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찬(서북의 저승사자)

1 개요

비영 담당의 견습 차사로 첫 등장이 유나네 반 담임 선생님의 영혼을 잘못 데려와서 다시 되돌려놓는다(...). 그때 담임 선생님께 비영의 정체를 알려주지만... 물론 그때 염라대왕에게 야단맞은 후에(...)[1] 그래서 비영의 일을 도와달란 임무를 맡지만 지박령을 잡아서 곧 저승으로 돌아간다. 독자들에게 저승사자는 외모를 보고 뽑냐며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인물 2.

2 작중 행적

도망귀에게 얻어맞고 유선에게 재교육을 듣고, 그 후에는 조호에게 스파르타식으로 교육받는 동네북으로서의 행로를 시작한다(...). 비영이 보고 싶다고(...).

하지만 오래된 원한 편에서 조호가 그렇게 찾던 도망귀가 인질을 죽이겠다면서 이승으로 통로를 열으라고 협박을 하자 통로를 열어줬다. 비영이 있는 곳으로... 그렇게 도망귀 체포는 성공적으로 끝. 참고로 인질은 건영이 구했다.

조호가 비영의 자리비움 대신 유나를 맡게 되자 툴툴거리는 조호에게 하극상 발언을 하다가 킥에 맞았다(...) 요즘은 조호에게도 까부는 듯.

하지만 만홍에게 속아서 유나를 두고 오자 유나는 만홍에게 붙잡히게 되었다. 물론 선배 저승사자들을 따라 유나네 집에 가고 만홍에게 가서 왜 그러냐고 하지만 만홍의 배후에는 진교와 길상이 있었다. 진교가 유나의 영혼을 소멸시키라고 만홍에게 지시하자 영혼이 소멸당하게 생긴 유나를 제 몸을 던져서 지킨다! 하지만 치료를 받아야 한다..이후에는 45화에서 해강과 함께 진교 일당이 있는 낡은 공사장에서 재등장했다!

그리고 해강과 함께 효준과 혜림을 구해주지만 하필 진교에게 당하게 생겼다. 그러나 해강이 반대로 날렸던 독침을 혜림이 진교의 발목에 꽂자 수찬도 반격한다. 진교에게 맞은 게 조호의 꿀밤보다는 안 아프단다(...) 그리고 진교에게 한 방 먹였다. 48화에서는 진교를 아주 역관광 시켰다. 다만 이는 진교가 독침에 맞아서 제 힘을 발휘하지 못한지라.... 그래도 견습 주제에 정식 차사를 관광태운 건 인정해 줘야 할 듯. 그런데 신조가 비영의 선배뻘 되는 차사인지는 몰랐다.

조호가 군조에게 교육을 받았다는 사실과, 조호가 자신을 험하게 가르친다는 사실을 알고, "악습과 가혹 행위는 대물림되는 거군요." 라고 했다가 조호한테 한 소리 들었다(...) 그리고 51화에서 조호가 야동 숨긴 것을 들켰다는 사실을 직감으로 느끼자 "?" 이라는 반응을 보인다. 그리고 52화에서도 조호의 곁에 붙어다니면서 조호를 은근히 화나게 한다(...) 53화에서 전교 1등 귀신이 도서관 귀신에게 올 수 있었던 것은 수찬의 일이다. 해강과 말을 하다가 포탈을 제대로 닫고 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동네북 플래그 확정. 55화에서는 해강과 함께 유나네 집 옥상에서 얘기를 하다가 신조에 의해 기절한다. 그러다가 58화에서 정신을 차리고 해강과 다시 재등장, 신조가 너무 빨라서 못 잡았다고 한다. 그리고 조호가 군조는 사디스트라고 언급[2]하자 "조호 선배님도 그런 거 좋아하잖아요." 라고 말하려다가 해강에게 저지당한다(...).

62화에서는 비영 때문에 옷이 젖은 조호의 교복을 말리고 있었다(...). 64화에서는 조호가 두고 간 넥타이를 주려고 학교로 가버렸다. 66화에서는 조호의 넥타이를 가져다주며 조호가 군조의 공격을 피하게 하지만 신조의 등장으로 무마된다. 67화에서는 유선이 점점 수찬의 활약이 커진다고 칭찬한다.

그리고 비영을 가르친 사람, 신조와 군조가 말하는 그 분이 누군지 궁금해한다.

3 기타

귀여운 외모와 개그 캐릭터스러운 행동, 돌발상황에 대처를 잘 하는 행동들 때문에 인기가 많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동네북스러운 행동도 있기 때문에 왠지 안습...

인기 투표는 5위.
  1. 염라대왕이 수찬을 우리애라고 불렀다. 수찬은 그걸 다행으로 여기는 눈치였다.
  2. 후배들을 패는 거에서 쾌감을 얻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