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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page
파일:카카오페이지2016.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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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카오에서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으로서 웹툰, 웹소설, 웹 드라마 등을 무료 연재 및 판매하는 서비스이다. 어쩐지 카카오스토리와 서로 이름이 바뀌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다 앱 다운로드 횟수가 1천만을 넘기는, 대한민국 E-Book 시장의 한 축.

2013년 4월 9일에 첫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후술할 오픈 마켓 방식 이후로는 만화, 웹툰과 장르소설을 주로 판매해왔다.
2013년 중반까지만 해도 이용자 일반에 대한 홍보 부족, 시장을 선점하고 있던 기존 사이트들에 밀려 사실상 실패작 취급을 받았지만, 달빛조각사를 필두로 유명한 작품들을 끌어들이고 카카오톡 이용자들에게 아이템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며 당당하게 부활에 성공.

2014년 4월 21일부터 웹툰, 웹소설 무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2014년 연내에 웹툰 연재 종수를 100종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2016년 현재에는 최근 출판된 책들은 물론이고 독점 연재하는 장르소설 작가도 다수 존재하며, 웹 드라마, 일본 애니메이션까지 서비스하고 있다. '기다리면 무료'의 방식으로 제공되는 작품이 1000개를 넘었다고 알리기도 하였다.

모바일과 데스크톱 둘 다 접속은 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 모바일 최적화 서비스를 지원한다. 데스크톱 뷰의 경우 지원은 해주나, 웹툰을 6회차 이상 볼 경우 모바일 뷰로 보도록 하는 페이지로 유도하는 식. 거기다 웹툰의 경우 완결나면 모바일 뷰 전용으로 바뀐다. 특별히 이유가 없다면 어플을 받아서 사용하도록 하자.
...라고 했지만, 얼마 전[1]부터 웹에서도 로그인/보관함 기능이 추가되서[2] 드디어 웹에서도 제한 없이 결재해가며 웹툰/웹소설을 보고 심지어는 기다리면 무료로도(!!!) 볼 수 있다!

2 연재웹툰

연재작가와 연재웹툰은 아래와 같다.

2.1 월요일

2.2 화요일

2.3 수요일

2.4 목요일

2.5 금요일

2.6 토요일

2.7 일요일

3 연재소설

연재작가와 연재웹소설은 아래와 같다.

3.1 월요일

3.2 화요일

3.3 수요일

3.4 목요일

3.5 금요일

3.6 토요일

3.7 일요일

4 연재종료

4.1 웹툰

5 외부 저작물

이 섹션엔 카카오페이지측과 단독 계약하여 초회부터 연재분을 업로드하는 것이 아닌, 과거에 완결이 됐거나 외부의 연재처에서 주체적으로 연재하고 있던 것을 카카오페이지가 계약하여 들여온 것들을 적는다. 카카오페이지에 완결분까지 업로드된 것은 ★, 완결분까지 업로드가 안되고 중도에 업데이트가 중단된것은 ☆표시한다. 그 외는 동시연재 작품.

5.1 만화

5.2 소설

6 사건사고, 문제점

6.1 열공소녀 정다정 트레이싱 사건

연재중이던 작품 중 김태현열공소녀 정다정이 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샤프트가 만든 이야기 시리즈의 작화와 흡사하여 트레이싱(혹은 표절) 논란이 일었다. 현재는 카카오페이지 측에서 서비스를 내렸다. 카카오페이지 공식블로그의 서비스 리스트 # 에서도 내린 상태(본래 6/6 부터 연재시작). 자세한 건 작가 항목 참조.

6.2 크리스탈 로드 표절사건

마술사D 의 작품인 크리스탈 로드가 수잔 그리핀의 " 코르티잔, 매혹의 여인들" 이란 작품의 저작권을 대놓고 침해한 사건. 판매되던 사이트[7] 에서 전액 환불을 진행 중. 6월 11일 부터 구매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다시 보거나 구매가 불가능한 상황. 디엔씨 미디어 에서도 종이책을 전부 환불하는중.[1]

참고기사[2]

6.3 나 혼자 999레벨 3줄 완결 사태

원버넘이라는 작가가 쓴 '나 혼자 999레벨'이란 작품이 카카오페이지 역사상 가장 기상천외한 에필로그를 내놓아 독자들이 어처구니 없음을 넘어 분노하게 만든 사건.

더 자세한 건 나 혼자 999레벨 문서 참조.

6.4 독자층

사실 독자층의 수준이나 문화, 성향 등에 대한 비판에 있어 완전히 자유로운 플랫폼을 찾기는 힘들다. 이러한 플랫폼 일반에 가해지는 비판은 카카오페이지에 역시 적용될 수 있는데, 이러한 류의 주장들은 필연적으로 일반화를 거쳐 일의적으로 적용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기도 하고, 플랫폼이 인터넷으로 제공되므로 인터넷 이용자 일반의 모습이 그대로 투영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여기나 다른 데나 그게 그거란 소리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 사이트와 차별되는 특징이 있기는 하다. 국민 앱이라고도 불리는 카카오톡과 연계되어 서비스되다 보니, 주 독자층의 연령이 타 웹툰서비스 제공 사이트보다 광범위한 듯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서로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속속 등장하거나 아니면 아예 특정 연령층을 겨냥한 댓글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더군다나 작품에 실망한 독자들이 온갖 불평불만을 댓글에 쓰고, 그것들 중 하나가 베댓이 되면 다른 사람들까지 댓글을 보고 소설에 대한 관심을 접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이 점은 그냥 댓글을 거들떠보지도 않는 것이 해법이다. 물론 자기가 정말 마음에 들어하는 소설이면 이러한 의견에 휩쓸리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심지어 무당전생이란 무협 소설에서는 아예 모 웹툰에서의 별점 1점 테러를 들먹이며 별점 1점을 주고 뻔뻔하게 그걸 자랑스러워하는 독자마저 나타났다!이건 그냥 초중딩인 건가? 그리고 실수로 캐시 썼다는 말과 캐시 자랑은 그만 하라는 댓글, 짜증나는 등장 인물 사냥 퀘스트…

최근엔 알림 시스템의 허점을 이용한 무차별 욕설이 횡행하는 중이다. 모종의 방법을 이용하여 본인은 마음껏 욕을 하지만 정작 신고를 당하지 않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어떻게든 대응하려는 이용자들의 항의로 몇 번 정지를 먹은 듯하지만 다른 아이디를 이용하여 지속적으로 욕을 쏟아내는 중. 정지가 지속되면 영구적인 이용 제재가 있을 수 있으니(이용권 환불이 불가능하니) 착한 독자라면 이런 짓은 하지 말자.

6.5 발편집

일부 외부 저작물들을 들여올 때 화수가 딱 맞춰져 있는 것을 일부러 떼어내 한 편을 볼 때마다 시작과 끝을 어설프게 잘라놔서 내용 이해가 안 될 때가 많다.

또 다른 문제로는 카카오페이지의 최대 수위는 15세인데 외부 작품들 중엔 본래 19금이었던 작품이 상당수 있다. 문제는 이를 억지로 15금에 맞추려다 보니까 중요한 장면을 죄다 짤라먹거나 보이지 않게 검은색으로 싹 도배해놓거나 알몸인데 팔뚝에 선을 그려 티셔츠처럼 보이게끔 어설프게 옷을 그려넣거나(...) 하는 등의 온갖 해괴한 발편집을 해놓고선 개정판이랍시고 내놓는다. 중요한 장면도 아니고 티도 안 난다면 모르겠는데 아예 내용 연결 자체가 안 될 정도로 발편집을 해 놓은 게 많다는 것. 그 때문에 개정판이랬더니 삭제판을 내놓았다, 이럴 거면 왜 들여오냐는 등 본래 내용을 알던 독자도 모르던 독자도 이와 같거나 비슷한 불만을 토해내고 있다.

그런데 그렇게 발편집을 해서라도 수위를 낮추는 작품이 있는가 하면 분명히 검열이 필요하고 최소한 연령 제한을 달아야 하는 작품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편집 하나 안 하고 전체 이용가로 게시한 작품도 몇몇 있다.[8] 일 제대로 안 하냐

이러한 편집에 불만이 있는 몇몇 유저들은 차라리 다른 곳에서처럼 19금 인증을 한 뒤 정상적으로 무편집의 19금 컨텐츠를 즐길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6.6 시스템

카카오페이지는 소설의 용량이 타사에서 제공하는 소설에 비해 매우 큰데, 이는 카카오페이지가 모든 컨텐츠를 이미지로만 제공하기 때문이다. 당연히 텍스트로 제공하는 소설보다 용량이 클 수밖에 없다. 게다가 이 때문에 타사 뷰어에서 제공하는 글꼴 크기 조절도 불가능하며, 야간 모드도 배경색을 좀 달리 하는 정도밖에 안 되고, 이미지 변환 과정에서 가끔 일부 글자가 안 보이는 오류도 생긴다. (실험실에 조절 기능이 생겼다.)

이용권을 가진 상태에서 구매되어있지 않은 편수를 무심코 눌렀다간 대여권과 소장권, 둘 다 갖고 있지 않은 이상은 무조건 이용권을 소모하게 된다. 사용자가 이용권을 사용할 의사가 없더라도 물릴 수도 없다. 이용권을 사용할 것이냐는 질문조차 없다. 만약 손이라도 잘못 미끄러진다면 본의아니게 이용권을 사용하게 되는 실수를 하게 되는 것이다.

7 웹툰 플랫폼 이전의 카카오페이지

본래 카카오페이지는 웹툰 플랫폼으로 시작한 서비스가 아니라, 누구나 모바일 콘텐츠를 제작해서 판매 및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모바일 콘텐츠 오픈마켓 플랫폼을 표방한 서비스였다.#

즉 전자책에 가까운 개념이었기 때문에 웹툰과는 무관한 콘텐츠 제작자들이 다수 참여하였으며, 만화가로는 허영만, 김성모 정도가 참여하였을 뿐이었다.[9] 만화가 외에도 가수 윤종신, 소설가 정이현, 패션디자이너 차홍 등이 콘텐츠 제작자로 참여하였다.

2013년 4월 9일 서비스가 시작되었으나[10] 정작 카카오 측에서는 별다른 홍보를 하지 않아 카카오페이지가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고, 이로 인한 피해는 콘텐츠 제작자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갔다.
당시 대부분의 콘텐츠 제작자들이 평균 만원도 채 벌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졌고, 당시 카카오페이지 관련 네이버 카페들은 서비스 전까지는 활발하게 소통이 되었으나, 카카오페이지 서비스가 시작되고 얼마 되지 않아 대부분 유령 카페로 변하고 말았다. 그리하여 2013년 가을 카카오페이지가 달빛조각사를 내세우기 전까지 기존에 참여했던 대부분의 콘텐츠 제작자들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손을 떼었다.

당시 랭킹 1위였다는 허영만 화백의 경우에도 수익은 고작 20만원 정도에 불과했다고 하며, 이로 인해 훗날 카카오페이지에 참여한 것을 후회한다는 발언을 했다.
결국 카카오페이지는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서비스가 시작된 것이었고, 콘텐츠 제작자들은 베타테스터로 이용당한 셈이 되고 말았다. #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한 카카오 측은 서비스 오픈 1달만인 2013년 5월 간담회를 열어 앞으로의 대책에 대해 콘텐츠 제작자들에게 알렸지만 그 대책이라는 것도 설득력이 부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현재 타사의 서비스 중 이 당시의 카카오페이지와 유사한 서비스로 네이버 포스트가 있다. 단 네이버 포스트는 아직 이렇다 할 수익 모델이 없는 상태이다.

7.1 참고기사

카카오페이지, '콘텐츠마켓'의 꿈 사라지나#

신기루 '카카오페이지', 지난 8개월의 궤적#
  1. 자세한 날짜는 추가 바람
  2. 보관함은 로그인 후 자기 닉네임을 누르면 나온다
  3. 와라! 편의점의 작가
  4. 북켓몬스터의 작가.
  5. 이건 시즌1
  6. 7월 1일부터 연재 시작.
  7. 카카오페이지, 조아라 등
  8. 예를 들어 임달영프리징. 보면 알겠지만 이 작가의 만화들 대부분이 전체 이용가로 게시될 수 있는 등급이 아니다.
  9. 허영만화백은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식객 2를 독점연재하였다. 그 외 만화 콘텐츠들은 기존에 다른 플랫폼에서 연재된 작품들이 대부분이었다.
  10. 이조차도 원래 2013년 2월경에 오픈 예정이었던 것이 연기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