체의 순환에 대하여 공부한다.
  • 배설 : 인체의 배설계에 대하여 공부한다.
  • 자극과 반응 : 인체의 호르몬과 내분비계, 신경계에 관하여 공부한다.
  • 생식과 발생 : 인체의 생식기관에 대하여 공부한다. 그리고 인간의 (여성)생식주기와 배아의 발생, 피임법에 대하여 공부한다.
  • 유전 : 멘델의 법칙 등 기초적인 유전학에 대하여 공부한다.
  • 환경과 생명공학 : 환경학, 생태학, 생명공학등의 기초적인 내용에 대하여 공부한다.
이것만 봐도 인간생물학만 반 이상을 차지한다.(...)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인간생물학이 절반정도 축소되었고 유전학의 비중이 높아졌으며 생명공학은 생명과학2로 승격되었다.
  1. 이 때문에 정말 암기를 못하는 소수의 이과생들 같은 경우 이 과목을 포기하고 지학 등으로 갈아타는 경우가 있다.근데 지학도 외우는 과목이다.
  2. 적다기보다는 그냥 한번 들으면 다 이해가 된다. 머리 나빠서 이해못할 걱정은 없다.
  3. 이 뜻은 단순암기로 2등급-1등급까진 노릴 수 있다는 뜻이다. 힘내자 수험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