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 시리즈의 등장 캐릭터.
연희무쌍과 진 연희무쌍에서는 언급만 되는 인물이지만 연희영웅담부터 정식 출연한다.
1 연희무쌍/진 연희무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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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디스크에 수록된 설정화 중 하나로, 어째서인지는 몰라도 마치 잡지 기고 페이지처럼 퀄리티 높게 잘 꾸며져 있다.
위쪽이 손견이고 아래쪽은 다른 디자이너가 만들었던 초기 설정의 세렌 중 하나.
역사상의 손견처럼 손책, 손권, 손상향의 부모로서, 작품 분위기에 따라 어머니로 치환되었다. 연희무쌍에서는 강동에서 유명한 장수였으나 젊은 나이에 요절했다고만 나온다. 원작대로라면 적어도 반동탁연합때까지는 살아 있어야 하는데 아쉽다면 아쉬운 부분. 그런데 이러면 오 루트에서 사망 히로인이 세명으로 늘어났을지도(…) 진 연희무쌍에서 오루트와 맹장전의 이벤트들을 통해서 점점 인물상이 확립되고, 공성전 중에 전사한 것으로 설정이 정리되었다.
딸내미들은 물론이고 爆 1위인 사이조차 넘보는 거유를 자랑한다. 그림에 붙어 있는 설명에 의하면 손가의 어머니니까 가슴도 대폭 증량이라고...과연 거유국의 수장 게다가 옷의 디자인도 옆트임의 수준을 넘어선 앞가리개급(…)
정림된 설정으론 일단은 대책 없는 성격으로 유명. 아직 어린 아이였던 메이린과 세렌을 보따리에 넣고 말에 끌고서는 3000명 정도 있던 적진에 돌격해서는 웃으면서 적의 본진을 털었다고 전해진다. 이 당시의 아군 병사는 약 100명(…) 메이린은 도중에 기절했다고 하는데, 정신 차리고 보니 미친듯이 웃고 있었던 세렌을 보고 진심으로 걱정되었다고 그날을 회상하고 있다.
그리고 세렌은 커서 어머니 같은 대책 없는 사람이 되었으나, 어머니가 살아 있던 시절에는 비교적 얌전했다고 한다. 그런데 어머니가 죽고나서 본색을 드러냈다…고 보기는 힘든게 어릴때부터 이런 어머니를 보고 자랐으니(…)
카린과 세렌마저 능가하는 그릇의 크기로도 유명. 패왕이라는 의미에서는 지금도 이 사람을 따라올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이 사람 앞에서는 세렌과 카린은 그야말로 꼬마라는게 가까이 봐왔던 메이린의 평가.
어느날 들렀던 항구에 습격해 온 하적들을, 관군이 근처에 있는 것처럼 속여서 쫓아냈다고 한다. 그 후 하적의 근거지에 숨어 들어가서 200명 정도 쳐죽였다[1] 고 전해진다.(…) 그 곳은 원래 어느 호족의 저택이었다가 하적들이 주민들을 쫓아내고 점거하던 곳이었는데, 그 참상을 본 근처의 주민들이 뒷처리를 거부한 탓에 저택은 소각처리 되었다고 한다.(…) 그외에도 허창의 난을 진압했을 때는, 그걸 선동했던 종교가와 세력을 전부 한곳에 모아서 화형시킨 일도 있었다고 한다.
아무튼 평범한 사람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사람, 이런 부모였기에 현재의 세렌이 존재한다고 납득할 수 있는 사람(…).아니면 세렌은 그나마 낫지라고 메이린이 자기위안 삼을 수 있게 해 준 사람
2 연희영웅담
연희영웅담 프로젝트에서 정식으로 공개되었다.[2]
성은 손, 이름은 견, 자는 문대. 진명은 옌렌(炎蓮). 사용했던 무기는 남해패왕으로 추정된다.
연희 영웅담에서도 자기 소개가 혼고 카즈토&오나라 전원에게 '잠자코 따라와라'다.
하지만 모두들 기다리던 진 연희영웅담 오(吳)편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어쩔 수도 없는 것이 진 연희영웅담은 진 연희무쌍 맹장전에 캐릭터가 추가된 이야기인데 손견의 사망으로 원술 밑에 들어가 재기를 노리고 있는 게 진 연희무쌍 시작 당시의 오이기 때문. 손견의 사망을 전제로 작품이 시작되는데 죽었을 터인 손견을 등장시키려면 설정을 대폭 변경할 필요가 있다. 특전 어펜드 디스크의 상대도 태사자.- ↑ 이것은 손견이 17세의 나이로 위에 적혀있듯 관군있는듯속여 수적한명을 살해한 이야기인데 언뜻 1명이라고만 들으면 대단치않아보이지만 나이와 당시 수적이 얼마나 활개치고 다니며 세를 떨쳤는가를 생각해본다면 대단한 용기였던셈
- ↑ 공개자체는 웹게임판에서 먼저 나왔다. 단지 웹게임 버젼이 그닥 유명하지 않은데다 한국에서는 모바게 특유의 전화번호 인증 시스템 때문에 게임 진행이 힘든 관계 - 일반 스토리는 상관 없는데, 이벤트 진행을 하려면 전화번호 인증을 해야 한다. 어떤 의미에선 아이템 수령 불가보다 더 악질-로 소개될 기회 자체가 별로 없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