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바뉴의 나이트 이바이크를 카발리에로로 두고 있으며 피엔젤 이나바뉴와 함께 전형적인 공주님의 클리셰를 따르는 인물로 심지어 크실 기사단에 의해 억류당하는 모습까지 나온다.
이바이크를 처음 본 순간부터 연모하고 있었기에 이바이크가 그녀에게 카발리에로 신청을 할 때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고 이는 많은 음유시인들에게 회자되는 사랑 이야기가 되었다.
3차 천신전쟁이 발발하고 크실 기사단에게 억류되었고 이바이크가 그녀를 구하기 위해 왔으나 눈 앞에서 자신의 카발리에로가 죽는 모습을 보았고 슬픔에 잠겨 창에서 떨어진 이바이크 위로 몸을 날려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