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루이 기숙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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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유명 저널리스트가 되는 것이 꿈인 호기심 많고 예리한 소녀 신지아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황위 계승 순위 1위인 나오미 공주의 첫날밤 상대를 밝혀내라는 특명을 받고 세인트 루이 기숙학원으로 들어가 그곳에서 '나이트' 이안 폰 그린과 함께 새로운 만남, 생활, 그리고 새로운 '무언가'를 시작한다.

빈즈(Beans)작가 작. 카카오 페이지 에서 단독으로 선공개 하고 있다. 하지만 카카오 페이지에서 처음 연재된 것은 아니고 오래 전에 드림워커 등에서 연재 되었고, 개인지로도 출판한 작품을 카카오 페이지에서 다시 공개한 듯 하다. 오래 전에 완결된 작품을 다시 부분 유료로 공개할 만큼 작품성이 보장되는 편이고, 필력도 출중하다. 본편 240편, 특별 외전 5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본편의 실질적인 완결은 220화이고 뒤의 20편은 후일담을 다룬 외전이다.[1] 초반에는 단순 학원물처럼 시작하지만 점점 작품이 진행될 수록 살인, 마약 사건 등 점점 무거운 소재로 이어지게 되는데 그 전개가 무척 치밀하고 탄탄하여 어색하게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흡입력 있게 독자를 빨아 들인다. 학원물이지만 추리물적인 성격도 강하고 적당한 로맨스가 혼합되어 있다. 카카오 페이지에서는 로맨스물로 분류한 듯 하지만 읽는 독자들은 로맨스물로 소비하기 보다는 일반 소설에 가깝게 받아들이는 듯 중간에 일반 로맨스물이라면 받아들이기 힘든 전개가 등장하였지만 독자들이 반발 없이 수용하고 있다.

작가가 오로지 미소년, 미소녀 묘사와 옷 묘사를 위해서 글을 썼다고 할 만큼 캐릭터들의 외모와 패션에 대한 묘사가 매우 세밀하다.
  1. 마르시아나의 열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