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와 덴노

일본의 역대 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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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토쿠 덴노		세이와 덴노		요제이 덴노

清和天皇
재위 858년 ~ 876년 12월 18일
생몰 850년 5월 10일 ~ 881년 1월 7일

일본의 제56대 덴노이다. 도쿠가와(德川)를 비롯한 미나모토 씨(源氏) 계통 여러 가문들의 조상이다.
후지와라가 셋칸정치의 시작

생애

외할아버지 후지와라노 요시후사(藤原良房)의 후견으로 고레타카(惟喬) 친왕을 제치고 황태자가 되었으며, 몬토쿠 덴노의 붕어와 함께 불과 9세의 나이로 즉위하여, 요시후사가 외척으로서 정치의 실권을 잡았다.

조간 8년(866년)에는 도모노 요시오(伴善男) 등에 의한 것으로 여겨지는 응천문(應天門) 방화사건(응천문의 변)이 발생했다. 도모노 요시오를 신뢰하던 덴노 사건을 해결한 요시후사에 사양하는 형태로 조간 6년(864년)에 요시후사를 정식으로 섭정에 임명했다.

조간 18년(876년) 제1황자였던 9세의 사다아키라(貞明) 친왕(요세이 덴노)에 양위하였다. 2년 반이 지난 겐쿄(元慶) 3년(879년) 5월에 출가하여, 10월부터 기나이(畿內) 순행길에 올랐다. 이듬해 3월에는 단바(丹波) 국 미즈오(水尾) 땅으로 들어가 단식을 수반한 고행을 시작하였다. 미즈오를 자신의 은거지로 삼아 새로 절을 짓던 도중, 좌대신 미나모토노 도오루(源融)의 별저였던 서하관(棲霞觀)에서 병을 얻어, 아와타(栗田)의 엔가쿠사(円覺寺)로 옮겨간 뒤 붕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