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kri
"샤크리는 탈리를 섬긴다.(The Shakri serves the Tally!)"
1 개요
닥터후에 등장하는 외계세력. 자타공인 '우주의 전염병을 구제하는 이들'로, 닥터후 시즌 7 에피소드 4에서 첫 등장. 배우는 스티븐 버코프(Steven Berkoff), 한국판 성우는 장승길.[1]
2 전설
닥터는 여태까지 샤크리를 단지 도시전설 속 존재라고 여겼다. 갈리프레이에서 어른들이 어린아이에게 들려주는 괴담이라는 모양.[2] 샤크리는 자신들의 판단에 따라 없애야 할 만한 문명을 멸망지들 말로는 구제작업이랜다시키고 다닌다. 또한 '탈리'라고 부르는 무언가[3]를 섬기고 그의 뜻에 따른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 샤크리가 특정 종족인지 어떠한 단체인지는 밝혀진 바가 없다.
3 작중 행적
첫 등장 시 거대한 우주선을 이끌고 지구 근처에 와서 큐브를 뿌렸다.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지구인들이 저마다 큐브를 주워 가져간 지 1년쯤 되었을 때, 갑자기 큐브가 7부터 카운트다운을 시작하며 근처에 있던 사람들이 심장마비로 쓰러지는 일이 발생한다.[4] 이로 인해 로리 윌리엄스가 일하는 병원에서도 환자들이 몰려와 혼란스러운 와중에 로리와 브라이언 윌리엄스도 샤크리 우주선으로 끌려간다.
이후 11대 닥터와 에이미 폰드가 화물 승강기를 통해 샤크리 우주선으로 워프하는데, 우주선에는 나사 모양의 입을 가지고 있는 이상한 사람들과 그들을 통제하는 맨 위의 사진 속 인물이 있었다.
인류를 전염병으로 간주하여 말살하기로 결정했다는 선언을 한 샤크리는 어디론가 사라져버리고[5], 에이미, 로리와 함께 셋만 함선에 남게 된 닥터는 함선의 시스템과 큐브를 역이용해 사람들을 구한 후 우주선을 박살내고 지구로 돌아온다.
여담으로 7이라는 숫자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지, 7개의 포털과 7분을 통해 지구를 공격하려 했고 그들이 지구를 침공하기 위해 뿌린 큐브 역시 7개의 면[6]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세븐갤러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