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윌리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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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윌리엄스 (Brian Williams)

닥터후 시즌7의 등장인물이자 로리 윌리엄스의 아버지이다. 배우는 마크 윌리엄스.[1] 한국판 성우는 장승길 [2].

1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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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7 2화에서 첫등장했다. 아들 집의 전구를 갈아끼우러 왔다가 폰드 부부를 태우려던 11대 닥터에 의해 타디스에 강제동승(...) 덕분에 실루리안 방주에서 공룡도 보고 네페르티티 여왕도 만나고 아들과 함께 우주선도 운전하는 진기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시즌7 4화에서 또 나왔다. "느린 침략의 해"의 첫머리에 닥터에게 큐브를 관찰하라는 임무를 부여받고 무려 361일간(...) 임무를 수행하는 끈기를 보여준다.로리의 끈기는 아버지를 닮은 모양이다 자기 말로는 자신의 또 다른 이름이 성실성(dilligence)라고 한다.[3] 큐브들의 본격적인 침략이 시작된 후 로리의 병원을 도와주러 갔다가 샤크리의 우주선으로 납치당한다. 이후 닥터 3총사에 의해 구출된다.

4화 마지막 장면에서는 닥터와의 여행과 현실에서의 삶 사이에서 갈등하던 폰드 부부에게 닥터와의 삶을 선택하도록 격려한다. 닥터에게는 그들을 안전하게 다시 데려오라는 말을 남기지만, 그 다음 화에서 폰드부부는...모펫!

2 성격

닥터와 만나기 전만 하더라도 여행을 매우 싫어하는 성격이었다. 하지만 실루리안 방주에서의 모험 이후 세계 여행을 즐기게 되었다고 나온다.

3 p.s.

비록 폰드 부부가 1938년 뉴욕에 갇히게 된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는 정식으로 방영되지 않았지만, 그것에 관련해서 촬영되지 않았던 장면이 아서 다빌의 내레이션으로 애니메이션화되어 유튜브에 공개되었다.

폰드 부부가 닥터와 떠난 이후 1주일. 브라이언은 폰드 부부의 집에서 화분에 물을 주고 있다. 그러던 중 초인종이 울리고, 뉴욕 억양의 60대 남자가 브라이언 윌리엄스 씨에게 전해줄 편지가 있다고 말한다. 자신의 집이 아니기에 어리둥절한 모습인 브라이언. 편지의 발신자는 로리였다.

로리는 자신들이 1938년 뉴욕에 갇혀 다시 돌아갈 수 없다고 편지에서 전한다. 아들의 작별인사를 읽으며 형언할 수 없는 표정을 짓는 브라이언. 편지 말미에서 로리는 자신들이 뉴욕에서 아이를 입양했으며, 이름은 안소니 윌리엄스라고 말한다. 그리고 드러난 사실은, 편지를 전해준 뉴욕 신사는 사실 브라이언의 손자였던 것. 브라이언은 자신보다 나이 많은 손자를 끌어안으며 아들과 작별한다.

유튜브 반응은 대체로 "이게 왜 방송에 들어가지 않은거냐"와 "다 생각이 있어서겠지"로 양분되는 중. 아래는 영상.

  1. 해리 포터 시리즈 영화판에서 아서 위즐리 역을 맡았던 배우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로리 윌리엄스의 풀네임은 로리 아서 윌리엄스고 로리의 배우는 아서 다빌.
  2. 놀랍게도 극장판 한정으로 아서 위즐리의 성우이기도 하다.
  3.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성실맨'으로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