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로냐프 강 1부의 등장인물.
출판본에는 등장하지 않고 연재본에서만 등장한다.
이사드 리엘의 대적자이며 카스레더의 후계자다. 엔버렌의 마법을 경멸하며 마법이 대부분 사라진 시대에서도 카스레더의 마법을 사용한다. 위력적인 공격마법으로 리엘을 공격하는데 그때 리엘과 같이 기사가 몇십명이나 있는데도 리엘의 방어마법을 펼치지 않았다면 기사들은 전부 소멸했을거라고 할 정도다.
그의 목적은 자신이 증오하는 엔버렌의 마법을 말살하는 것이었고 리엘은 그로부터 로젠다로의 마법사들을 구하기 위해[1] 셴다르크와 대결을 한다. 결국 리엘이 자신의 생명을 담보로 한 에베라네즈를 일으켜서 셴다르크와 함께 사망한다.
셴다르크는 로냐프가 출판되는 과정에서 완전히 삭제된 인물이다. 그래서 관련 내용들까지 뭉텅이로 없어지거나 크게 수정이 되었는데, 그 결과로 출판본에서 리엘의 공기화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출판본에서 작중 후반 들어 묻힌 것과는 반대로 연재본에서는 작중에서의 비중과 역할이 매우 컸던 것. 한마디로 이야기의 흐름 하나를 완전히 바꾸려다 보니 나타난 한계라고 볼 수 있겠다.- ↑ 엔버렌은 로젠다로의 마법사였고 그의 마법은 로젠다로의 마법사들에 의해 연구되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