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다이

1 仙台

1.1 개요

일본 미야기 현의 현청 소재지이자 도호쿠 지방의 최대 도시.

1.2 역사

1600년 다테 마사무네(伊達政宗)가 센다이 성(仙台城)을 세움으로써 구성된 센다이 번(仙台藩)은 도호쿠 지방에서 제일 큰 번이 되었고, 메이지 시대 이후에는 도호쿠 지방의 중심 도시로서의 성격을 갖게 되었다. 오늘날에는 도호쿠(東北) 지방 최대의 도시가 되었다.

1.3 상세

도호쿠 지방에서 제일 인구가 많은 도시이며, 전국에서도 12번째로 많다. 1989년에 정령지정도시로 지정되었다. 행정 구역은 동서로 길고 태평양 연안에서 야마가타 현과의 경계선인 오우 산맥(奥羽山脈)의 해발 1,000m를 넘는 산까지 이어지고 있다. 일반구로는 아오바구, 타이하쿠구, 이즈미구, 미야기노구, 와카바야시구가 있는데, 자오 산을 끼고 있는 아오바구와 타이하쿠구가 대부분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시가지는 히로세강(廣瀨川) 좌안의 넓은 단구(段丘)에 펼쳐진다. 동부의 충적평야는 비옥한 논농사 지대이고, 남부의 나토리강(名取川) 자연제방에서는 채소재배가 활발하다. 동부해안에는 5만 톤급 선박의 입항이 가능한 센다이항이 있다. 항구 주변에 새로운 공업지구가 조성되고, 그 밖에 남부와 북동부에도 공업지구가 분산하여 정유·화력발전·특수강·토관(土管)제조 등의 공업이 활발하다. 또 칠기·향토완구·직물 등 전통적인 특산물의 종류가 많다.

센다이시의 연평균기온은 12.4℃[1], 연평균강수량은 1,254mm이다.[2]
센다이 평야는 일본 유수의 쌀 산지를 이루고, 과일·채소·꽃 등도 재배된다. 유명한 음식으로는 '하기의 달'이라는 과자[3], 모나카, 어묵 '사사카마보코', 요리[4], 소 혀, 센다이 소고기, 일식 된장, 즌다모치(찹쌀떡 위에 달콤한 완두콩 소를 올린 디저트) 가 유명하다. 그리고 일본에서 위스키를 많이 마시는 지역이기도 한데, 아오바구 닛카 위스키 공장[5]에서 나오는 위스키가 특히 유명하다. 한편, 일본 위스키 시장 점유율 1위인 산토리는 맥을 추지 못하는 중. 왜 그런지는 산토리 문서의 '도호쿠 쿠마조 발언' 참조.

여러모로 한국과 연관이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한국의 광주광역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그럼에도 불구하고 광주의 모든지역 지상파들은 전부 후쿠오카 지역 방송국들만 자매결연 맺었다. 지못미 한국인들이 많이 살고 있다. 센다이 역에서 동쪽으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다이린지에는 안중근 의사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또한 이 도시에는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있는데, 이 총영사관은 센다이 시 뿐 아니라 도호쿠 지역 전체에서 유일하게 있는 총영사관급 외국 외교공관이다. 이때문에 센다이 시에서도 이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도호쿠 대지진 때 센다이 총영사관의 교민에 대한 대처는 호불호가 갈렸지만, 이 지역 유일의 총영사관급 상주 외국 외교공관으로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대처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체적으로 도시계획이 잘 되어 있고, 자연과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 있는 지역이다. 물가가 저렴한 편이고, 대중교통도 괜찮으며[6] 녹지 면적도 넓어서 쾌적하게 살기에는 정말 좋은 지역이지만,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곳이기도 하다.[7] 토호쿠 대지진으로 인해 아수라장이 되었지만, 현재 복구가 제대로 진행 중이다. 다만 센다이 공항 주변(미야기현 나토리시)은 2012년 1월에도 아직 복구가 완료되지 못한 지역이 조금 남아 있으나, 2015년 기준으로 복구가 거의 완료되었다.

온천의 도시이기도 하다. 도심에서 40분~1시간 거리에 나루코(鳴子), 아키우(秋保), 사쿠나미(作並) 온천 등 유명 온천이 소재해 있으며, 야마가타에도 다량의 온천들이 산재해 있다. 게다가 센다이시 주변에는 스키장이 많이 있어서 센다이 시민들이 레저활동의 일환으로 센다이 근교와 야마가타에서 스키+온천을 즐기기도 한다.

학문의 도시로도 유명하고, 인구 대비 학생 비율이 교토, 후쿠오카, 도쿄 23구 다음으로 높으며 인구대비 대학원생 비율은 교토에 이어서 전국 2위. 구 7대 제국대학 중 하나이자 노벨상 수상자 다나카 고이치를 배출한 도호쿠대학[8]이 바로 센다이에 있으며, 일본에서 최초로 공공도서관(아오야기 문고)이 세워진 곳이기도 하다. 이렇게 국립대와 공공도서관[9] 등 공공 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지역이라 공립고교가 초강세를 보이는 지역이기도 하다.[10] 특히 미야기현 내에서도 센다이 시내에 있는 현립 고등학교들이 도호쿠대를 비롯한 주요 대학 진학실적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이고 있는 중. 그러나 센다이에 있는 대학을 졸업하면 거의 도쿄권으로 진출하는 문제가 생겨, 최근에는 대학 내 벤처캐피탈 지원을 통해 이런 두뇌유출 현상을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라이브하우스, 음악 클럽 등이 많고 음악 관련 이벤트가 많으며, 유달리 축제가 많은 도시이기도 하다. 특히 8월에 열리는 센다이 타나바타 마츠리는 도호쿠 3대 축제 중 하나로 꼽히며, 매년 200만명 이상이 이 축제를 보기 위해 센다이를 찾는다. 그 밖에도 조젠지 스트리트 재즈 페스티벌(80만명 이상), 센다이 빛의 축제[11](220만명 이상) 등의 유명한 축제가 있다.

프로스포츠 팀으로는 김병현(현 기아 타이거즈)이 뛰었던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팀 꼴쿠텐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J리그 팀 베갈타 센다이[12], BJ리그(프로 농구리그) 팀 센다이 에이티나이너스가 있다.

광주일고에 버금가는(...) 메이저리거 사관학교 도시로도 유명하다. 다르빗슈 유, 다나카 마사히로, 사이토 타카시, 이와쿠마 히사시, 사사키 가즈히로 등이 여기서 프로생활을 하거나 고교, 대학생활을 한 후에 메이저리그로 진출하였다. 고시엔 진출은 매년 체육명문인 도호쿠와 센다이이쿠에이 양교가 출전권을 놓고 싸우는 중. 공립고교는 공부하느라 바빠서...[13] 그러나 센다이에서는 케빈 유킬리스, 쟈니 곰즈 등 받아온 메이저리거들은 죄다 센다이에서 못 뛰겠다며 팀을 떠나는 막장드라마(,,,)가 진행 중. 특히 곰즈의 경우 18경기밖에 안 뛰고 언어소통 문제와 지진을 핑계로 안 뛰겠다고 보스턴으로 돌아가 버리는 막장 짓거리를 저질러 라쿠텐 팬에겐 금지어 취급 중. 김병현은 넥센으로...

일본 최대의 육교가 바로 센다이역 앞에 있는데, 센다이역 반경 500m 안에 있는 대형 소매점(Loft, AER, LABI, PARCO 등)은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고도 이 육교를 통해 한번에 갈 수 있다. 그래서 센다이역 주변의 육교로 연결된 상업시설들은 2층을 다른 도시 상업시설의 1층처럼 쓰고 있는 중.[14]

한국에서 여기까지 직접 가는 방법은 인천국제공항 출발 아시아나항공 직항편밖에 없다. 1일 1회 운행 중...이었으나 지금은 주 4회로 감편되었다. 아마도 두나라간의 분쟁때문에 수요도 상당히 떨어진듯.. 그러나 나름대로 수요가 있는곳이라고 타면 꽉 찬다.[15] 항공권이 다 떨어졌다면 나리타 국제공항행 비행기를 타고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탄 다음 도호쿠 신칸센으로 갈아타면 된다. JR 이스트패스가 있을 때는 센다이에서의 교통비도 JR로 퉁칠 수 있기 때문에, 철도를 타고 이동할 일이 많다면 훨씬 편리한 방법이다.[16] 특히 센다이권은 주변 야마가타, 마츠시마해안, 이와테현을 중심으로도 관광자원이 퍼져 있기 때문에 이 곳을 방문할 예정이면 나리타 표 + JR 이스트패스를 끊길 추천.

한때 광주광역시에서 서구에 있는 일부 도로를 이 지역과의 교류차원에서 센다이로(仙台路)라는 이름으로 지은 적이 있었으나 2005년 일본 시마네 현의 기습적인 다케시마의 날 승인처리로 당시 국민들의 반일감정혐일정서를 고려하여 빛고을대로로 이름을 변경하였다가 현재는 월드컵서로(西路)월드컵남로(南路)로 분할되었다. 사실 이전에도 일제 잔재의 청산 문제도 시급한 판국에 한국의 도로주소명에 일본의 지명을 붙였다는 논란 때문에 일부 국내 반일혐일에게 공격을 받기도 하였다.

한국 식품점이 있으나, 가격이 비싸서 가능하면 인터넷에서 주문해서 사 먹을 것을 추천. 2010년대 이전 도쿄 이외 지방 거주자들은 한인 잡지에 첨부된 카탈로그로 주문해서 먹기도 했다. 정 귀찮으면 미야기생협(MIYAGI COOP), 요크 베니마루, 야마자와, AEON 등의 대형 슈퍼에서도 간단한 한국 식재료는 구매가 가능하다.[17] 실제로 도쿄에서 사는 것에 비해 비싸다고 총영사관 측에서 인정했다(...).

쇼핑하기 괜찮은 곳이기도 하다. 한 도시 안에 아울렛이 3개나 있으며,[18], 센다이역 근처엔 후지사키, 미츠코시 등의 대형 백화점은 물론 가격할인 드럭스토어도 많고, 심지어 애플스토어도 있다.[19] 아무래도 한국인들에게는 생소한 도시인 데다가 도시가 소재한 도호쿠 지역 자체가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나 상당히 변방에 속하는 지역이기도 한 탓에 얼핏 작은 도시가 아닐까 오해할 수도 있지만, 사실은 매우 큰 도시로 단순히 인구만 많은 것이 아니라 도시 자체가 대도시다.

2015년 2월 에픽하이가 이 곳을 찾아서 공연을 했다. 그런데 신칸센으로 도쿄에서 90분 정도 걸려서 그런지는 몰라도, 나름 큰 도시 규모에 비해서 한국 가수들이 잘 오지 않는다.[20] 일본 가수들도 대형 투어는 여기서 잘 열지 않는 편인데, 2015년 9월 아라시가 센다이 근교의 리후에서 대형 공연을 열기로 하면서 센다이에 숙박업소 예약 대란이 펼쳐졌다.[21]

외국인들이 많이 살아서, 센다이 국제교류협회에서 올린 외국인 생활 가이드가 있다. # 그러나 외국인이 학교 다니는 데는 애로사항이 있는데 여기서 외국인 학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외국인학교 [22]또는 조선학교(...).

여담으로 아오바구(青葉区)의 면적이 크고 아름답다. 센다이 도심부터 야마가타와 접한 지역까지 다 아오바구다.

1.4 기타

2 川内

일본 가고시마 현 북서부에 있는 도시. 행정구역으로서의 이름은 '사츠마센다이 시'(薩摩川内市)이다.

보통 川内는 '카와우치'라고 읽기 마련인데, 읽는 법도 어려운데다가 위의 대도시와 발음이 같아 자주 헷갈려 예전부터 이 지방의 율령국 이름인 '사츠마'를 붙여 '사츠마센다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았다. 단 이 동네 철도역 이름은 그냥 센다이역. 2004년 주위의 정촌을 통합하였고, 이 때 시 이름을 '사츠마센다이'로 개칭했다.

3 센다이 강(川内川)

쿠마모토 현 시라가다케(白髪岳) 산에서 발원하여, 미야자키 현을 거쳐 2의 가고시마 사쓰마센다이 시를 거쳐 동중국해로 흘러가는 강.
4번항목의 센다이급 경순의 네임쉽 센다이는 이쪽에서 이름을 따왔다.

4 센다이급 경순양함(川内型軽巡洋艦)

5 함대 컬렉션의 등장 캐릭터

4의 센다이급 경순양함을 의인화시킨 것. 자세한 것은 센다이(함대 컬렉션) 항목 참조.

6 아부쿠마급 호위구축함 4번함 센다이


せんだい
해상자위대의 호위구축함 아부쿠마급 4번함으로 1991년 취역하였다. 함번은 DE-232.

함명은 4에서 이어받았다.
  1. 위도는 우리나라의 속초와 비슷하고 서울보다는 약간 북쪽에 있다. 서울과 연평균기온은 비슷한데, 겨울 평균기온은 약간 높고, 여름 평균기온은 약간 낮다. 속초와는 대체로 비슷한 편.
  2. 강수량은 대체로 여름에 많고 겨울에 적어 도호쿠 다른 지역에 비해 겨울철 눈은 적은 편. 눈이 적다 하는데 그래도 서울에 비하면 훨씬 많이 오는 편이다. 강릉시처럼 바다와 맞닿아 있어서 겨울에는 산간,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제설지옥이 펼쳐지며, 눈이 많이 오는 겨울엔 일부 도로도 봄이 올 때까지 폐쇄된다. 2011년 도호쿠 대지진 이후엔 일 주일도 안 되어 폭설이 찾아와 주민들이 불안에 떨어야 했다.
  3. 노란 달 모양에 커스터드 크림 맛이 나는 과자이다.
  4. 인근 마츠시마 해안은 일본에서 굴 생산지로도 유명하다. 센다이역에 가보면 우리나라에선 찾기 힘든 훈제 굴 등의 굴 가공품을 팔고 있으니 참고.
  5. 아사히 맥주의 자회사로, 사명인 '닛카'가 공장 주변 지명이 되었다.
  6. 대체로 철도망(지하철 난보쿠선, JR 센잔선, 도호쿠본선, 센세키선), 버스망이 잘 뻗어 있으며 주변 나토리시까지 가는 공항철도도 있다. 다만 시 전체적으로 교통비가 비싼 편이다. 아오바구, 타이하쿠구의 산지 쪽으로 가면 갈수록 교통비가 점점 늘어나고 버스도 하루에 한 손에 꼽을 만큼 오는 지역이 많아서 자동차는 필수품. 실제로 아키우 온천에서 센다이역까지 가는 미야기교통 버스(두 지점간 50분 소요)는 편도 780엔이라는 엽기적인 요금을 자랑한다.
  7. 일단 이 일대가 판구조가 겹치는 지역이라 일본 최고의 지진 위험지대다. 기후와 위도가 비슷한 샌프란시스코도 판구조상 미국 최대의 지진 위험지대.
  8. 전기통신, 금속공학 등 공학 분야에서 세계 탑을 달리고 세계 대학순위 70위~80위권 안에 들어가는 학교로, 일본 수험생들도 여기 들어가기 위해 기를 쓰고 공부한다. 세계 최초로 광통신의 3요소(발광소자, 광전송로, 수광소자)를 발견하고 발명해낸 곳이 여기이며, 대학 문호개방 운동의 발상지로 일본에서 첫 여자 대학생을 배출한 곳이기도 하다. 또한 루쉰이 공부한 계단 강의실이 이 곳에 있어서 중국 관광객들이 의외로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9. 그 중 센다이 미디어테크는 건축학 교과서에도 자주 나오는 곳이다.
  10. 다만 미야기현의 공립고등학교의 경우 여러 학교를 지원해 공립고교를 붙었을 경우엔 무조건 공립고교로 가야 하는 엽기적인(!) 규정이 있으며, 설령 사립고등학교로 간다고 하면 수험생, 학부모, 중학교 담임 선생님이 다같이 해당 공립고교에 사죄를 해야 한다.
  11. 일루미네이션 이벤트로, 시민들이 자주적으로 개최한다. 특히 LED로 장식된 조젠지도리의 느티나무 가로수 풍경은 차를 타고 가면서 감상하면 더 좋다.
  12. 원래 홈구장은 2002년 월드컵이 열렸던 미야기 스타디움을 쓰려고 했으나, 접근성이 극악하고 경기장 구조상 관전이 어려운 점이 있어 센다이 시내에 있는 유어텍 스타디움을 쓰고 있다.
  13. 미야기현은 공립고교가 절대적으로 학력 면에서 우세하다.
  14. 예를 하나 들자면, 육교와 연결된 생활잡화점 Loft(구 AMS세이부) 센다이점은 2층을 타 점포의 1층처럼 쓰고 있으며 1층에는 파칭코가 영업하고 있다.
  15. 그 전에는 한 주에 3번만 운행했다. 서울 관광, 유럽권으로 갈 때의 환승 수요가 상당히 많은 편.
  16. 인천국제공항에서 센다이로 가는 직항편은 보통 왕복 50만원대다. 20~30만원대의 인천-나리타편 왕복표를 구한다면 나리타행 항공권+JR 이스트패스 조합이 더 합리적인 방법.
  17. 미야기생협은 일본 전국에서 도도부현 인구대비 가입률이 가장 높은 생협이고, 야마자와는 옆동네 야마가타가 본사다. 요크베니마루는 세븐일레븐 계열로 후쿠시마가 본사.
  18. 이즈미츄오역에서 버스 타고 들어가야 있는 이즈미 프리미엄 아울렛, 해안가 나카노사카에역 근처의 미츠이 아울렛 파크, 아야시역에서 버스 타고 들어가야 있는 힐사이드 아울렛 파크.
  19. 이 때문에 2014년 말 국내에서 단통법 시행시 아이폰6 직구 재고 파악에서 언급되기도 했다.
  20. 다만 동방신기가 일본투어 차 이 곳을 찾은 적이 있고, 걸스데이도호쿠 대지진 이후 주일 한국대사관 초청으로 위문공연을 온 적이 있다. 그 때는 슈퍼스타가 될 줄 몰랐지...
  21. 일본특수교육학회 회원인 군마대학 임용재 교수는 9월 19일부터 센다이에서 학회가 사흘간 열리는데, 동료 교수들이 기간이 겹치는 아라시 콘서트로 인해 숙소예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22. 도호쿠 인터내셔널 스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