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실 터월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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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슨 가족의 등장인물.

성우는 드라마 프레이저에서 프레이저의 동생으로 나오는 나일스 역의 데이비드 하이드 피어스다.

사이드쇼 밥의 친동생. 원래 광대 크러스티의 조수가 되고 싶어했지만 본인은 오디션에서 떨어지고 당시 그를 오디션장에 데려다줬던 형이 대신 뽑힌 걸로 원한을 가지고 댐건설금을 횡령한 후에 형에게 누명을 씌웠다. 지금은 감방에 들어간 상태.

사실 이 두 형제의 캐릭터는 프레이저의 두 형제를 모티브로 해서 만들었다.
학력이 우수한 것도, 학력에 비해 모자란(..)행동을 보여주는 것도, 사사건건 서로를 트집잡으며 자주 다투는 모습에서 볼수 있다. 그리고 심슨 제작진들이 아주 노골적으로 보여주는 단서가 여러개 보이기도 하였다.

세실의 첫 등장 에피 제목은 The Brother From Another Series(다른 시리즈에서 온 동생)이었고, 에피소드 중간에 까만 화면으로 전환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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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문구가 나오기도 했다.(게다가 저 화면은 프레이저특유의 화면 전환기법이기도 하다)

19시즌에서는 이놈의 계획 하에 온 가족이 단결해서 형인 사이드쇼 밥의 복수를 도왔으나, 뜻하지않은 리사 심슨의 두뇌회전으로 계획을 폭풍으로 말아먹고 온 가족이 사이좋게 감방으로 향한다.

심슨 코믹스에서는 교도소에 형의 그림자에 가려져 열폭하면서 형과 같은 살인마가 되려고 바트보다 더 똑똑하고(..) 자신의 계획을 이전에 말아먹었던 리사를 살해하려는 음모를 꾸미기도 했었다. 그러나 둘의 같은 상황으로 인한 동질감으로 리사의 포옹과 함께 훈훈한 순간을 맞이하며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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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턴 대학교 졸업자(밥은 광대학교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