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라 시르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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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캐러화된 샤르가 귀엽다
라이트노벨 드레스 차림의 내가 높으신 분들의 가정교사가 된 사건의 히로인.

에렌의 제1왕녀로 9살인 메인(?)히로인이다. 그린다와 같은 부류의 천재로, 무엇이 정답이고 오답인지를 한 눈에 알 수 있다고 한다. 왕세자로 주변에 사람이 많은 루쥬, 서로가 좋은 버팀목인 사라사와 오리에, 어머니에게 붙어다니는 신과 달리 의지할 상대 없이 외로움을 느끼고 있었다. 자신과 같은 존재인 그린다가 가정교사로 온다고 했을 때 자신에 대해 이해받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지만 막상 온 것이 평범한 주인공이자 실망했지만, 자신의 외로움을 알아채고 유일한 아군이 되어준 샤르를 의지하고 좋아하게 된다.

하루 빨리 샤르에 어울리는 어른이 되는 걸 희망하고 있으며, 그야말로 샤르의 사랑을 받기 위해서 뭐든지 할 기세. 큰 가슴을 가진 아니스를 귀엽게질투하여, 큰 가슴을 만드는 약을 개발하기도 하고, 아니스의 쇼타동인지를 보고 스스로 남자아이가 될 약을 개발해야 되는게 아닌가 아주 귀엽게진지하게 고민한다.

에렌에서는 유일하게 샤르가 남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1][2]

2권에서 세이라가 샤르의 여장남자 행세를 지속하게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샤르와는 반대로 남장여자인 하룬이 샤르가 남자라는 정체를 미리 알고 주인공에게 자신이 여자인 걸 밝히며 청혼을 하고 어필을 하는데 이 때 샤르는 매우 흔들린다. 하룬에게 넘어가서 에렌을 함께 떠날 결심을 할 즈음에 세이라가 주인공에게 울면서 떠나지 말라고 애원한다.심쿵[3] 결국 세이라의 눈물 어린 애원에 샤르는 에렌에 남기로 결심하게 된다. 이정도면 세이라가 진히로인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그런데 세이라는 9살이잖아 철컹철컹 세이라가 샤르를 공략하는거니까 괜찮다

3권에서는 어른이 되고자 주문과 약과 마법진 등을 시험하다가 17살 정도의 나이로 성장했다가 다시 원래 나이로 돌아왔다. 성장 모습은 미인이지만 어머니를 닮아 가슴이 작은 모양.

9살이라는 매우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인 샤르에 대한 헌신적인 애정과 귀여운 모습을 계속 보여주다보니 진히로인이라는 말이 농담이 아니게 될 지경이 되고 있다그리고 농담이 아니다. 사실 작중 진행 상 주인공 샤르와 연애 진도가 가장 많이 나간 게 세이라다.과연 진히로인 주인공의 정체를 전부 알고 있는 상태에서 데이트를 하기도 했고, 키스 직전까지 가다가 서로가 부끄러워져서어이 그만두기도 하는 등 샤르와 가장 많은 연애 이벤트를 연출했다. 다만, 샤르 자신은 어디까지나 선생으로서 어린 제자를 보는 시선이라 여러모로 갈길은 험난한 편. 사실 9살짜리를 연애대상으로 본다면 그게 막장이다(...) 아니 다른 히로인들도 한 명빼곤 근친에 부녀자에 남장여자잖아

5권쯤 가면 샤르도 세이라를 단순히 귀여운 제자정도로 보지 않는 다는게 드러나는데, 왕가 아이들이 형제 자매 이외 친구들을 사귀라고 마련한 다과회에서 동년배 남자애들에게 둘러싸이자 질투를 하고, "내 귀여운 세이라 짱은 완벽한 왕자님 아니면 넘기질 않을 거라능!"[4]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을음 확인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래도 연애대상이 아니라, 귀여운 딸자식 정도. 게다가 세이라 역시 5권에서 사실상 샤르가 없으면 외로움으로 정서가 불안해 질정도로 샤르에게 완전하게 의존하는 모습을 보인다. 세상에 나와 샤르 선생님만 빼면 다 필요없어...이 정도 극단적인 생각까지 할 지경.얀데레가 맞는 것 같다. 이 때문에 사리사에게 의존하는 여동생 오리에와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8권에서는 샤르가 떠난 12살때 부터 17살때까지 계속된 구애에 마침내 역키잡에 성공하고 결혼한다.

여담

몇몇 독자들의 각 권에 대한 결말 평은 '세이라가 귀여웠어'이다애초에 주인공인 샤르 다음으로 소설에서 가장 분면을 차지하는게 세이라다. 그리고 최소 2014년 11월까지 이 라이트노블 항목에서 유일하게 개별항목이 있다. 2015년 11월까지도 역시 마찬가지

이 라이트노벨이 대단해 2015에선 여성캐릭터부분에서 이작품으로선 유일하게 순위에 들었는데, 17위를 차지했다.

만화판 외전 에피소드가 세이라와 주인공이 함께 마을을 돌아다니는 것인데, 한번 봐보는 것을 추천한다.

2016년 3월 5일 현재까지 이 라이트 노벨의 등장인물 중 단독 항목이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즉역키잡만만세이다<펔
  1. 시자엘은 정체를 알거나 눈치챘으면서도 말하지 않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남녀 커플이 하나씩 나눠 가져야 효험이 있다는 사랑의 주술 인형에 대한 소문을 일부러 시녀들을 시켜서 세이라에게 슬쩍 알려주거나 샤르와 같은 침대에서 자는 등 샤르가 여자라고 생각한다면 하지 않을만한 행동을 보여주고 있다.
  2. 결국 7권에서 시자엘은 샤르의 정체를 처음부터 알고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3. 세이라는 주인공과 만나기 전까지 가족 앞에서도 자기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았었다. 이렇게 남들 앞에서 울음을 터뜨리며 애원하는 반응은 사실상 처음 보였다는 것이다. 게다가 울면서 팔찌를 찬 팔을 흔드는데 그 팔찌는 샤르가 세이라의 아군이 되어 주겠다는 증표의 선물로 건네준 것이다. 자신의 아군이 되어주겠다고 했던 말을 떠올려 달라고 애원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4. 근데, 아무리 멋지고 완벽한 왕자님이라도 세이라를 넘기지 못 할 것 같다 라는 고백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