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화마수 가고르곤

제6화"별의 기억을 가진 남자" 제7화"별을 넘어선 맹세"에 등장.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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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드래 잠을 제대로 못 자고 밤늦게 일하는 사람들이 가지는 피로가 쌓인 눈을 가진 것 같다면 기분 탓이다.

신장 : 55m
체중 : 55,000t

행성 골드의 에너지를 노리는 흉악한 우주 괴수. 노란 빛의 구체가 되어 지구에 도착한다. Xio에서의 분류는 타입 G. 큰 머리 외에 어깨에도 긴 목을 가진 작은 머리가 2개 끼어 있고[1] 거기에서 번개 모양의 파괴 광선을 발한다. 또 큰 머리의 입에는 거대한 눈이 숨어 있고 거기에서 석화 광선을 발사한다.[2] 자신의 먹이나 다름없는 에너지[3]를 흡수할 수도 있지만, 그럴려면 약점인 눈을 돌출시켜야 하기에 위험하다[4]. 테루에 의하면 아득한 옛날 한 지구 문명을 돌로 만들고 바다에 가라앉혀버렸고 그것이 지구에서는 고르곤의 전설의 유래가 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행성 골드를 다 때려부순 후 루디안의 내부에 깃든 행성 골드의 에너지를 노리고 다시 지구로 날아와 울트라맨 엑스, 그리고 다이치를 신용하여 공투를 선택한 태루와의 전쟁을 치른다. 에레킹 아머를 입은 엑스의 에레킹 전격파도 통하지 않을 만큼 강력함에서 엑스와 루디안의 팀을 몰아붙이고 석화 광선으로 엑스를 석화시킨다.[5] 그러나 그 직전에 X슬래시를 눈에 받아 우주로 도주한다[6].인류에게 44분 이내에 테루를 내놓을 것을 요구하고[7] 응하지 않으면 지구상의 모든 생명을 석화시킨다고 협박한다. 이에 대한 UNVER본부는 세계 각국의 Xio여개 지부에서 미사일 페르세우스를 발사하고 공격하지만 반대로 모두 파괴, 흡수했다. 그 뒤 테루가 루디안을 재기동 시켜서 등장하지만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다시 석화될 위기에 처하지만 와타루, 하야토,아스나의 트리플 유나이트 슛에 눈을 파괴되고 부활한 엑스에 압도되지만 파괴된 눈을 재생시켜 석화 광선을 발하지만 벰스타 아머를 입은 엑스에게 역으로 당해버려 석화되고[8] 최후는 루디안의 개틀링 건으로 완전히 박살난다.

2 기타

머리 3개, 행성파괴범이라는 점에서 고지라의 유명한 숙적 킹기도라의 오마쥬로 추측하는 팬들이 많고 뱀이라는 특성을 살린 간지나면서도 무서운 디자인도 좋은 평이 들었다.

또한 UNVER가 가고르곤에게 발사한 미사일의 이름은 재밌게도 원본 신화에서 메두사를 쓰러트린 페르세우스다.

가고르곤이 석화했을 때 한 팬은 가고르곤의 눈을 없애서 석화가 풀렸으니 가고르곤이 석화된 상태에서도 눈을 파괴하면 가고르곤 본인이 석화가 풀리는 게 아니냐면서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것에 대해서는 아무 말이 없어서 확인할 도리가 없다.
  1. 그러나 이 놈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입이 달린 팔이 어깨에 달린 다른 팔이라는 생각을 못하고 가고르곤의 진짜 팔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2. 석화광선을 발사할 때는 꼬리가 발광한다.
  3. 애니메이션에서는 석화시킨 생명체의 생체 에너지와 기계를 움직이는 에너지만을 흡수했다.
  4. 눈이 공격당해서 파괴되면(...)악, 내 눈~!석화시켰던 것들이 전부 원래대로 되돌아오기 때문. 거기다가 아프기도 아플 것이다.
  5. 이때 다이치도 같이 석화되어 버린다, 다이치는 유나이트를 풀 수도 있었지만 마지막까지 가고르곤을 분석해 가고르곤의 약점이 눈이라는 것을 알아낸다.
  6. 도주할 때, 하늘을 날면서 도주하지 않고 주황색의 빛이 나면서 가고르곤 자체가 갑자기 사라졌다. 순간이동이 가능한 듯.그럼 왜 루디안과 울트라맨 X와 싸울 때는 그 능력을 안 쓴 거지? 자신의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에너지의 소비가 적은 대기권 밖으로 나간것이라고 한다.
  7. 이것으로 가고르곤은 말을 할 줄 아는 괴수라는 것이 밝혀졌다.
  8. 벰스타 아머를 장착하면 벰스타의 것과 같은 오각형의 입이 달린 방패가 같이 나온다. 이 입으로 광선을 흡수해서 다시 쏴버린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