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전사 선레드의 등장인물.
선레드와 동기로 나고야를 지키는 정의의 영웅.
선레드가 카요코와 함께 외출했을 때 우연히 길에서 만났다. 카요코 앞에서 온갖 활약상과 무용담을 늘어놓아서 제대로 선레드 속을 뒤집어놓았다. 결국 선레드는 무능한 프로샤임 때문에 자신이 활약 못한다고 여기고는 뱀프 일행을 닥달했다. 그런데 뱀프 장군에게 돌아온 대답이... "그거 다 뻥이에요."
나고야 지역 악의 조직인 테바사키[1]에 뱀프의 조카가 있는데, 전화통화를 했을 때 샤치호코이다G는 언급조차 안할만큼 캐무시당하는(...) 히어로였다. 결국 선레드에게 늘어놓은 말들은 몽땅 허세였던 것.
나중에는 가는 곳마다[2] 히어로직에서 쫓겨나서 결국에는 오키나와까지 흘러갔다. 당연히 오키나와에는 샤치호코가 없기 때문에 장식이 시사로 바뀌었다.
이름의 유래는 몸은 물고기이고, 머리는 호랑이, 꼬리는 항상 하늘을 향하고 있고, 배와 등에는 날카로운 돌기가 나와 있는 상상 속의 동물인 샤치호코(일본어: 鯱, しゃちほこ).
보통 지붕에 장식하는데 나고야 성[3]이 가장 유명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