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브레이커의 문파들 중 하나. 현재는 과거와 비교하면 연합무단 및 천도문과의 대결로 세력이 많이 약해져서 과거의 1/3정도밖에 안된다고 하지만 그래도 단일 문파로는 천도문과 함께 무림에서 가장 강력한 문파중 하나다[1].
연합무단이 UN, 천도문이 미국이면, 선우가는 중국이나 러시아쯤 되는 세력이다. 무림에서 가장 위험한 던전이라고 마문기가 말한다.유럽식 성을 연상시킬 정도의 큰 별장도 몇 채 보유하고 있고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병원도 존재한다. 선우가의 주요 인물들이 사용하는 차량들은 모두 최고급 차량[2]이며, 유사시 사용가능한 헬리콥터도 여러 대 보유하였다. 선우가 빌딩은 휴대전화나 무전기도 통하지 않으며 대기업 본사와 맞먹을 정도로 상당한 크기의 건물이다.
선우가 최강의 2인자 권재규 장로는 무림10대 고수 중 한명이며 2부에서 보여준 그의 실력은 작중 최강 클래스라봐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그를 중심으로 한 나머지 3명의 장로(민사옥 장로, 전장일 장로, 김설중 장로)들 역시 어지간한 문파의 문주급 이상의 실력을 가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남적성 이규범, 강하일, 부동철벽 한대산은 모두 사대신성급 실력자들[3]이기 때문에 선우가의 세력이 엄청난 것은 분명하다. 이시운이 뻘짓으로 인해서 일월문에 입원하고 있을때 장로들이 이시운이 왜 저렇게 되었는지 조사하는데 다른 문파놈들이 누구인지 상관없이 다 때려 눞혀버히면서 정보를 수집한다. 개중에는 그 건룡문에서 한실력 하는 김정우가 "난 건룡문의 김정우다!" 라면서 외치지만 시크한 한 선우가의 무명인이 "그래? 난 선우가의 무명 잡배다." 하면서 시크하게 대꾸해 준다.
2부에서 선우가는 봉황패를 가진 임시 가주인 이시운이 맡고 있지만 선우가의 원래 주인은 선우소설이다. 그리고 선우소설은 현재 흑림방에서 구음지체를 치료하는 중이기 때문에 3부에선 선우가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미지수이기도 하며 결정적인 요소이기도 하다.
이쯤되면 선우가의 정체가 점점 더 궁금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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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물
- 가주
- 전전 가주: 권재규 장로가 젊었을 적에 그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단순히 선우가의 가신이 아닌 진정한 친구로서 아주 아껴 주었던 인물이다. 그 당시 군소 세력에 지나지 않았던 선우가를 권장로와 함께 세력을 넓혀서 현재의 선우가를 만든 주요 인물이다. 권장로를 너무나 아낀 나머지 천도문과의 전투에서 그를 지키려다 목숨을 잃었다. 최근 밝혀진 내용에 의하면 제갈운과 비밀리에 만나서 협의를 할 계획이었던것 같은데 그것이 사실 제갈운의 함정이었으며 그때 권장로와 함께 제갈운 및 그 일당과 전투를 벌이다 죽은것으로 보인다. 그의 아들이 선우 결이며 그의 아들과 권장로의 딸을 결혼시키려고 했었던 것 같다.
- 선우 결: 전전 가주의 아들이며 선우가의 전 가주이자 선우 소설의 아버지이다. 원래 권장로의 딸인 권혜진과 결혼을 할 예정이었지만 그가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따로 있다면서 권혜진에게 파혼선언을 하여 선우 소설이 태어나게 된다. 많은 이들이 선우 소설을 구음절맥이라서 저주받았다고 손가락질 하였지만 지극히 아껴주었다. 이후 전장로가 말렸지만 천도문과 연합무단과의 싸움에 나서다가 죽은것으로 추정된다.
- 선우소설: 아버지의 뒤를 이어 선우가의 가주가 되었지만 연합무단에 볼모로 잡혀 선우가가 연합무단에 힘을 빌려주는 구실을 제공하였다. 이후 볼모로 잡힌 자신을 빼내 준 이시운과 구문룡 일행에게서 일월신단과 현천지공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구음 절맥인 자신의 몸을 치료하기 위해 선우 가주의 신물인 봉황패를 이시운에게 념겨주고 흑림방 세력에 합류한다.
- 현 가주: 이시운
- 장로
- 권재규
- 민사옥
- 권 장로와는 서로 경어를 사용하고 김 장로 전 장로에게는 하대하는 것으로 보아 권 장로와 민 장로가 상위 서열의 장로이고 전 장로와 김 장로는 하위 서열의 장로인 것으로 추측된다. 2부 199화 시간상으로는 1부 에필로그에서 시운을 가주로 불러오기전에 민장로에게 자신이 선우가 무술을 바탕으로 독자적으로 만든 비급을 민장로에게 지니에게 전해 달라고 주는데 민장로가 자신이 훔쳐 배우면 어쩌려고 그러냐고 묻자. 이 비급을 익히려면 연환기공이라는 내공심법을 12년이나 익혀야 하는데 민장로쯤 되는 고수가 12년이나 새로운 내공심법을 수련할리가 없고 또 자기 실력에 충분히 만족하지 않냐고 하는걸 봐서 민장로가 네 장로들중에서 가장 권장로에 근접한 실력자일 가능성이 있다.
- 김설중
- 전 장로와 함께 하위 서열의 장로로 보인다. 이미 선우가의 장로라면 서열이 큰 의미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 전장일 - 광호(狂虎)
- 미친 호랑이 '광호' 라는 칭호가 있다. 초반부터 시운에게 가장 툴툴거렸으나 알고 보니 츤데레였다. 시운에게 전대 가주의 모습을 보고 진심으로 시운을 가주로 인정하고 무술을 가르쳐준다. 성격이 단순해서 그런지 허원재가 시운에게 말을 맞춰달라고 하고 한 거짓말을 권장로와 다른 장로들이 지적하기전까지는 눈치 못챈다. 101화에서 폭발에서 시운을 감싸다가 사망한 것으로 보였다. 독자들은 전장로가 죽지 않기를 바랬지만 아무래도 시운의 빠른 각성을 위해서 사망시킨 걸로 보였다. 그런데 107화 마지막에 갑자기 일어나서 시운을 뒤에서 감싸안으며 광기를 잠재우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몸상태로 봐선 계속 살아있을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108화, 겨우 폭발에서 살긴 했어도 몸 상태가 손쓸수 없다는것을 알고 죽어가는 시운을 살리기 위해 남아있는 자신의 내공을 전수한다. 어차피 살아나기 힘든 상태여서 시운을 살리고 죽기로 한 것. 그 시간을 벌기위해 선우가 사람들에게 시간을 벌어달라고 부탁 한 뒤 '가주...우리 시작은 좋지 않았지? 하지만 다행이잖아. 이렇게 끝이 좋았으니 말이야...' 라는 말을 남긴다.
- 그 외
- 남적성(南赤星) 이규범
- 5년전 무림에 이름을 떨쳤던 사대신성중 한명이다. 구문룡의 등장 이후 연합무단 위주로 되어있는 무림을 개혁해보려다가 구문룡의 실종으로 연합무단과 천도문의 공격을 받고 와해된 선우 가문의 가신이다.
- 1부에서는 연합무단의 정문을 지키는 문지기로서 등장하고 연합무단의 개와도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이후 이시운과 마문기에게서 선우소설의 행방을 알아내고 나서 연합무단의 지시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한다[4]. 이후 구문룡과 연합무단주의 대결 중 이들을 구하러온 선우소설과 만나게 되고 선우소설로 부터 자신이 돌아올때 까지 이시운을 지키라는 명령을 받는다. 사건이 마무리 되고 학교를 마치고 나오는 이시운을 선우가로 모시러 가겠다고 하면서 브레이커의 1부가 마무리 된다.
- 2부에서는 아직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며 이시운의 뒤치닥거리나 하고 있다. 연합무단에서 잠시 일했던 경험 때문인지 몰라도 무림내의 이런저런 인물이나 상황등에 대한 지식이 은근히 해박하다.
2부에선 해설자로 전락해 버린 이규범...또한 계속되는 실수[5][6]로 인하여 폐관수련을 받게 된다. 마침내 구문룡의 연합무단 재습격 사건과 함께 폐관수련에서 벗어나 활약을 할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나오자 마자 만나는 상대방이 독행랑이라서 만만치 않을것으로 보인다[7]. 이규범은 간만에 다시 눈뜬 모습을 보여주며 두명 모두 절정고수 다운 실력으로 접전을 벌인다. 잠시 대결을 멈추고 독행랑이 무언가를 말하려는 찰나에 갑자기 들이닥친 폭탄 테러 차량으로 인하여 선우가의 주차장이 폭발된다. 다행스럽게도 독행랑이 모두 대피하라는 말을 듣고 즉각 반응하여 큰 부상은 면했다. - 무림 4대신성답게 그 실력이 굉장하다. 1부에서 이시운과 대결시 이시운이 제대로 된 공격을 한번도 성공시키지 못하고 탈탈 털렸으며 구문룡을 따라 빌딩에 들어오려는 사람들에게 말하기를 전부 자신에게 덤벼도 못이길 거라고 자신있게 이야기하였다. 2부에서는 싸우는 장면이 거의 없는데 SUC 수장 정천이 이시운을 습격하려는 과정에서 낙뢰권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눈뜬 모습도 보여주었다비록 공격을 성공시키지는 못하였지만 SUC의 수장인 정천마저도 권장로 말고 또다른 괴물이라고 평가할 정도로 쫄게 만들었다. 이 장면만으로 보면 분명 정천 보다 위의 실력을 가졌다고 추측 가능하다. - 2부 초중반에는 항상 전장일이 장로와 같이 활동을 많이 했는데 폐관수련중에 전장일 장로가 죽어서 무척 안타까워 하는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 장로가 권 장로의 명령을 무시하려고 할때 선우가는 장로들의 힘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장로들끼리 충돌하면 선우가는 끝이라고 말리는 것으로 보아 선우가에 대한 충성심도 상당한 것 같다.
- 참고로 1부 연합무단에서 일할때에는 실장이라고 불렸으며 2부에서는 부장이라고 불린다.....
진급한건가?
- 강하일
- 선우가에서 남적성 이규범에 버금가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는 소문이 도는 신예고수지만 이규범과 비슷한 나이로 추정된다[8]. 시운을 보고 무술도 제대로 못쓰는 찌질이를 가주를 모시기 싫다고 투덜대지만 알고보면 츤데레다. 어린시절에는 지니의 어머니인 혜진 아가씨를 따르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전 가주인 선우결과 권혜진의 사이에서 벌어진 일에 대하여 자세히 알고 있었다. 하지만 권혜진의 명령으로 이에 대한 이야기를 평생 숨겨오다 권장로가 지니를 버리려 하자 이를 털어 놓고 권장로의 마음을 돌리게 된다. 어릴때부터 빨간머리라고 놀림을 당하는 지니를 도와주면서 키잡을 했던 것 같다.[9]
- 2부 연재 초중반까지 비슷한 수준의 상대가 없었지만 이시운의 학교로 쳐들어온 상위 서열의 SUC 오대장과 맞붙게 될 것으로 보여서 진짜 실력을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인 분위기나 이규범과 대화시에 보여주었던 태도로 보아서 이규범 보다는 실력이 미세하게 아래인것 같은데, 이후 구룡 고등학교를 습격한 SUC의 오대장인 혈류아 권영[10]과 대결하면서 사대신성급 실력자들과 비교해 보면 미세하게 떨어진다는 느낌[11]이 든다.
- 여담으로 그는 주로 발기술 위주의 공격[12]을 하며 기술 시전시 항상 모자를 잡고 있다. 서백성 권영과 대결시 보여준 검술 실력 역시 만만치 않은듯 하다.
- 2부 연재 초반에는 무술을 할줄도 모르는 가주를 모셔야 한다면서 많이 싫어했지만, 이시운이 지니에게 보여주는 태도와 무공을 회복하면서 보여준 실력을 확인 한 후 가주로서 어느정도 인정하고 있는것 같다. 이후 혁소천의 선우가방문, 구문룡의 연합무단 습격사건과 서울테러 계획같은 굵직한 사건들이 연달아 터지면서 주인공과 함께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주인공과 함께 남산으로 향하다가 차량테러를 당하고 쓰러진 선우가 인원을 챙기고 난후 서백성 권영을 다시 만나고 재대결에 들어간다. 하지만 서백성의 의도는 구문룡의 폭발테러까지 강하일을 묶어두는것이었으며, 선우소설이 돌아오게 되면 현 가주는 선우가와 아무런 상관이 없는 인물이라는걸 강조한다.
- 부동철벽(不動鐵壁) 한대산
- 선우가의 부동철벽이라고 불리며 엄청난 괴력을 가지고 있다.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권지니, 강하일, 한대산은 1부에서도 등장했다. 10권의 시운이 병원에서 비몽사몽하는 부분에서 이규범이 셋을 병실에 데리고 온 실루엣이 있다.[13] 아직 제대로 된 실력을 보여주는 장면이 없어서 어느정도 실력자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웬만한 무림인은 선우가의 부동철벽에 대하여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또한 이규범이나 강하일이 하는 대사로 미루어 보아 최소한 사대신성급은 될 것으로 보인다.
- 2부에서 주인공이 유지건과 대결하게 되면서 위험한 상황에 빠질것에 대비하여 등장하였으며 건물밖에 대기하던 밀양문의 고수들을 혼자서 모두 쓰러뜨렸다. 강하일이 권장로에게 당하여 KO되고 지니가 SUC에 의하여 위험에 빠지자 이들을 도와주기 위해서 강세라와 협력한다. 이후에는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폐관수련을 마친 이규범이 출동할때 배웅하면서 등장하였다. 갑자기 등장한 독행랑이 이규범과 대결하는것을 지켜보다가 이둘의 대결을 잠시 말리고 사정을 들어보려는 찰나에 SUC의 폭탄테러 차량이 들이닥치면서 주차장이 폭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