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설빙은 2013년에 주식회사 법인을 설립한 프랜차이즈 업체로, '코리안 디저트 카페'를 표방하고 있다.
설빙의 주력 메뉴인 딸기 설빙, 인절미 설빙등의 흥행으로 1년도 채 되지 않아 400개가 넘는 가맹점을 내며 성공하여 오늘날 성공한 프랜차이즈 기업의 표본으로 자주 사용된다.
2 역사
설빙의 창시자이자 CEO인 정선희는 본래 카페 컨설팅을 주로 하였고, 인제대학교에서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후 일본에서 제과제빵, 푸드코디네이터로서의 교육을 받았다. 일본에서 교육을 받으면서 한국의 떡을 카페에 접목하고자 2010년 부산에서 떡 카페 '시루'를 열었다. 시루에서 오늘날 설빙의 주 메뉴이기도 한 '인절미 설빙', '인절미 허니 브레드' 등의 메뉴를 개발하여 호평을 받았다. 현재는 운영하고 있지 않다. 부산시 공식 블로그에 폐점 전 시루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나와있다. 원래 시루가 있던 곳은 설빙 남천점이라는 이름의 지점으로 편입되었다.
2011년, 부산에서 떡 카페 '시루'를 운영하던 당시.
이후의 역사는 설빙 홈페이지 타임라인 참조. 490여 개 가맹점을 돌파하고 중국, 태국으로의 해외 진출도 하면서 설빙은 크게 성공하게 된다. 이후 국내에서 빙수집 창업 및 눈꽃빙수 판매가 크게 유행하게 된다.
2016년 6월 30일 하라주쿠에 1호점을 열어 일본에도 진출했다. 한국적인 느낌을 살리기 위해, 개인접시나 1인분 메뉴를 제공하지 않는데, 한 음식에 여러 사람이 숟가락을 섞어 같이 먹는 것을 꺼리는 문화의 일본인들은 2인분짜리[1] 설빙을 사람 수만큼 시켜서 각자 1인 1설빙을 먹는다고 한다. 오픈 당시 대기열이 너무 길어 대부분 6시간 내지 7시간을 땡볕 아래에서 기다렸다고 한다. 당시 이 모습을 본 어느 일본인이 트위터로 말하기를 "하네다에서 비행기 타고 서울 가서 먹는 게 더 빨라 ㅋㅋㅋ" 얼마 후에는 방식을 바꾼 모양인지 QR코드가 붙어있는 대기표를 발급받는 식으로 바뀌었지만 대기표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는 상황(...)
2016년 7월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설빙 서울 마포구 모 지점의 우유얼음, 인절미 등의 재료가 대장균에 오염되었다고 발표하였다.관련 기사
3 메뉴
3.1 설빙
설빙의 주력 메뉴. 기존의 얼음을 갈아서 만든 빙수와 다르게 우유를 기계에 넣고 눈꽃을 생성하는 방식으로 만든 우유눈꽃빙수이다. 초창기 메뉴인 인절미설빙과 딸기설빙이 가장 인기가 많다.
3.1.1 종류
- 설빙
초코브라우니설빙
아포가토설빙
망고썸자몽설빙
망고치즈설빙
블루베리치즈설빙
베리요거트설빙
치즈설빙
흑임자설빙
밀크팥설빙
인절미설빙
- 프리미엄 시즌 설빙
한초코설빙
한딸기설빙
리얼통통메론설빙
요거통통메론설빙
프리미엄생딸기설빙
생딸기설빙
3.2 주전부리
설빙의 또 다른 주력메뉴. 종류로는 토스트와 가래떡 등이 있다. 초창기 메뉴인 인절미토스트와 치즈인절미토스트가 가장 인기가 많다.
3.2.1 종류
골드치즈가래떡
쌍쌍치즈가래떡
인절미아이스크림
인절미토스트
인절미허니버터브레드
치즈인절미토스트
치즈갈릭인절미토스트
- ↑ 일본에서 설빙의 양은 한국보다 약간 적으며 가격은 20~30% 정도 비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