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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상으로도 공포영화와 흡혈귀 영화 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중 하나로 꼽히는 노스페라투 촬영 당시 열연을 보여준 막스 쉬렉[1] 이 사실은 진짜 흡혈귀였다! 라는 내용으로 전개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의 막스 쉬렉은 무르나우 감독이 영화를 완성하는 조건으로 여배우의 피를 빨게 해주겠다는 계약으로 영화를 찍는데, 여러모로 아웃사이더적인 모습을 보이며, 예술을 위해 다른 사람들을 희생시키는 감독인 무르나우와 여러모로 동일시된다.
막스 쉬렉은 자신의 이름조차 기억 못할 정도로 오래 살았지만, 과거의 영광은 모조리 잃은 채 어두운 성안에서 외로이 살아가는 불쌍한 흡혈귀로 나오며 이 작품의 진짜 괴물인 감독 무르나우는 쉬렉에 의해 조명사가 죽자 "쓸데없는 각본 만지는 여자나 잡아먹지 왜 필요한 스태프를 죽여?!"하며 날뛰는 등 진짜 스태프들의 목숨을 조금씩 빨아먹는 일종의 사이킥 뱀파이어로 그려진다.
정말 제대로 된 공포적인 흡혈귀물을 보고싶지만, 옛날 작품은 꺼려진다면 추천하는 작품이다.- ↑ 막스 쉬렉은 이 영화 한편으로 영화사에 길이 남을 족적을 남겼고, 실제로도 몇 편의 영화에 더 출연했지만 오늘 날 그에 대한 기록은 이 영화외엔 거의 없다는 사실을 비튼 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