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우팅

록의 상징적인 창법이다. 가성에서 접근하는 발성이기 때문이 목에 무리는 가게 된다.
흔히들 고음을 짜내다 보면 나오는 가성소리를 샤우팅과 많이 혼동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물론 샤우팅과 이런 짜내는 고음은 어느 정도 비슷한 감을 공유하기는 하지만 어쨋건 매우 다르다.
일단 샤우팅을 하려면 가성을 잘 내는 것이 필요하다. 팔세토 창법을 할 줄 알아야 한다는 소리. 하지만 두성 발성도 할 줄 알아야 유리하다. 절대 힘이 없는 일반적인 가성에서는 소리의 크기가 어느정도 확보 된 소리가 나올 수 없기 때문에 성대를 어느정도는 붙여줘야 하는데 두성발성을 하게 되면 고음에서 성대를 붙이는 것에 감이 생기게 된다.(두성처럼 붙이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붙여야 한다. 또한 이건 팔세토발성에도 적용된다) 또한 호흡도 내 뱉을줄 알아야 하는데 샤우팅 특성상 불안정한 가성에서 접근하기 때문에 호흡으로 받쳐주지 않으면 소리가 안정적으로 나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