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깍지벌레

흰깍지벌레. cotton scale insect.

대표적인 식물해충.[1]
어른 벌레는 2미리 정도 크기이다 움직임은 거의 없거나 아주 느리게 움직인다.
창궐하면 잎줄기 사이에 마치 솜사탕같은 끈근한 솜뭉치가 붙어있기도 한다.
솜깍지벌레는 다육식물에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녀석이다. 물론 관엽류의 경우에도 종종 나타나기도 한다.[2]

잎이나 가지에 기생하고, 즙액을 흡수하기 때문에 나무가 고사하기 쉽다. 또 과실에 기생하면 착색이 덜되어 상품가치를 떨어트리고 번식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기 때문에 초기에 박멸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작업으로 잡아도 퇴치가 안되거나, 혹은 잎이 많거나 빽빽해서 수작업이 곤란한 경우와 흙 속 뿌리에도 붙어 있는 경우[3]에는 약국에서 파는 비오킬같은 약품을 사용하자.
  1. 다른해충친구로는 응애나 총채벌레가 있다.
  2. 일부 깍지벌레는 색소원료라도 되지만 이놈은...
  3. 솜깍지 벌레의 경우와 흙 표면 가까이의 윗뿌리에도 달라붙은 경우가 종종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