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노모토 히사시

瀨之本久史

성인용 PC 게임 업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

데뷔는 Witch의 'Alive'. 이후로 Witch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Milkyway' 시리즈의 원화를 맡는 등 간판 원화가로서 활동했다. Witch 특유의 코미컬한 작풍과 잘 맞는 스타일의 원화로 이때부터 다수의 고정 팬층을 확보.

같은 제작사의 작품이래도 세노모토가 원화를 맡느냐, 맡지 않느냐에 따라 판매량이 급격히 달라지는 현상을 연출하기도 했다.

어른들의 사정으로 Witch가 도산함에 따라 잠시 공백기를 갖기도 했으나 스튜디오 미리스 펠렛에서 '튜토리얼 섬머'의 원화를 맡으며 화려...하다고 하기엔 반응이 좀 심심했지만 여하튼 복귀, 이후 스튜디오 미리스 펠렛의 스텝들과 독립하여 AXL을 설립, '히다마리'와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거쳐 서서히 지명도를 높이더니 차기작인 '사랑하는 소녀와 수호의 방패'가 대박남에 따라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더도 아니고 덜도 아닌, 코미컬한 작풍(특히, 캐릭터 SD에서 잘 드러난다)에 딱 맞는 화풍을 보여주며 자기 자신도 그러한 자신의 화풍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지금까지 맡은 모든 작품의 분위기가 대동소이하며(소재는 천차만별이지만) 게임의 히로인도 비슷한 히로인이 많이 나온다.(이상할 정도로 재벌가 아가씨나 공주 캐릭터가 많다.) 매너리즘에 빠져 있는 것 아니냐는 평가도 있지만 새로운 시도랍시도 쓸데없이 어울리지도 않는 작풍의 원화를 맡느니 차라리 이게 낫다는 쪽이 긍정적인 평가가 많은 편. 그 만큼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일지도.

하야테처럼의 히나기쿠,하야테 커플을 상당히 좋아하는지 코미케때 내는 동인지 상당수가 히나,하야테 커플의 동인지이며 가끔 가다 유행작품을 내는 편이다. 오리캐는 젖소.

개인적으로는 걸스 앤 판쳐를 매우 좋아하는 듯 하다. 최근 동인지도 그 쪽이고...

■ 원화를 맡아온 작품들
(Wikipedia '세노모토 히사시' 항목 참고)

-Witch
Alive
Milkyway
이치고타!!(いちご打!!)
Milkyway2
테릴의 크리스마스 BOX(てりるのクリスマスBOX)
훼이크(ふぇいく)
Milkyway3

-AXL
튜토리얼 섬머(チュートリアルサマー)(스튜디오 미리스 펠렛 명의)
히다마리(ひだまり)
너의 목소리가 들려(キミの声がきこえる)
사랑하는 소녀와 수호의 방패(恋する乙女と守護の楯)
Princess Frontier
Like a Butler
사랑스러운 대상을 지키는 방법 (愛しい対象(カノジョ)の護り方)

-삽화
철구공주 에밀리(鉄球姫エミリー)
사랑하는 소녀와 수호의 방패-The Shield of AIGIS(恋する乙女と守護の楯 -The shield of AIG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