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화장품 브랜드.였으나 로레알에 넘어갔다. 한국에서는 흔히 '슈에무라'라고 불리지만 정확히는 '슈 우에무라(シュウ ウエムラ)'라는 발음이다. 브랜드명은 창업자의 이름에서 유래. 1982년에 현재의 이름으로 회사명을 변경하였다.
창업자 우에무라 슈(植村秀)는 헐리우드에 진출한 아시안 1세대 메이크업 아티스트이다.
한국에서는 배우 고준희가 2015년 10월 현재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이다.
세계최초로 내놓은 것들이 많다. 클렌징오일(1967), 인조속눈썹, 고체파운데이션, 무알코올로션, 해양심층수라인 등등등. 물론 품질도 최고급이다. 화장품뿐만 아니라 업계 전반에 관련하여 세계최초를 한 것도 많은데 예를 들면 메이크업부티크를 오픈한 것도 최초이며 메이크업을 퍼포먼스쇼로서 무대에 올린 것도 최초이고 메이크업 대회를 연 것도 최초이다.
색조계의 제품(블러셔,립스틱)들이 유명하며 'M44'라 불리는 살구빛 블러셔[1] 가 엄청나게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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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이 유우가 쓴 제품으로 매우 유명해졌으며 매장에서 공식적으로도 '아오이 유우 블러셔'라 붙여놓고 불티나게 팔고있다.
클렌징 오일도 매우 유명하다.[2] 보습력이 강함에도 불구하고 뭐든 지워지는 마법의 오일로 알려져 있으며 눈화장이 아무렇지도 않게 지워진다. 심지어 어떤 리뷰어가 네임펜도 테스트해봤는데 그것도 지워졌다. 사용법이 지정되어 있는 오일이기도 하다.[3]
하드 포뮬라 라고 하는 아이브로우 제품도 유명하다. 아이브로우 제품 추천해 달라는 글에는 댓글로 이 제품이 거의 항상 달리는 정도. 몇 번씩 덧그려도 색이 자연스러우며, 피부의 유분에도 지워지지 않아(오히려 유분이 있어야 잘 그려진다!) 지속력이 좋다. 다만 오토 펜슬이 아닌 연필같은 평범한 펜슬 타입이므로 쓰다 보면 닳게 되기에 종종 깎아주어야 하는데, 슈에무라 매장에서 무료로 샤프닝을 해 준다. 이 서비스는 하드 포뮬라를 구입한 매장에서만 해 주므로,[4] 인터넷이나 면세점에서 구입했을 경우 샤프닝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 유튜브 등에 셀프 샤프닝 하는 법 등이 올라와 있으나, 하드 포뮬라가 눈물나게 비싼 관계로 손재주가 영 좋지 않다면 섣불리 시도하지 말자. 이러한 불편함 때문에 오토 펜슬 형식의 하드 포뮬라가 출시되었다! 샤프닝을 받은 일반 펜슬 심의 모양과 같은 단도 모양의 심이 들어있으며, 돌려서 뺄 수 있다. 뒷꼭지에는 스크류 브러쉬가 내장되어 있다.- ↑ 최근에 케이스를 리뉴얼했는데 반응이 영 별로다. 리필이 가능하다는 것은 혹할지 몰라도 용량을 1g을 줄여버려서 반응이 시큰둥한 분위기. 구형케이스가 더 낫다는 말도 있다. 구형은 1g이 더 많기라도 했지...
- ↑ 슈 우에무라가 발명하여 60년대 헐리우드 여배우들에게 검증받은 것을 67년 상품화한 것. 지금처럼 피부타입별로 나뉜 것은 2002년.
- ↑ 맨얼굴에 맨손으로 잘 문질러 바른 다음, 물을 묻혀 다시 문지름으로써 별도로 유화시키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한다. 그 다음에는 클렌징폼 없이 물로만 씻으면 끝. 사실 다른 오일도 이렇게 정성들여 쓰는 게 좋지만 특히 이분은 가격이 가격이셔서...
- ↑ 제품 구입 시 샤프닝 서비스 스티커를 붙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