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잉

1 개요

B-boying 혹은 Breaking, Breakdancing 이라 칭한다.

스트릿댄스의 한 장르이자 힙합의 4대 요소중의 하나.

세계 비보이 대회의 영상이나 정보는 boty를 참고하자.

2 소개

힙합 다큐멘터리 영화 The Freshest kidz에 의하면 힙합의 창시자 Kool herc의 파티가 있을때부터 즉 힙합의 시작과 함께 했었던 문화로 힙합의 역사를 설명할때 빼놓을 수 없는 요소라고 한다.

New York City Breakers, Rock Steady Crew 등의 선구자적인 댄스팀들에 의하여 춤의 기본적인 틀(Foundation)이 정리되었으며, Foundation의 발전은 계속 현재진행중이다.

60년대말 이미 하우스파티등에서 기초적인 모습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힙합의 본격적인 태동을 주도한 최초의 디제이이자 힙합의 아버지로 여겨지는 'Kool herc'의 하우스 파티에서 쿨허크는 두개의 턴테이블을 준비해 노래의 간주부분만을 연결해 트는 재주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그 봉고리듬 간주부분의 연결을 '브레이크 비트'라고 함. 이사건은 이후 디제이믹싱의 아이디어가 된다. 후에 이 브레이크 비트만 틀면 대뜸 난입해 춤을 추는 무리가 있었는데 쿨헠은 그들을 'Break Boy' 즉 'b-boy'라고 명명하게된다.

이후로 비보잉을 하는 남자는 B-boy, 여자의 경우에는 B-girl이라고 한다.

그 후로 브롱스 동네 게토 젊은이들 사이에서의 조그마한 유행으로 비보잉은 명맥을 유지하게된다. 그후 80년대초 뉴욕의 게토문화와 그래피티를 주로 사진에 담던 사진가 마사쿠퍼는 경찰서에 잡혀온 비보이 꼬마들을 만나게 되어 비보잉을 처음 으로 접하게된다. 10몇년이 지나도록 사실 비보잉은 언더그라운드 문화로 성장했기때문에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무엇 이었다. 마사쿠퍼는 충격을 받고 비보이들을 사진에 담기 시작한다. 이후 뉴욕발 유수의 언론에 노출되어 세계적인 인기를 얻게된다

주로 사용되는 음악은 브레이크 비트, 비트가 중시되는 전통적인 힙합, 제임스 브라운식의 드럼비트가 강조되는 훵크.

Rock Steady CrewMighty Zulu Kingz같은 권위있는 팀들이 Foundation을 전파중이지만 비보잉의 장르 특성상 제대로 된 가르침 없이 시작하여 Foundation을 제대로 습득하지 못한 비보이들이 많기도 하고, 전파하는 크루의 태도가 권위적이라고 싫어하는 비보이들이 꽤 많다. 그래서 한 때 비보잉씬안에서 논쟁거리로는 최고의 떡밥이었지만, 결국 씬에서의 결론은 기본은 당연히 중요하다라는 쪽으로 굳었다.이로써 탑락 찔끔하다가 서커스 동작 내지는 체조동작하는 걸 비보잉이라고 우길 수 없게 되었다

크게 탑락Toprock, 풋워크Footwork, 프리즈Freeze, 파워무브Powermove 정도로 나눌수있다. 잘 모르는 일반인이 보기에 풋웤과 프리즈를 중점적으로 보여주는 것을 스타일무브. 체조같은 무브가 파워무브. 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 파워무브와 스타일무브의 경계는 꽤 애매모호하다. 바닥에서 빠른 무브를 하다가 순간 멈추는 것도 파워무브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꽤 있는데다,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라고 어떤 스킬이던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 다르게 볼 수 있기 때문에 분류하기가 점점 애매해지는 추세.
어쨌든 일반적인 인식의 파워무브들은 에어트랙이나, 헤드스핀, 1990(나인틴나인티)등의 체조를 연상시키는 동작의 스핀 무브들.

비보잉 안에서 풋워크나 탑락은 그것만으로도 장시간의 공연이나 배틀이 가능할 정도로 체계화되어 있고 완성되어 있는 독립의 가능성을 갖춘 춤이라는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1]

많은 한국사람들에게 '한국비보이는 세계최고'라는 인식이 있는데, 잘하는 팀과 비보이가 있긴 하지만 최고는 아니다. 어제 이겼던 크루가 지고 어제 졌던 크루가 이기는 비보잉씬에서 최강자는 없는게 사실. 축구계에서 바르샤가 최강이라한들 항상 이기는게 아닌 것과 같은 이야기이기도 하고,[2] 전체 평균보단 개인실력이 더 중요한 비보잉 씬에서는 무의미한 이야기이도 하다. [3]
비보이는 예술의 하위장르지 스포츠가 아니다. 어떤 비보이 개인이나 팀의 우수성을 따질땐 배틀의 승패보단 그 영향력과 춤의 질을 생각해보는게 좋다.

한국에도 벌써부터 레전드 반열을 노리는 비보이는 있다.
대표적으로 리버스 크루의 본(BORN).[4]

실제 본의 하이라이트 영상. beat king, beat killer등으로 불리고 있는 본이니만큼 음악과의 조화를 보면 재미있다.

또 하나의 세계적 지지를 받는 비보이 홍텐 (Hong 10). 2002년에 17살의 나이로 UK Championship에서 솔로 배틀 준우승, 팀배틀 우승을 하며 주목을 받았고, 솔로 배틀 부문에서 최고 규모대회인 Red Bull BC One에서 2006, 2013년 각각 우승을 하였다. 그러나 신은 홍텐에게 파워무브와 스타일을 다 주었지만 목소리 조절을 잘못했다고(...).

2013년 Red Bull BC One 하이라이트 영상.

홍텐과 더불어 대한민국 비보이 중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비보이가 한명 더 있으니 그 이름하여 피직스(physicx)(본명 김효근) 2000년대 중반 세계 최고의 비보이로 이름을 떨쳤으나 등 및 어깨/손목 부상. 늦은 나이에 입대 등으로 인해 현 시점에서는 홍텐처럼 활발한 활동을 하진 못하고 있다. 제대 이후 2014~5년 들어 슬슬 대회 져지로 출몰하는 것으로 보아 복귀를 준비하는 것 같긴 하다.

대한민국 비보이씬에서 최고의 비보이를 꼽을 때 홍텐과 피직스를 뽑는 경우가 압도적이다. 진조 크루의 윙도 무시못할 실력자이긴 하나 조금 미묘.

대중매체에서 팝핀도 부갈루도 아닌 이상한 각기춤을 추며 인디안스텝과 식스스텝 하나 구사 못하면서[5] '나는 비보이였다'라고 하는 연예인들은 무시하는게 좋다.[6] 재밌는 사실은 그런 사이비 스트릿댄서 연예인들이 방송내에서 실제 비보이나 또는 스트릿댄스에 정통한 연예인에게 훈장질을 하는 모습을 자주 볼수있다는 것(...) 방송 바깥에서도 모 비보이 대회에 한때 대중들에겐 춤 잘추는 이미지로 알려진 한 연예인이 심사위원으로 등장해 얄팍한 심사평과 수준낮은 심사위원 쇼로 비보이들과 스트릿댄서들의 비웃음을 산 바 있다.

1980년대초 뉴욕 힙합 문화를 빼어나게 다룬 영화로 알려진 Beat Street(1984)의 배틀 장면. 배틀의 양 편 모두 전설적인 실제 비보잉 크루들이다.

2010년대 이후 대중적으로 큰 인지도를 얻고 있는 뉴스쿨 비보잉 크루 진조의 2011년 공연 영상. 그 호오를 떠나 비보이의 최근 조류를 잘 드러낸다. 다만 진조는 개성적인 색깔을 가진 팀이기 때문에 뉴스쿨의 대표적 비보이 팀이라고 보기는 다소 무리가 있어 여러 비보이의 영상을 보길 권한다.

그리고 사실 비보잉씬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레전드 비보이들은 올드스쿨 뉴스쿨은 없다고 말한다. 이는 올드스쿨, 뉴스쿨은 분류하기 좋아하거나 이름붙이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이야기일뿐 사실 비보잉의 경향자체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는 얘기로 이를 말한 사람의 대표적인 예로는 포원(Poe-1)이 있다.[7] 또한 케이멜을 주축으로 세계 유명 비보이들이 모여있는 Flava Squad는 이런 뉴, 올드의 구분에 반발해 Brand new old school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활동하기도 했다. 그 영향인지 이러한 비보잉의 시대적 구분은 비보잉씬에서 거의 다뤄지지 않고 있다.

여담으로 유튜브에 게시된 영상 중 한일전에서 일본팀의 도발에 대해 인성 운운하는 댓글이 달리는데, 이는 정말 무식한 소리다. 당장 팀전 배틀 영상만 보더라도 비보잉 대회에서 도발은 일상 수준이다. 가운데 손가락과 엄지를 펴고 손등을 향하게 날리거나 두 팔을 위 아래로 맞댄다던지 손가락을 까딱이는 것들은 예사요, 엄격한 스포츠가 아닌 하위 장르이기 때문에 도를 넘은 행위가 아니라면 그저 다분히 무시하거나 받아치는 일이 많다. 그렇다고 하여 이를 빗대서 모욕적은 제스쳐를 노골적이게 던지면 그건 욕 먹을만한 짓이지만 비보잉 배틀에서 흔히 나오는 제스쳐들을 보다보면 알 수 있다. 괜히 자극적인 제목에 물타기 식으로 욕하는 짓은 하지 말자.

비보이 배틀 영상을 보다보면 손으로 무언가를 하는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핸드사인으로 음악때문에 시끄러워서 말을 할 수 없는 배틀에서 어떤 의미를 전달하기 위한것을 말한다.

  • 양쪽 팔꿈치를 가로로 평면으로 두고 두번 치는것 = 카피사인. 남이한거 따라한다.
  • 검지 손가락을 귀에 갖다댄다 = 음악을 듣고서 무브를해라.
  • 손바닥에 손가락을 무언가를 적는듯한 행위 = 짜놓은대로 한다.
  • 상대가 무브를 하는 도중에 바닥을 두번친다 = 실수한걸 알리거나 비웃을때 쓴다.
  • 담배를 피우는듯한 행위 = 내가 너를 스모크[8]했다.
  • 손목을 두드린다 = 시간 없으니 빨리해라.
  • 손가락으로 숫자를 세듯 손가락을 펴보인다. = 같은 기술을 이만큼이나 했다.

대한민국 공군에서는 태권도병 말고도 비보이병이 있다. 서류 제출 후 공군사관학교에서 면접을 본 뒤 공군행정학교에서 총무특기를 받고 2주간 총무특기와 같이 교육받는다. 정훈공보 병과에 속하기 때문에 주로 비행단 및 공사로 배치받는다.

3 비보이

비보잉에서 개인전 대회 내에서 기량을 크게 뽐내 활약이 대단함에도 불구하고, 팀전으로 섞여서 대회에 진출했을 시 화력이 죽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홍텐이 개인전 세계 대회에서 2회나 우승했지만, 그가 속한 팀이 진조 크루보다는 승률이 낮은 이유.(윙은 올스타에 선발되었고 베로는 국내 개인전에서 우승한 전적이 있다.) 하지만 프로젝트 크루들을 제외하면 진조크루보다 개인 커리어가 좋은 크루도 거의 없다.

그러니까 개인전은 개개인의 체력과 개성, 기량을 뽐내는 것이고 팀전은 팀들이 전원 합세하여 펼치는 루틴과 호흡, 멤버들 모두의 평균적인 실력으로 심사가 이뤄지기에 반드시 스타급 멤버가 있다고 팀 전체가 우월하진 않다는 의미.

3.1 한국

3.1.1 크루

3.1.1.1 현역
숫자->영문 우선순위로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 20th Century BBoys
  • 7COMMANDOZ - 진조 크루의 윙,스킴 그리고 홍텐,디퍼,디지,로니가 소속되어있다. 크루라기보단 일종의 유닛이라고 보면 될듯.
  • Artistreet
  • Drifterz
  • Expresion
  • Extreme - 오보왕의 현재 이름이다.
  • Floor Gangz
  • Fresh Family
  • Fusion MC
  • 고릴라
  • Jinjo Crew
  • 카이 크루
  • Last For One
  • Leadmos
  • Maximum Crew
  • MB Crew (마루바닥 크루)
  • Morning of Owl
  • Rivers Crew
  • Gambler Crew
  • Soul Train
  • TGBreakers
  • 더 구니스 (The Goonies)
  • T.I.P
  • Visual Shock[9]
  • Chrome Heartz (크롬하츠 : 비보이 zootyzoot(그냥 zoot라고도 불리움), 비보이 edward elric 등이 소속되어 있다.)
3.1.1.2 해체

3.1.2 국내의 프로 비보이들

현재 프로로써 활동중인 분들을 기재해 주시기 바라며, 직접 국내외 대회에 출전한 경험이 있는 비보이 및 비걸 분들로 서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비보이 네임은 알파벳 순서대로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래에서 개인전의 실적이 좋은 선수들은 굵은 선 표시를 하였지만, 그렇지 않은 선수들도 역량이 뛰어난 프로임을 명시하자.

  • Baek 백명훈- 핸드팝과 더불어서 팔의 완력으로 행하는 동작이 많다.
  • Blond - 정영광- 익스트림크루의 레전드. 파워무브로 유명하다. 사실 블론드는 지금 호주에 거주함. 이전 솔로 대회에서는 국적이 호주로 나온 적이 있다
  • Blue 김청기 - 비보이 네임처럼 깔끔하고 시원한 동작을 구사한다. 마무리도 좋으며 비보잉을 껌을 씹으며 하는 영상이 포착되어 몇몇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과거 런닝맨에서 게스트로 출연하여 직접 뛴 적이 있다.
  • Bruce Lee - 신규상- 파워무브를 구사하며 에어트랙 응용이 특기이다. 현 겜블러 크루 소속. 댄싱9에 출연한 바가 있다.
  • Cho - 모닝오브 아울 크루 소속 비보이. 유연한 무빙이 돋보인다.
  • Code -탑 락과 팝핀을 섞어서 추는 비보이. 모닝오브 아울 크루 소속이다. 모닝오브아울 VS 전에서 까만 옷에 푹 눌러쓴 모자가 코드다. 2015년 대회에서 심사를 맡은 경력이 있다.
  • Ducky 김덕현 - 1세대 레전드 덕본좌. 브레이킨, 재즈, 힙합, 하우스 등 다양한 춤을 섭렵, 응용하는 올라운드 비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요즘은 몸을 사리는 듯 하나 전성기 때 그의 무브는 별 다섯개 줘도 모자람. 한 때 세븐과 댄스배틀을 벌이는 핸드폰 CF로 이름이 알려지기도 했다.
  • Differ 김기헌- 'Differ'이라는 이름에서 볼수 있듯이 아주 독특한 동작들을 구사한다. T.I.P 활동 이외에 7commandoz멤버이기도 하며 국내 대회나 레드불 BC One 같은 국제대회에서 쌓은 커리어도 훌륭한 편. 홍텐과 절친.
  • Dol - MB 크루 소속의 비보이.
  • Dynast - Fusion MC 소속 비보이. 과거 네임은 키드 갱이었다고 하는데, 개명(?)하였다고 한다.
  • Dyzee - 7Commandoz 크루 소속의 비보이.
  • FE - 오철제- 진조 크루 소속의 멤버. 독특한 파워무브가 특기이며 특히 그의 스와입스(베이비) 콤보는 일품.
  • Flex - 황정우- 유연성을 이용하여 한 쪽 다리를 목에 걸치고 핸드팝을 구사하는 등, 유연한 동작과 기술에 중점을 둔 무브를 구사한다.
  • Heady - ArtiStreet 크루 소속의 떠오르는 유망주. 해외에선 한국 1군 비보이들과 겨뤄달라는 요청이 근근히 나오고 있다. 이전에서 본 적 없는 매우 개성있는 무브가 백미. 특히 그의 에어체어스핀은 홍텐을 열광하게 했을정도로 유명하다.
  • Hong 10 - 김홍열- 우리나라를 거의 대표하다시피 하는 비보이. Red Bull BC One 2006, 2013년 월드 파이널 우승. 그의 특기로는 자신이 직접 고안해낸 홍텐 프리즈가 있다
  • Issue - 모닝오브 아울 크루의 멤버이며 개량한복과 상투를 튼 모습, 개성적인 풍물무브로 인지도가 있다. 근래 2015년 비보이 포켓과 둘이 토너먼트에 출전한 적이 있다.
  • Jerry - 본명은 김근서. 비보이계의 살아있는..... 화석같은 존재.어린 나이에 활동할 당시, 키가 작고 빠르다하여 톰과 제리의 제리로 지었다고 한다. 원웨이 크루의 리더이며, 세월의 흐름에 어쩔 수 없는 기량 저하가 있으나, 최근 올댓브레이크 유튜브에서 비보이 바이러스와의 배틀은 아직 다른 비보이들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랜 댄서생활로 많은 제자들이 있으며, 비보잉 뿐만 아니라 다른 장르의 댄서들도 잘 알정도로 발이 넓다. 현재 비보이, 호서전문대 교수직, 아프리카TV BJ 등의 일을 하고 있으며, BJ는 단순히 돈을 벌자는 목적이 아닌 조금씩이라도 대중들에게 댄서를 알리고자 하는 취지이다. 아프리카 방송을 보면 그렇게 시청자가 많지는 않지만, 점점 발전하고 있으며, 또 노력중이다.
  • Kill - 박인수. 갬블러 크루의 멤버. 그의 엄청난 파워무브는 상대를 "죽인다고" 해서 이름이 kill이 되었다. 댄싱9에서 맹활약했고, 잘생긴 외모로 여팬이 급증. 주 콤보는 토마스 플레어로 운을 떼고 반복적인 플레어를 구사, 이후 에어 플레어와 원 핸드 스핀(임의 명칭)을 구사하거나 플레어 자세에서 한 손을 짚고 전신을 크게 튕겨 한 바퀴 도는 그의 특유의 기술을 선보인다.
  • King So - 소재환 - 비보이 킬과 마찬가지로 카이크루와 갬블러에 속해있다.
  • Leon - 김종호-2015년 레드불 비씨원 아시아 태평양 지역 결선전에서 Vero, Octopus 및 몇몇 일본 비보이와 겨뤄 우승을 차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되는 세계구급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 그 동안 개인전 통상 경기의 실적이 좋지 않았으나 현재 꾸준한 노력으로 결국 진조 크루의 Vero와 일본의 실력자 Justfit, Issei 까지 이겼다.
  • Lunatic - 프리즈와 파워무브를 넘나드는 기술을 구사한다. 엘보우 스핀의 슬로우 모션 버전은 그의 주특기. 외 팔꿈치로 땅을 딛고 아주 느린 속도로 회전한다. 자전거 페달을 밟지 않고 중심을 잡는 것과 마찬가지로 매우 불안정하고 어려운 모션이기 때문에 회전 갯수로 승부를 보지는 않는다.
  • Mario - 이병준 - Artistreet 크루의 멤버이며 매우 스타일리쉬한 무브를 구사한다. 무브들이 매우 독창적이며 음악을 잘 듣는 것으로 유명하다.
  • Noodle - 홍성식- 갬블러 크루의 멤버이며 스마일맨. 자주 미소를 표출하는 비보이. 파워무브가 주 무기인 동생 홍성진 (Pop) 과는 달리 스타일무브를 구사하지만, 파워무브의 수준도 무시못한다. 특기는 롤백(rollback) 헤드스핀
  • Octopus - 황명찬-2015년 비보잉 국가대표 선발 선수를 가리는 국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레드불 비씨 원 대회에 오를 자격을 얻었다.
  • Physicx - 김효근- 앞서 설명했듯이 홍텐과 거의 실력파 비보이로 맞먹는다. 무중력 공간에 있는 듯한 고난이도 파워무브가 특기이며 2000년대 중반에 이름을 날린바 있다. 그가 세운 한 팔꿈치로 스핀을 도는 고난이도 파워 무브인 엘보우 스핀의 최다 회전수는 자그마치 16번.
  • Pocket - 김기주- 파워무브대회인 WSP에서 2년연속 우승을 할정도로 현시대 파워무브의 정점에 올라가 있는 비보이중에 하나이다. 주특기는 고속 파워무브에 이은 비트킬링인데, 파워무브의 속도도 속도지만, 한세트에서 타 파워무버보다 월등하게 많은 바리에이션을 넣는다, 무엇보다 대회에서 초고난이도 기술을 쏟아붓는데 거의 크래쉬가 없다는게 불가사의 수준이다.
  • Rocket 김기수 - 과거 모닝오브 아울 팀에 속해있다가 팀에서 탈퇴한 멤버. 2013년 경에 열린 대만과의 대회에서 한국의 올스타급 팀으로 묶여 출전하였었다.
  • Sick 정형식 - 익스트림크루의 전신인 오보왕 출신으로 익스프레션의 멤버로도 활동하였으며 현 겜블러크루 큰 형님. 닉네임에 걸맞게 보는 사람도 아플것 같은 유연함을 살린 플렉시블 무브가 특기이며 비보이 계 조상님 중 한 분.
  • Shorty Force -드리프터즈 크루의 멤버. 콤보마다 나오는 고 난이도의 기술들과 칼같은 깔끔한 마무리가 일품이다.
  • Skim - 김헌준 - Wing의 형. 진조크루의 리더인 만큼 실력은 확실하다.
  • Snake - 하휘동- 1세대 비보이로 한국 비보이 레전드 중 1인. 고릴라크루, 익스프레션 창단 멤버이며 한국 최초 세계대회 출전 및 다수의 우승 기록 보유. 2000년대 중반부터는 T.I.P의 주축 멤버로 활약하다가 2010년을 기점으로 Visual shock 크루의 단장이 되어 활동 중이다. 오래 전부터 잘생긴 외모로 CF나 뮤직비디오에 다수 출연했으며, 엠넷 댄싱9 우승 및 마스터 활동으로 대중들에게는 인지도가 높은 비보이기도 하다.
  • Super B
  • Tazo - 맥시멈 크루의 멤버. 국내 대회에서 비보이 vero와 개인전에서 격돌했으며 실력을 매우 잘 뽐냈다고 평가받는다.
  • The End - 김연수- 갬블러 크루의 멤버이다. Bruce Lee와 마찬가지로 파워무브를 담당. Red Bull BC One 2006년에 참가한 바가 있다.
  • Vero 장지광 - 프리스타일에 강한 프로 비보이. 20살에 비보잉을 늦게 시작했지만 엄청난 노력으로 수준급이 되었다. Wing다음으로 실력이 있다고 봐도 무방하며 무브 하나하나가 매우 절도있고 에너지가 넘치는 느낌이 든다. 해트트릭과 클리켓이 특기이다.
  • Wing - 김헌우- 투혼에서 닭싸움 우승한 그 분 맞다. Red Bull BC One 2008년 월드 파이널 우승, 2013년엔 홍텐에게 꺾여 준결승전에서 탈락. 2000과 Wingmill이 특기이다. 참고로 Wingmill은 비보이 윙이 직접 고안해낸 기술. Bboy skim의 친동생이며, 어릴 적 부터 형이 하는 행동을 따라하다가 혼나던 일 때문에 형이 춤추는 것을 보고 아무도 안 볼 때 몰래 연습했었다고. 형의 결혼식장에서 잠시 비보잉을 선보인 바가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올스타 네임드 멤버 중 두 번째.( 첫 번째는 홍텐.)
  • Zooty Zoot - MB 크루 소속의 비보이. 유연하고 독창적인 무브와 체력 관리가 상당하다. 이러한 실력을 앞세워 2016년 RedBull BC One South Korea Cypher 대결에서 한가닥 한다는 비보이들을 제치고 최종 우승을 거두었다.

3.1.3 국내 비보이 쇼케이스 영상들

비보잉 항목의 각 인물들의 배틀 영상은 본 인물의 항목에 기재하였으며, 대회 이외의 쇼맨쉽은 해당 항목 참조.

3.1.4 역사

대한민국 비보이의 시작에 대해선 어느 것이 딱 맞다고 얘기하기 어렵다. 다만 몇몇 시발점으로 알려진 사례들이 있는데,

  • 대한민국 최초의 댄스팀으로 볼 수 있던 대학연합댄스팁 U.D.U.C(United College Dancing Club)가 만들어진 1978년
  • 최초의 비보이팀으로 알려진 스파크가 만들어진 1983년
  • 이태원 문나이트(또는 문라이트) 시대로 널리 알려진 1990년대 초

이 중 어느 것이 옳다고 말할 수는 없으나 많은 1세대 비보이 혹은 그 이전 춤꾼들의 증언에 따르자면 80년대 중반 AFKN에서 방영된 소울트레인 이란 프로그램이 많은 영향을 끼친 것은 확실하다고 볼 수 있다.

문나이트 시대로 불려지는 90년대 초에 현진영, 양현석, 이주노[10] 아르헨도이현도, 김성재 등의 활약으로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PC통신을 중심으로 동호인들이 모이기 시작했고, 98년 김수용씨가 그린 만화 "힙합"을 통해 비보이라는 이름이 대중들의 인식에 널리 퍼져나갔다. 마침 2000년 itv의 댄스불패[11]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에 실제 비보이씬이 전파를 타자, 많은 비보이 커뮤니티가 생겨나기 시작했고, 이어 동사의 댄스댄스대격돌이라는 프로를 통해 비보이들의 배틀이 방영된다. 그 이후 비보이 유닛[12]이나 비보이 첼린지등 크고 작은 배틀행사들이 한국에서 생겨났다.

이렇게 각 지역에서 자기들만의 문화처럼 즐기던 비보이들이 점차 대회를 통해 모이게 되면서, 스킬 수준이 떨어지고, 잘못된 지식이 난무하던 것들이 조금씩 고쳐져가곤 했다. 이 당시 한국내에 비보이 문화를 널리 알리려 노력하고 외국댄서들과의 교류를 통해 조금이라도 지식을 알리려 노력했던, 비보잉의 최초의 부흥기를 가져온 세대를 비보잉 1세대로 치는게 현재 정설인데, 익스프레션이나 피플크루, T.I.P, 스킬온더그루브, 고릴라 등이 그에 속한다.

이 2001년은 한국 비보이 역사에 있어서 꽤나 큰 의미를 지니는데 그 이전까지는 프로와 아마의 경계가 명확하였고, 프로팀들은 방송댄스와 밤무대, 공연 등을 하는 반면 아마츄어들은 자신들끼리 즐기는 정도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2001년 비보이 유닛에서의 오보왕 우승, 비보이잼2001에서의 리버스 우승 등을 통해 새로운 세대로 오보왕, 리버스, 비엘, 난장판, 아웃사이더 등의 팀들이 등장하였다. 이후 프로와 아마추어의 벽은 사라졌고 춘추전국시대가 시작되었다. 이후 대한민국 비보이들은 정점의 자리를 위해 끝없이 싸웠고 경쟁을 펼쳤으며, 이시기 대한민국 비보잉씬의 수준은 상상이상으로 발전을 하게 되었다.

같은해 여름 대한민국 최초로 배틀오브더이어 한국예선이 열렸고, 이 대회를 위해 1세대 비보이들이 연합하여 비쥬얼 쇼크(Visual Shock)[13]란 이름으로 대회에 참가. 오보왕을 누르고 결선 진출권을 따냈으며, 독일에서 열린 결선에서 배틀은 3,4위 결정전에서 패배하여 4위에 머물렀으나, 베스트 퍼포먼스(베스트 쇼)상을 받으면서 한국 비보이가 세계에 알려지는 계기가 된다.

그리고 대망의 2002년. 단장 이우성을 필두로 한 expression crew가 배틀오브더이어 우승을 거머쥐면서 한국 비보이들의 배틀오브더이어 우승에 대한 갈망을 씻어내게 된다. 이는 아시아 크루 중 최초의 업적이었으며 2015년 현재까지도 아시아 크루 중 한국 크루들(갬블러즈, 라포원, 퓨전 등)을 제외하면 어떠한 크루도 배틀오브더이어 정상에 선 크루는 존재하지 않는 점만 봐도 그들의 업적이 어떠한지는 짐작할 수 있겠다.

2002년 배틀오브더이어가 막힌 혈을 뚫은 것인지 이후 한국 크루들은 파죽지세로 여러 대회를 휩쓸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것들만 두고 보더라도

battle of the year

  • 2001년 베스트 쇼 수상 Visual shock (대한민국 최초 국제대회 입상이며 현재 Visual Shock와는 다른 연합팀)
  • 2002년 우승 Expression crew
  • 2003년 준우승 Expression crew, 3위 Gamblerz
  • 2004년 우승 Gamblerz
  • 2005년 우승 Last for one, 3위 Gamblerz
  • 2006년 준우승 Last for one, 3위 Drifterz
  • 2007년 우승 Extreme crew
  • 2008년 준우승 T.I.P crew
  • 2009년 우승 Gamberz
  • 2010년 우승 Jinjo crew, 3위 Gamblerz
  • 2012년 3위 Morning of owl
  • 2013년 우승 Fusion MC
  • 2014년 준우승 Fusion MC(Best Show)

3.2 외국의 비보이

알파벳 순서로 기재.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외국. (서양의 비보이는 굉장히 넓게 포진되어 있기 때문에 국적을 자세하게 알고 있다면 추가 바람.)

  • Bruce Almighty(포르투갈) - 2015년 레드불 BC 원 월드파이널 대회에서 준결승전에 비보이 포켓과 맞붙어서 5:0으로 압승했다. 파워무브 비보이 대회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준결승까지 올라온 포켓의 저력도 대단했었다.
  • Cloud - 예전 아이패드 광고에서 춤추던 분. 좀비 분장을 하고 총알을 맞으며 강남 스타일 춤을 추던 영상의 비보이다. 유튜브에서는 Wing과의 대결 구도가 그려지기도 했지만, 1VS1 개인전으로 맞붙은 적은 없는 듯 하다. 스타일은 풋 워크와 탑 락 위주의, 독특한 패턴이 Wing의 스킬과 맞물려 보이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묘하게 둘 사이의 스타일 떡밥이 던져진다.
  • Junior(프랑스) - 해외에서 비보이들 중 굉장한 유명인사다. 그는 팔의 완력을 이용한 무브를 주로 구사하는데, 그가 어릴 적 한쪽 다리에 소아마비로 인한 근육 수축을 겪어서 항상 다리를 절뚝거린다. 그렇기 때문에 탑 락은 초반의 운을 뗄 때만 살짝 구사한 이후에는 풋 워크와 연계되는 파워무브로 승부를 본다. 괴력의 괴물이라고 불리우는 그의 스타일은 상당히 괴랄한데, 두 팔로 몬스터처럼 스물스물 걸어가거나 물구나무를 선 상태로 바닥을 주먹으로 번갈아 가며 내리치는 등의 아스트랄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그가 어릴 적 겪은 다리의 장애 때문에 생겨난 그만의 독창적인 스타일로 인정받고 있다. 6년 전에는 한창 배틀을 다니던 Physicx와 대결 구도가 심심찮게 이뤄졌었다.
  • Killa Kolya(카자흐스탄) - 2015년도에 개최된 레드불 비씨 원 동유럽권 파이널에서 우승을 한 선수.
  • Lil G - 파워무브를 위주로 구사하는 비보이.
  • Lil Zoo(모로코) - 2015년도 레드불 비씨 원 월드파이널 대회에서 국내 비보이 Leon과 맞붙어서 승리하였다.
  • Menno(네덜란드) - 플로어 위주의 스킬을 구사해내는 비보이이며 Red Bull BC One 2014, R16 2015 World Final에서 우승.
  • Mounir(프랑스) - 에너지가 넘치는 무브를 구사해낸다. R16 2015 대한민국 대표 선발전에서 심사를 맡았으며 2012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Red Bull BC One 에서 우승하였다.
  • Victor(미국) - 북미에서 굉장한 실력으로 레드불 비씨 원 북미 파이널에서 두 번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2014년에 개최된 세계대회에서 홍텐을 무려 2:0으로 꺾고 올라간 비보이.
  • Plastmass(러시아) - 특유의 리듬감과 색다른 무브, 엄청난 스피드의 풋워크를 구사하는것이 특기이다. 이게 얼마나 빠르냐면... ! 작년에 같은 크루멤버인 Bootuz와 Circle Industry 2015에 참가하여 맹활약으로 Sunni와 Spin을 꺾고 우승을했고, 2016년 모스크바에서 열린 Original Breakers Session 5 에서 솔로 부분 우승을했다. 최근 TOP 8 FEST에서 예전보다 빨라진 풋워크와 음악을 갖고노는 분위기로 경기를 우승했다. 1/4 준결승 결승
  • Ronnie(미국) - Red Bull BC One World Final 2007 우승.
  • Roxrite(미국) - Red Bull BC One World Final 2011 우승.

3.2.1 크루

  • Vagabond Crew
  • Pokemon Crew
  • ILL Abilities-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형성한 크루. '불편함이란 핑계이다' 라는 모토를 가지고 있다.
  • Hustle kidz
  • Formosa
  • All Area Crew
  • Ichigeki
  • NewYork City Breakerz- 상당히 오래된 비보이 크루. 1세대라고 봐도 무방. 하지만 해체되었다.
  • Rock Steady Crew- 뉴욕시티브레이커즈와 마찬가지로 오래된 크루이다.
  • Real Akiba Boyz - 일본의 비보이 크루,애니송을 BGM으로 춤을 추는데 퀄리티가 굉장히 뛰어나다. 멤버들도 일본에선 유명한 비보이들인듯.
  • Phase T
  • Flooriorz

3.2.2 일본의 비보이

현재 동양권에서의 크루 배틀 성적은 상대적으로 한국이 더 강세이다. (허나 올해 개최된 2015 레드불 비씨 원 개인전은 미국과 일본 선수가 상위 랭크를 석권하였다.) 좋은 평가를 받아 결과가 좋게 나오고 있는 크루들도 진조크루, 모닝 오브 아울, 리버스 크루 등 거의 다섯에 가까운 순위권 크루들이 있고, 일본은 바디 카니발 크루와 R16 배틀 때 모닝오브 아울과의 결전 영상이 퍼지면서 어느정도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생겼다.

이전에 한국에서 홍텐physicx 등 어린데다 괴물같은 비보이들이 나왔었고, 이후로도 굉장한 실력과 독보적인 실력으로 세계구급 대회에서도 명성을 떨친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일본 내에서도 실력파들도 꾸준히 밀고 올라가는 상황. 개개인의 역량은 좋은데, 전체적으로 실력이 골고루 좋고 호흡이 맞는 팀 플레이에서는 아직도 한국에게 살짝씩 밀리고 있다.

또한 일본에서 청소년미성년자 비보이에 대한 굉장한 유망주도 두 명이나 나왔다. Shigekix 와 shosei 가 그 주인공인데, 15살 미만의 나이인데도 수준급의 탑 락과 파워무브를 구사하며 음악과의 조화를 이루는 센스도 상당하다. 현재 굉장히 주목받으며 일본의 새로운 에이스로 인식되어 17살 쯤 개인 토너먼트 대회에서 우승급의 성적을 거두지 않을까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람들의 평가는 어린 괴물이라고.

그리고 이미 세계적 대회들을 재패한 비보이 issei 가 있다. 지금은 17살. 14살때 R16에 출전해 무려 홍텐을 꺾었고 우승했다! 그리고 엄청난 논란에 휩싸였다 R16 3연속 챔피언인 무서운 괴물. 2015년엔 R16에서 진조크루의 비보이 vero 에게 꺾이더니 다른 대회에서도 준우승에 그치는 성적을 냈다. Taisuke 와 함께 동작에서 강인함이 느껴진다는 것이 주 평가. 과거 배틀 영상부터 짚어보면 안 그래도 좋은데점점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인다. 올해 레드불 비씨 원 챔피언쉽 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으로 Victor 에게 밀렸지만, 확실히 다음 대회의 성적이 기대된다는 평. 파워무브의 마무리나 연계가 매우 좋다. 빅토르와 실력이 간발의 차이인지, 많은 유튜브 시청자들도 이세이가 더 우위였다고 자신의 주관적 평가를 털어놓기도 하였다.

이러한 에이스들의 출현으로 세계 비보이 순위에 대한 인식이나 실적이 일본에게 밀리지 않을까 걱정할 필요는 없다. 과거 홍텐과 피직스가 미성년 상태에서 보인 실력과 비보이 포켓이 세발 자전거를 끌고 나오더니 미친 파워무브를 구사했었던 적을 생각하면, 오랜만에 나온 타국의 인재일 뿐이다. 언제 밀려도 이상할 것이 없는 상황에서 오히려 여태 한국이 좋은 성적을 거두었었다. 일본 역시 그들도 더 성장해서 좋은 모습으로 한일전을 흥미롭게 개최할 생각으로 지켜보는 것이 바람직 하다.

오덕계에서는 RAB(리얼 아키바 보이즈)라는 비보잉 팀이 나름대로 유명,애니송을 BGM으로 퀄리티 높은 비보잉을 보여준다.

3.2.2.1 비보이 및 비걸

알파벳 순서로 기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Bgirl Ayane
  • Bgirl Ayumi- 나루미와 자매지간으로 보디카니발 멤버. 현재 비보이 랭킹에서도 비보이들에게 전혀 밀리지않는 랭크를 가지고있는 비걸이다.
  • Bboy Issei - 변칙적인 파워무브로 다이나믹한 동작과 실력에서 주목받는다. R16외에 다른 대회에서 이렇다 할 수상실적이 없는 편이라서 R16시스템의 수혜자라는 소리도 많이 들었는데, 그놈의 헤일로 때문에 상위 라운드로 갈수록 레파토리와 체력문제가 있는 편이다. 특히 천적이라고 부를수있는 빅터에게 항상 말리는편.
  • Bboy Kaku - 파워무브를 담당하며 헤드스핀을 주로 이용하는 기술을 구사.
  • Bboy Katsuya
  • Bboy Kazuki rock - 큰 뿔테 안경에 머리를 밀고 다닌다. 기존의 개성있는 동작과 더불어서 비보이 윙이 구사하는 wingmil 과 같은 독자적인 기술을 지니고 있다.
  • Bgirl Narumi - 비걸 아유미와 자매관계로 보디카니발 영상을보면 자주 보이시는 비걸. 아유미와 마찬가지로 상위권에 랭크 되어있는 실력자. 아유미와함께 bbic 에 나와서 준우승(우승겜블러)
  • Bboy Nori - 파워무브와 스타일무브의 조화가 특기인 비보이. 음악의 흐름을 잘 타며 Red Bull BC One 2013 Asia Pacific final 우승자이다.
  • Bboy Ryuji - 파워무브를 위주로 구사하는 비보이. 플레어 콤보 사이에 들어가는 안정적인 1990구사가 무기이다.
  • Bboy Shigekix - 일본의 최연소 유망주 비보이. 리듬을 타는 비트킬링의 솜씨가 탁월하고 나이에 걸맞지 않는 상당한 실력의 무브를 선보인다.
  • Bboy shosei - 일본의 최연소 유망주 2. shigekix와 둘 중 누가 더 나이가 많은지, 차이가 나는지는 모른다. KID 관련 댄싱 대회에서 shigekix와 팀을 이뤄서 우승한 적이 있다.
  • Bboy Taisuke - 레드불 비씨 원 올스타 멤버. 속공과 같은 스타일로 아주 빠른 풋 워크와 플레어의 연계를 이룬다.
  • Bboy Justfit - 깔끔하고 뛰어난 풋 워크 기술을 구사한다. 다만 레드불 비씨 원 아시아 퍼시픽 파이널 그라운드에서 한국 비보이 레옹에게 패하였다. 이 때 심사를 맡았던 홍 텐은 Justfit과 Leon 둘에게 표를 던졌었다.

4 기술,동작

기술이 무수히 많아 대표적인 동작들만 적는다. 또한 춤 동작은 디테일 면에서도 다 설명하지 못하며, 글로 수백 번 읽는 것 보다 직접 보는것이 나으니 많이 검색해봐서 기초적인 베이스 동작들을 연습하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는 것이 좋다.

비보잉은 대표적으로 탑락,풋워크,프리즈,파워무브 4개로 나뉘어진다. 춤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은 파워무브 동작만 멋지다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탑락 이나 풋 워크도 배틀이 가능할 정도로 무궁무진한 스타일을 가지고있다.

오직 파워무브만 구사하는 비보이와 스타일리쉬한 워크를 구사하는 비보이가 붙었을 때에도 심사는 기술의 난이도나 마무리, 개성, 리듬 등 다양한 요소에서 점수를 매긴다.

4.1 탑락

서서 하는 동작. 본격적으로 비보잉에 들어가기 전에 하는 동작이다. 상대를 공격하는 동작들은 업 락이라고 부른다.

  • 인디언 스텝
가장 대표적이고 쉬운 동작이다. 발을 대각선으로 뻗고 원래대로 오는 것을 반복하는 동작이다.
  • 오리지널 인디언 스텝
  • 브롱스 스텝

4.2 풋워크(다운락)

앉아서 하는 동작이다.

  • 식스스텝
가장 기초적인 풋워크 동작. 다리를 총 여섯번 움직이므로 식스스텝이란 이름이 붙었다. 이외에도 이를 응용한 파이브스텝 등이 있다.
  • CC
한쪽다리를 펴고 다른쪽다리를 굽혀 뻗은다리위로 후려치듯 차는 기술. 식스스텝에 연계동작으로 많이 쓰인다.
  • 스윕
다리를 미끄러지듯이 움직인다. 대체로 원을 그리며 쓴다.

4.3 프리즈

물구나무같은 자세로 일정시간 멈춰있는 동작. 풋워크와 파워무브에서 끝을 맺을때 주로 사용한다.프리즈 4번 항목에 자세히 쓰여있다.

4.4 파워무브

대체로 비보이하면 떠오르는 빙빙 도는 동작들이 바로 파워무브다.

가장 기초적인 파워무브 중 하나. 머리와 등 윗부분, 어깨를 사용해서 돈다. 문서 참조.
양 팔로 몸을 띄우면서 두 다리로 크게 원을 그리며 돈다. 문서 참조. 보다 높게 다리를 띄워 물구나무를 서는 듯한 자세로 바뀌면 에어 플레어라고 하며, 한 손으로 딛으면 원 핸드 에어플레어, 일반적인 플레어를 팔꿈치로 돌면 엘보우 플레어라고 한다. 기계체조의 영향인지 우리나라만 유난히 종종 토마스라고 부르고 해외에선 플레어라 부른다.
  • 헤드스핀 (응용: 다이렉트. 완전한 원심력으로 도는 동작. 스핀중에 손을 뗀다)
머리를 중심으로 고정하고 도는 그 동작 맞다.
  • 1990(나인틴 나인티)
한 쪽 손만으로 도는 동작. 양 손을 모아서 (한손위에 다른손을 올려놓음) 돌 경우엔 2000(투 사우전드) 이라 부른다.
  • 에어트랙(에어플레어)
가장 유명하고 흔하게 볼 수 있는 파워무브. 오직 손바닥으로만 몸을 지탱하는 자세에서 반복적으로 뛰며 돈다.
머리와 손으로 땅을 디디고 회전하는 기술. 쉽게 말하자면, 손을 쓰는 대각선 헤드스핀이다. 항목참조.
  • 크리켓
복근에 팔 윗부분을 밀착한 채로 바닥에서 손으로 원을그리며 돈다. 보통 다른 손은 몸을 지탱하는 데 쓰지만, 이 기술을 한 손으로만 하는 괴수들도 다수 존재한다. (bboy vero, pop이 대표적)
  • 백스핀
가속이 붙은 상태에서 등(정확히 말하자면 어깨뼈 부근이다. 엉덩이를 치켜올린다.)을 땅에 맞대고 무릎을 가슴까지 끌어안아 빠르게 회전한다. 윈드밀 이후로의 연계가 주로 되는 편이고, 비보이 포켓의 가장 빠른 콤보 중 1순위에 들어간다. 다만 워낙 고속으로 회전하는데다 마찰 부위가 넓어서 화상을 입지 않기 위해 꼭 겉옷이나 매끈한 재질의 셔츠를 입어줘야 하는 편이다.
  • 엘보우 스핀
팔꿈치로 도는 동작. 1990에서 딛는 부분이 손바닥이 아닌 팔꿈치로 바뀐다고 생각하면 된다.
  • 엘보우 플레어
팔꿈치로 하는 플레어(토마스)다.
  • 잭해머
팔꿈치를 복부에 근접한 부위에 댄 프리즈 상태에서 전신의 반동으로 손을 바닥에서 통통 튕기면서 도는 동작. Bboy Pop이 이 기술에서는 정말 괴수이다. 잭해머 기술 최다 횟수를 시전한 비보이.

참고로 머리가 땅에 닿는 파워무브들을 오랫동안 할 경우 탈모가 생긴다고 한다(...) 고로 상시 비니 및 모자 착용이 권장된다.

비보이 중에서도 파워 무브만을 선보이는 사람들이 있으며 그들을 파워무버라고 부른다.

4.5 기타기술

  • 핸드팝
물구나무 선 상태로 점프하는 기술. 한 손으로 하면 원 핸드팝, 두 손으로 하면 투 핸드팝이라고 한다.

5 유명 비보이 대회

  • Red Bull BC One
    • 레드불 비씨 원- 아시아 태평양 결선전
이는 세계의 모든 비보이들이 한데 모여 토너먼트를 치루기 전에 각 나라권에서 차례차례 실력있는 비보이들을 가려낸 뒤 탑급 실력을 지녀 선발된 비보이들을 모아서 경기를 치루는 형식의 경기 중 두 번째 라고 할 수 있다. 2015년 말, Bboy Octopus, Vero, Leon, Issei 등 각지 아시아에서 온 실력파들과 맞붙었다.
  • Freestyle Session
  • UK Bboy Champion Ship
  • R16 korea -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대회이다.
  • chelles
  • 전주 비보이 그랑프리
규모가 아주 큰 대회는 아니지만 우리나라 크루들의 수준덕분에 왠만한 세계급 대회 뺨후려갈기는치는 배틀들을 볼수있다. 특히 2015년도의 진조 vs 퓨전MC는 가히 레전드.
  • SilverBack - 중간에 3vs3 팀전을 짜서 배틀을 벌였는데, shigekix, Kill, Pocket이 한 팀으로 엮였는데 졌다고 심사위원들이 극딜을 당했다. 어지간히 심사가 마음에 안 들었으면 해당 영상 비추천 수와 추천 수가 1:1 비율이다. ㅎㄷㄷ 거기다가 상대팀의 한 멤버가 병크를 터뜨린것도 한 몫 했다. Bboy Kill 이 춤을 추고있는 도중에 Flea Rock 이라는 비보이가 mc의 마이크를 빼앗아 (!!!) '저 자식 저 기술 어제도 했음! (He did that shit yesterday!)' 라고 소리를 지른것. 사실 킬의 주특기인 파워무브가 자주 겹치는 건 사실이지만 공공연히 앞담을 마이크로 질렀으니..

그리고 또 3vs3 팀 배틀 중 7Commandoz 와 TOP9 의 경기중 Bboy Robin이 홍텐이 걸어나오는 와중에 가슴팍을 격하게 밀치고 무슨 지거리야 , 이어서 춤을 추는 비매너적 행위에 맞서 홍텐이 걸어나가는 로빈을 밀치며 맞서 대응하자 급하게 MC의 중재가 들어갔고, 시합이 재개되었다. 영상(1분 20초부터)을 보면 알겠지만 아직 자신의 턴이 끝나지 않아서 제스쳐를 취하듯 살짝 밀어낸 것도 아닌, 말 그대로 퍽 밀어버렸고 덕분에 댓글에 여러 비난이 쏟아졌다. 세븐 커맨더즈와 탑 나인은 각각 인지도가 높은 팀이어서 이러한 우발적 행동에 이미지가 흐려졌을 가능성도 있다. 사실 탑 나인은 (특히 로빈은) 예전부터 배틀중에 거친 행동을 일삼아서 이미지가 굉장히 안좋았기 때문에 댓글들을 보면 거의 다 홍텐을 옹호하는 입장이다. 경기가 재개하자 윙과 스킴이 날아와서 홍텐을 밀치는 제스쳐를 치면서 놀았다

사실 홍텐이 로빈을 밀친 건 홍텐의 신기술인 Air Push 라 카더라.
  • Ground control
2016년 초반 현재 가장 큰 비보이대회는 Redbull 에서 주최하는 Redbull BC one이다. 그라운드 컨트롤도 큰규모의 1:1 비보이 대회이긴 하나, 레드불에서 레드불 비씨 원을 제대로 밀고 홍보하고 나서는 뒷전이 된 지 오래.
  • G-Shock real toughness
이름만 봐도 알겠지만 지샥에서 지원을 받아 열리는 대회이다. 현재 지샥의 본고장인 일본에서 배틀이 열리고 있으며, 한국 출전 선수들은 팀전에서 pocket, kill, hong10으로 엮여 그야말로 정예파 드림팀이 되어 신나게 춤췄다.
  • World powermoves series
오로지 파워무브만을 구사하는 파워무버들을 위한 대회. 토너먼트 형식의 1VS1 개인전으로 2회 개최되었으며, 2회 모두 비보이 pocket이 우승을 가져갔다.
  • BBIC
2016년에 대한민국 부천에서 개최되었다.

미국의 너클헤드 주(ZOO)/ 네덜란드의 더 러게드/ 일본의 바디 카니발/ 러시아의 프레데터즈/ 세계적 레드불 올스타즈 멤버 팀/ 한국의 드리프터즈, 겜블러즈 크루와 중국의 스케처스 올스타 크루까지 굉장히 폭넓고 유명한 크루들이 참여하였다.

[1]

위 링크는 부천에서 촬영된 BBIC 홍보영상.
  • IBE

6 여담

  • 이유는 모르겠으나 비보이 네임 앞에 Lil 이 들어간 경우, 높은 확률로 파워무버이다.
  • 비보이를 하는 사람들 중 Puma Suede를 주로 신고있는 경우가 많다.
  • 힙합과 서로를 디스하는 제스처가 어우러진 무대인 만큼 과한 도발로 인해서 신경전과 몸싸움으로 벌어지는 일들도 적지만 찾아보면 꽤... 있다.
  1. 실제로 B-boy summit과 같은 행사에서는 풋워크 배틀, 탑락 배틀이 열리며 Ynot(와이낫)같은 댄서는 뛰어난 탑락만으로도 인정받고 실력있는 비보이다.
  2. 하지만 이 말의 경우엔 좀 애매하다. 한국이 최강이긴하지만 항상이기는것이 아니라는소리로 들리기때문. 한국이 최강자라고 단언하기는 어렵겠지만 전세계적으로 인정받는건 사실이다.
  3. 그걸 증명이라도 하듯 2008년엔 러시아의 Top9이 강세였다. 한국에서 열린 R16세계대회에서 준우승, 베스트쇼를 거머쥐었으며, UK챔피언쉽 우승. Battle of the year의 Best Show와 우승을 동시에 거머쥐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4. 전 세계적으로 폭넓은 지지를 받는 비보이로 어느것 하나 빠지는게 없는 비보이로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비보이들이 모여있는 Mighty Zulu Kingz의 멤버인것으로도 유명하다.현재 미국에서 활동중이다.
  5. 가끔 아이돌이 속성으로 배운식스스텝등의 풋웤을 선보이기도 하는데 이 경우 동작하기 바빠서 박자 하나 제대로 못맞추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럼 그게 춤이냐(...)
  6. 근데 대부분의 춤꾼출신 연예인이 이에 속한다(...) 그나마 아닌게 지금도 비보이들과 교류가 활발한 박재범정도.
  7. 실제 그의 비보잉은 지금의 경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스타일인데, 놀랍게도 아주 옛날부터 그런 스타일을 갖고 있었다.
  8. 한국말로 치면 강간(관광) 정도.
  9. 2001년에 프로젝트로 뭉쳤던 크루랑은 다른, 하휘동이 단장으로 있는 크루.
  10. 서태지가 솔로 데뷔를 하려다 댄스곡인데 춤 잘 추는 멤버가 있어야겠다 싶어서 수소문해서 양현석을 찾아갔는데, 양현석이 자기보다 더 잘 추는 사람이 있다면서 이주노를 소개시켜줬다고 한다.
  11. 리버스 크루를 쫓아다니면서 찍어낸 프로그램으로 비보이 크루의 연습, 배틀, 멤버선발, 군입대 등등 수많은 부분을 담아냈었다.
  12. 2001년 본래는 스포츠 용품을 홍보하기 위해 열린 대회였으나, 전국 각지에 퍼져있던 비보이들을 한 자리로 집결시키는 역할을 했다. 참고로 이 대회 1회 우승자가 부산의 오보왕(오이소 보이소 왕입니더의 준말)
  13. T.I.P (정동민, 황대균, 나경식). Skill on the groove (이영진),고릴라 (하휘동, 한상민), 오보왕 출신의 정설희,정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