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GO! FC 오렌지에 등장하는 가상의 축구 클럽팀으로 연고지는 센다이 지역이다.
F2리그의 강호로 막판 치열한 승격다툼을 벌이게 된 상대팀. 사이타마 레오네가 승격을 확정지었을때 남은 1자리를 놓고 난요 오렌지,마쿠하리 일리스와 피말리는 승격다툼을 벌이게 된다. 정리하면 애벌란치의 자력승격 여부는 일리스에게 달린지라 무조건 남은 경기를 다 이겨야 하고, 오렌지도 애벌란치전은 무승부조차 하면 안되는 상황에서...
팀은 아주 거친 스타일, 근성과 파워 플레이가 뛰어나 역전 상황에 강한 인상이다. 난요 오렌지와의 무승부도 안되는 승격을 건 결전에서도, 양팀 도합 일곱 골이나 나오는 처절한 난타전을 벌인다. 구단주인 사장과 선수들의 유대가 깊은 팀으로 선수, 서포터들의 충성도도 높다.
일명 모히칸 라인이라는 다양한 모히칸 스타일을 한 거친 수비진들이 특징이다.
4:3의 스코어로 대혈전 끝에 결국 오렌지에 패배, 승격 불가가 확정되지만 애벌란치 서포터들은 승리한 오렌지에게 '니들이랑 다시는 승격 경쟁 하고 싶지 않으니 1부 리그로 꺼져버려', '일리스 따위에 지지마라'라면서 오렌지를 연호하고 오렌지측 서포터들도 보답으로 애벌란치를 연호하며 훈훈하게 마무리 된다.
선수
- 아리오스
- F2리그 득점왕 2회에 빛나는- 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용병 스트라이커. 정작 본인은 그 말이 얼마나 서글픈 이름이냐고 반문한다. 1부 승격을 목적으로 영입, 고액의 연봉을 받아가며 2년이나 있었지만 정작 중요한 경기에선 골을 넣지 못하고 패배. 승격까지 이끌지 못했다는 것을 안타까워 하는 충성도 높은 선수.
- 후쿠야 히데키 - 주장
- 산전수전 다 겪은, 애벌란치에 뼈를 묻을 베테랑. 2점이나 리드당한 상황에서도 귀신같은 기세로 팀을 이끌며 역전상황까지 만들어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