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디

로도스도 전기의 등장인물.
포스(로도스도 전기)와 콤비로 다니는 용병으로 플레임의 내전에 처음으로 나온다. 예쁘장한 포스와 대조적으로 작고 꽤 못 생긴 얼굴을 하고 있으나
둘이 단짝으로 친하게 지내며 활약하고 있다.

을 구출한 계기로 같이 여러가지 일을 했다. 특기는 쌍단검을 귀신같이 잘쓰며 던지기에도 능하다. 여러 모로 도움도 되고 판 일행을 돕다가 다리를 다친 포스[1] 구하기 위해 샌드웜에게 물려 숨을 거두는데 유언으로 아버지 원수를 갚으라는 말을 남겼다.

이때, 진워렌버핏 포스가 울부짖으면서 형이라고 소리치는 바람에 둘이 의형제임이 드러나는데, 정체는 전 라이덴 도적 길드장[2]지식을 가르친 뒤 의 양자로 같은 양자인 포스와는 형제였으나 아버지가 살해당하자 원수를 갚기 위하여 정체를 숨기고 둘이 모른 척하며 용병으로 활약했던 것. 나중에 마슈가 같이 도와서 전 길드장을 살해한 일당을 제거하며 새로운 길드장으로 포스가 자리에 앉게된다.

참고로 시체는 샌드윔이 가득한 곳이라서 묻을 수도 없었기에 그냥 놔둬서 샌드윔들이 먹어치운다. 시체를 놔두고 길을 가는데 뒤에서 그 소리가 다 들리는 바람에 다들 침울해했고, 포스는 이렇게 스스로 위안했을 뿐이다.

"괴물 뱃 속이라면 못 생긴 얼굴인 형에겐 어울리는 무덤일거야.."

  1. 마슈도 그렇고 이 친구를 구하기 위해를 목숨을 던진 사람이 꽤 된다. 설마 마성의 옴무파탈?
  2. 포세리아 세계관에서 도적길드는 단순히 도둑놈들이 모인곳이 아니다. 전세계의 고아들을 모아 암살술, 각종함정해제, 고대어해독등 다방면에 필요한 기술을 가르치는 곳이며, 정식길드원은 오히려 도둑질을 안 한다. 간단히 말해 이름만 도둑이지 알맹이는 닌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