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의 성씨

한국의 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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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 · · 황목 · 황보 · ·


判. 본관은 해주 판씨 하나뿐. 시조나 유래는 불분명하다. 판씨 성을 쓰는 유명인으로는 야구선수 판정중연극배우 판유걸이 있다. 작품 내의 가상 인물로는 드라마 판다양과 고슴도치의 판다양, 판다나가 있다. 판테온의 한국 이름은 판태훈. 뭔가 있을 법한 이름이 아닌가[1]

2 평평한 것

板. 평평한 생김새를 지닌 것을 가리킨다. 간판, 목판, 받침판, 빨래판, 장판, 전기장판, 철판, 표지판 등이 있다.

3 지구의 땅덩어리

지구가 만들어질때 여러 판도 생겼다. 대류에 의해 떠다닌다. 경계부에는 지진대가 있다. 판구조론 문서 참고.

4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목축의 신

pandaphnis71.jpg

생김새는 직립한 염소가 인간의 상반신에 인간의 얼굴을 지닌 모습(머리에는 염소뿔이 나 있다).

이름에 관한 전설은 헤르메스가 어느 공주[2] 사이에서 판을 낳았는데 모습이 하도 흉칙해서 공주는 아이를 버렸지만 헤르메스는 그 아기를 포대기에 감싸 올림포스의 신들에게 보여주었다. 신들 중 하나가 "너는 참 재미있는 걸 가졌구나."하며 그 아이의 이름을 이라 지어주었다.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나온 해설에 따르면 '판(Pan)'은 "모든"이라는 뜻으로, 현대에도 특정 지역이나 종류를 아우르는 영어 단어 앞에 'pan-'이라는 접두사가 붙곤 한다.(ex:Pandemonium, Pantheon 등.) 다시 말해 "인간의 모습과 짐승의 모습을 모두 가지고 있구나" 라며 붙여 준 이름인 셈.

신화에서 판의 이미지는 좀 상반되게 나타난다. 한 쪽에서는 사람들을 곤경에 빠뜨리고 놀라게 하여 당황하는 모습을 즐기는 악의어린 모습으로 나타난다. 공황, 혼란을 뜻하는 패닉(panic)도 판에서 그 어원을 찾을 수 있다는 학설이 있다. 다른 한 쪽에선 목축의 신이란 위치와 아래에도 나오는 팬 플루트 이야기 등을 통해서 조용하고 목가적인 이미지로 나타난다.

팬 플루트는 그의 이름에서 딴 것으로 그가 만든 것이라고 한다. 여기서는 전설이 있는데, 판은 '시링크스'라는 이름의 님프를 좋아해서 뒤쫓아 다녔지만, 시링크스는 판을 아주 혐오해 도망치는 사이였다. 어느날 그런 도주에서 판에게 잡힐 것 같자 시링크스는 자신의 친구들에게 소리쳐 도움을 요청했고, 그러자 그녀의 몸은 가날픈 풀 갈대로 변했다고 한다. 그 풀을 안은 판은 아무리 풀일지라도 자기 것으로 하겠다고 하여 변한 풀을 잘라 피리를 만들었는데 그것이 팬 플루트다. 이게 목가적이야?

...라고 백개의 눈을 가진 거인 아르고스에게 헤르메스가 말해주는데... 문제는 헤르메스가 그 판의 아버지란 전설이 있는 신이다.아들의 슬픈 연애사를 플루트의 유래랍시고 말해주는 아버지라

아폴론다프네 에피소드와도 유사하다.

패닉이란 단어의 유래이기도 하다.

영화 '판의 미로'에서는 주인공인 소녀 오필리아에게 나타나 그녀의 전생이 지하왕국의 공주였다는 것과 그곳으로 돌아가기 위해 통과해야 할 세 가지 관문을 알려주는, 지하 왕국의 신하로 묘사된다.

소설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에서도 등장. 그로버를 포함한 사티로스들이 찾아다니는, 사티로스들 사이의 선지자라고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중후반에서 퍼시 잭슨 일행은 판을 만나게 되지만, 사실 판은 오래 전에 죽은 상태였다. 판의 말에 따르면 자신이 관장하는 야생, 즉 자연이 너무나 많이 파괴되었기 때문이라고. 오래 전 자신을 따르는 사티로스에게 자신의 죽음을 전하게 했지만 사티로스들은 그 말을 믿지 않았고, 그 믿음으로 인해 판은 일종의 사념화된 형식으로 남아 있었던 것.

퍼시 일행들에게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은유적으로 제시해 주고, 그로버에게 자신의 의지를 남긴 뒤 성불(?)한다.

여담으로 노래를 하는 도도새인 '디디'를 데리고 있었다.

5 토성의 위성

토성의 위성
다프니스아틀라스프로메테우스판도라에피메테우스야누스미마스메토네안테
팔레네엔셀라두스테티스텔레스토칼립소디오네헬레네폴리데우케스레아타이탄
하이페리온이아페투스키비우크이이라크포에베팔리아크스카디알비오릭스S/2007 S 2베비온
에리아푸스스콜시아르나크타르케크S/2004 S 13그레이프히로킨야른삭사타르보스문딜파리
S/2006 S 1S/2004 S 17베르겔미르나르비수퉁하티S/2004 S 12파르바우티트리므르아에기르
S/2007 S 3베스틀라아이가이온S/2006 S 3펜리르수르투트카리이미르로게포르뇨트


이름은 위의 항목에서 유래. 특이하게도 토성의 고리 안에 들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6 네이트 판

항목 참고

7 날아라 슈퍼보드-환상 서유기-의 등장 요괴

우마왕의 부관으로, 염소머리를 한 요괴다. 켄타우로스와 마찬가지로 모티브는 1번 항목에서 따왔다.
소나타 曰, "우리는 켄타우로스와 함께 2대가리 또는 우마왕과 함께 3대가리로 불렀지"(...)

초반부터 등장하며 존재를 알렸던 켄타우로스와는 달리 후반부에나(아마조나) 겨우 처음 모습을 드러내며 바로 증발해버린다. 안습. 당시 떠돌아니던 공략집 중에 아마조나 이전에 판과 싸운다는 내용이 있는데(공략집과 게임 진행과 다른 부분이 제법 있었다.) 이게 제작진의 원래 계획이었는지, 다른 버전이 있는 건지는 알 수 없다.

8 로도스도 전기의 등장인물

판(로도스도 전기) 참조.

9 캐슬바니아 로드 오브 섀도우의 등장인물

Pan(パン)
char_pan3.png

망각의 호수의 수호신. 성우는 알렉산더 미킥(Aleksander Mikic)/오오츠카 아키오(大塚明夫).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숲의 신 판을 모티브로 삼은 인물로, 게임 내에선 옛 신 old god이라고 불린다. 각종 동물의 모습으로 변할 수 있으며 게임 내 역할은 가브리엘 벨몬트를 태우고 다음 스테이지로 이동하는 셔틀.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고 나중엔 세계를 구하기 위해 스스로 희생한다.

10 게임 마비노기에 등장하는 검은 양

10.1 로나와 판의 판타지 라이프의 판

파일:Mabinogi pan.png

1화에서의 로나의 언급에 의하면 어색하게도 양 주제에 말을 한다.
성우는 국내판은 김장, 일본판은 치바 시게루, 오노 유우키(보이스 드라마 '마비도라')
검은 이다. 잠깐 한정판으로 팔았던 팻 검은 양이 일반 필드 양과는 다르게 뿔이 있었던것과는 달리 이쪽은 뿔 없이 필드에 돌아다니는 양과 똑같이 생겼는데 털만 검은 색이다.
애니메이션에서의 주 역할은 보케. 생각없이 머릿속에 있는 말 하다가 로나에게 류트로 쳐맞기(...)라든가, 게임 시스템에 관련해서 실없는소리 하다가 일단 한대 맞고 로나에게 설명을 듣는 등이다. 판이 맞은 이유에 대해서는 로나 리사크 항목으로

보이스 드라마 '마비도라'에서도 별로 달라진 건 없다. 로나가 양복을 만들려고 판의 양털을 전부 깎아버릴려고 한다든지 근데 양인데 그걸 보고 또 무서워서 튄다 거대화 된 로나에게 깔려서 곤욕을 치룬다던지 이리아 대륙에서 길을 잃었는데 판이 여신의 날개를 잃어버려서 미움받기도 하는 등[3]그저 안습.

여담으로 이녀석, 양 주제에꽤나 할 줄 아는게 많다. 요리 대회에서 우승을 했다던가, 연금술로 골렘도 연성하고, 변신 마스터리로 사자로 변신까지 가능하다.(!!!) 낭만농장 선물 이벤트에서 나오는 판의 편지에서 보면 농사재능까지 뛰어나다. 그리고 판타지 라이프 애니메이션에선 펜타스매셔파이어 볼트도 쏜다.[4] 게다가 팔라딘까지도 변신 가능하다.(!!!)이 무슨...자기 말로는 모든 스킬을 마스터 했다는데,[5] 그게 사실이면 그저 흠많무[6]만약 반신화까지 쓴다면 그야말로 충공깽

10.2 마비노기2의 판

20130424122458_7654.JPG

위의 항목의 판과 무시무시한 갭차이를 보여준다.

넥슨의 아트전시회 때 나온 그림.
판이란 이름으로 공개 되었다. 정령인지 몬스터인지 더 자세한 역할은 게임이 개봉되고 나서부터 알 수 있을 듯.

하지만 마비노기2가 개발중단 되면서 알 수가 없게 되었다.시망

11 개판의 등장인물

염소수인으로 바울보다 키가 작으나 뿔이 길다.[7]
은퇴식이자 바울의 첫 임무 중 기차에서 아마란스의 문제점을 잠깐 언급했다.
이후 도리안편 초반에 다시 등장해서 바울에게 조언을 해준이후 한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제국편 중 크롬과 알레사의 회상에 다시 등장. 여기서 은퇴를 한게 아니라 견제가 덜한 곳으로 옮긴것이 밝혀진다.

작가 말에 의하면 철도계의 거물로 알레사가 있는 곳 지하의 철도도 판이 놓아준 것이라고 한다. 또 알레사를 자신의 자리를 물려줄 정도로 매우 총애해서 은퇴할 때에 그녀 지부에 많은 걸 남겨주었고 덕분에 알레사네 패밀리는 장사 안되는 술집을 운영하고 건물 한 동을 통째로 가지고 있어도 큰 지장이 없다고 한다.

  1. 우리들의 마인크래프트 공간의 매니져 "법관 전현수"가 디시에 올리던 꾸준글이다.
  2. 다른 설에는 염소 모습을 한 님프라 전해진다.
  3. 다만 맞는 이유 중 절반은 판이 태클을 걸어서이다.
  4. 검은 양 펫이 쓸 수 있는 공격마법은 아이스 볼트 하나 뿐이다.
  5. 로나는 그 발로? 라며 태클걸었다.
  6. 로나가 힘쓰는 역할을 맡는다면 이쪽은 에린에서의 생활에 필요한 상식이나 기술자 역할을 맡는다. 그래서일지도...
  7. 뿔이 긴 이유는 긴 대사를 몇칸식 나누지 않고 한칸에 채워넣기 위한 거라고 구판 쉬는편에서 설명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