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아 부텔라
Sofia Boutella
1 소개
알제리 출신의 배우 겸 모델, 댄서. 1982년 4월 6일 알제리의 바벨우에드에서 태어났다. 10살 때 가족들과 함께 프랑스로 이민을 왔다. 1998년 데뷔해서 쭉 활동 중이다.
5살 때 클래식 무용을 시작했으며, 춤 이외에 체조에도 두각을 드러내서 18살 때 프랑스 리듬체조 국가대표가 되기도 했다. 또한 버클리 음대 졸업생이기도 하다. 미국 생활 도중에는 힙합이나 스트릿댄스에 빠져들었으며 마돈나, 리한나 등 스타들의 백댄서로 활동했었다. 2005년에는 마돈나의 '헝 업' 뮤직비디오에도 나왔다. 나이키 CF에 출연하여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2002년부터 프랑스 영화에서 가끔 조연으로 얼굴을 비추다가, 2012년 영국 영화 스트리트댄스 2: 라틴배틀에서 주연인 에바 역을 맡았다. 하지만 폭발적으로 인지도를 올린 작품은 단연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로, 칼날 의족을 달고 표적을 처리하는 악당 가젤로 출연하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여기서도 댄서로서 자신의 전공을 적극 살린 액션을 선보였다. 액션을 보면 마치 체조와 춤, 격투기를 뒤섞은 듯 상당히 세련되고 아름다운 몸매와 격투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의족에 달린 칼을 에그시에게 마구 휘두르는 장면에서 고난도의 (미국식) 브레이크 댄스(토마스, 윈드밀, 에어트랙)를 선보이기도 한다. 액션을 소화하기 위한 6개월 간의 훈련기간 동안 주로 무에타이와 태권도를 배웠다고 한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흥행 이후, 스타트렉 비욘드에 출연하며, 영화 미이라의 리부트 작품에도 여주인공으로 캐스팅하는 등 차세대 할리우드 여자 액션 배우로 주목되고 있다.
한국인 사촌이 두 명 있어서, 인터뷰 당시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하기도 했다. 인터뷰
2 출연작
- 스트리트 댄스 2: 라틴배틀 (2012) - 에바
-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2015) - 가젤
- 스타트렉 비욘드 (2016) - 제이라
- 미이라 (2017) - 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