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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내일도 승리 등장인물로 회사에 다니는 차선우의 스파이인 성대리는 정영기가 연기한다.
2 작중 행적
서동그룹 개발실의 직원으로 승리와 홍주의 상사. 원래는 나름 선한 인물이었으나, 선우의 제안에 타락하여 이후 선우의 충실한 부하로 그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소인배. 홍주가 회장의 아들로 밝혀진 시점에서도 일단 그 충성심에는 변화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 이후 선우의 지시에 따라 동천의 '거짓 비리내역 및 거짓 투고서'를 검찰에 넘김으로써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게 된다. 이를 눈치챈 홍주에게 질책[1]을 받으며 굳건했던 충성심에 실금이 간 상황에서, 선우가 보관하고 있던 어떤 물품[2]을 확인하면서 점차 현실을 깨닫게 된다. 자신의 안위를 위해 그 물품을 선우 몰래 가져갔다가 승리에게 발각되어 압수당하고 결국 팩스 조작사건의 배후가 선우임을 실토하게 된다. 그러나 차선우의 승진 제안에 또 다시 넘어가, 자신의 단독 범행으로 거짓 증언하여 결국 정상 참작의 기회를 스스로 날려 버린다.[3]
우연히 차선우와 서동천의 대화내용이 들어있는 녹음기를 획득한다. 박과장의 전례를 떠올리며, 토사구팽의 불안감에 갈등하고 있는 상황. 결국 성대리의 불길한 예감은 옳았음이 드러나는데... 궁지에 몰린 선우에 의해 지방좌천의 위기에 몰리자, 드디어 충성을 철회하고 지시를 거부한다. 직후 선우가 사주한 납치위기에서 탈출, 동천에게 녹음기를 바치고 선우에게 결정타를 날린다. 최후의 수단으로 30억을 제시한 선우에게 잠시 흔들리기도 했지만, 결국 이사회에 증인으로 나와 모든 진실을 밝히고[4] 차선우를 완전히 파멸시킴으로써, 선역으로 복귀함과 동시에, 자신을 노예처럼 부려먹었던 차선우에게 복수한다. 서동에 인생을 바치기로 했던 성대리였건만, 결국 승리에게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고 회사를 떠나게 된다.
드라마 전체를 통해 본 성대리의 활약(?)은 억지 설정으로 보인다는 지적이 많다. 일부 비밀리에 하는 회장의 업무를 일개 대리가 알 수는 없는 노릇인데, 이 드라마에서는 성대리가 첩보요원 수준의 지능과 암약이 돋보이다니 어이가 없을 정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 ↑ 과거 선우에게 이용당하고 팽당한 박 과장의 사례를 언급하며 성대리에게 불안감을 심어줌
- ↑ 승리와 홍주가 만든 병원식용 저염간장 발주제품 팩스 조작현장의 CCTV영상파일이 담긴 메모리, 즉 성대리 자신의 모습이 찍혀있다. 선우가 만일에 대비하여 성대리에게 모든 책임을 뒤집어씌우고 협박하기 위해 보관하고 있던 것
- ↑ 이렇게 성대리가 범행을 저질렀고 이사들까지도 이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도 성대리가 아무런 징계를 받지 않았다는 상황 설정은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 ↑ 30억 회유가 성공한 것으로 착각하여 자신만만해있던 선우의 등에 칼을 제대로 꽂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