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빅데이터 전문가. 빅데이터 관련해서 학문적으로 최고 전문가는 아니지만, 이전부터 빅데이터 관련 강의나 인터뷰는 거의 도맡다시피 해왔다. 빅데이터의 이론보다 빅데이터를 어떻게 적용하고 활용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아는 사람이라 할 수 있다.
꽁지머리하고 있는 폼을 보면 영락없는 연예인이다.[1] 하지만 실제로는 어엿한 기업인이라고 한다.
고려대학교 전산과학과를 졸업하고, 전산과학과 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쳤다.
다음소프트 최고전략책임자를 역임하였고, 현재는 다음소프트 부사장이다.[2]
빅데이터와 관련하여 SK, 삼성전자, 서울특별시청 등에서 강연을 하고 머니투데이에 칼럼을 기고하는 등 빅데이터의 의미를 알리는 일을 활발하게 하였다.
2013년 tvN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JTBC 《썰전》, 《비정상회담》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여 빅데이터가 현실적으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알려주었다. 김제동의 톡투유에도 고정패널로 출연중이다.
워낙에 강연을 많이 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빠르면서도 전달력이 좋은 화술로 유명하고
일류 강사답게 강의비는 시간당으로 약간 비싼편. 하지만 제값을 한다.
2016년 5월 12일에 열린 SSG 지식향연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편에서는 '나, 정답을 묻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는데, 빅데이터를 통해 인간에 대한 이해, 그리고 각자의 인생에 대한 고민을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대한 통찰력 있는 내용과 유쾌한 센스로 인기를 모았다.
본인의 왼쪽 옷소매에는 "MINING MIND"라는 문구를 수놓았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사람의 마음을 캐는 게 자신의 인생 슬로건이라고. 웹 상의 정보를 바탕으로 개개인의 생각이나 마음을 아는 게 목적인 빅데이터 회사의 경영진다운 행동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