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
한국의 슈퍼로봇대전 팬사이트 중 하나.
정식 명칭은 슈퍼로봇대전 지휘통제실인데 편의상 줄여 지통실이라 부른다.
2 사이트 설명
과거 사이드3, 하사호와 함께 국내 슈퍼로봇대전 팬사이트의 3강 중 한 축을 맡았으며 사이트의 성격이 변한 사이드3나 하사호와는 달리 슈퍼로봇대전을 메인으로 삼은 팬사이트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과거 이 항목에서 있었던 운영진과 회원들의 막장성에 대해서 굉장히 길게 적혀있었으나 지금은 그런 회원 없다고 지워달라고 징징대는 그쪽 운영진의 요청에 완전히 갈아 엎었다. 뭐 어쨌든 내부에서도 대대적인 개편이라는 이름으로 고쳐나가고 있다고는 하는데....오래전 일이라고, 현재 없는 회원이라고 없는 과거가 되는것은 아니다.
리그베다 시절위키방에서 이런 주장 했던 사람들은 일본 교과서 왜곡에 태클 걸 자격도 없다.
3 사이트의 확장과 그 후유증
슈퍼로봇대전 알파와 알파 외전의 발매 시기즈음을 기준으로 사이트의 규모가 커지게 된다.
사이트의 규모가 커짐과 동시에 로봇대전보다는 중소규모의 서브컬쳐 사이트로 사이트의 성격이 변하게 된다.
사이트의 성격이 애매해진 상황속에서, 컨텐츠의 자체생산을 시도하였으나, 대부분 실패했고 그나마 운영진에 의해 진행 된 4컷 만화 제작도 얼마안가 중지되고 말았다.
3.1 데이터의 손실
지통실의 장점은 풍부한 데이터였으나 사이트가 확장되며 여러 번의 리뉴얼을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대부분의 게시물이 소실되거나, 사라지게 된다.
소실된 자료들은 회원들의 참여를 통해 어느정도 복구되는데 아무래도 사람의 기억에 의존한 나머지, 엉뚱한 정보가 많아지게 되며 이때문에, 일부 사이트에선 악성 루머의 근원지다란 삐딱한 평을 하기에 이른다.
이후, 루머에 대한 대대적인 관리가 이루어져 루머의 근원지라는 오명에서 벗어났다고 주장한다.
지통실에서 만들어진 엉뚱한 루머의 대표적인 사례는 정보란에서 슈퍼로봇대전 알파의 쿄스케 난부는 죽었다는 설정을 추가하고 공식이라고 유포[1]한 일이다.
3.2 공략과 자료의 질
인터넷상에선 슈퍼로봇대전의 분기와 공략이 정확하다는 식으로 홍보하고 있으나 실제론 객관성이 결여된데다 작성자의 선호취향이 가미된 편중된 공략이란 평을 들으며 일부 공략은 액플로 대표되는 데이터 에디터를 하지 않는 한 따라갈 수 없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공략을 찾는 다면 일본의 슈퍼로봇대전 위키를 찾자. 그쪽의 공략이 웬만한 잡지나 사이트의 공략보다 훨씬 객관적이고 자세하게 공략 되어있다.
4 바이러스 문제
2006년 즈음 지휘통제실은 게임샷이 제공하는, 게임팬사이트 지원정책에 자원, 게임샷의 하위 사이트로 이전되었다.
게임샷의 하위 사이트로 이전하게 된 뒤, 메인 서버를 게임샷으로 부터 제공 받고 있는데 2006년10월말, 게임샷의 보안체계가 뚫려 하위사이트들이 바이러스에 시달리는 일이 벌어진다.
2007년 1~2월을 기준으로 게임샷은, 보안의 취약성을 보안하게 되고 하위사이트들도 바이러스의 위협에서 벗어나게 된다.
하지만 지통실을 비롯한 일부 하위 사이트들은 이렇다 할 보안문제 해결을 하지 않아, 이후로 계속 바이러스와 악성코드에 노출되어 있는 상태이다.
4.1 왜 바이러스와 악성코드에 노출 되어있나?
2006년 게임샷이 해킹된 이후 게임샷측은 보안의 취약점들을 대규모로 업데이트하게 되었다.
그러나 지휘통제실의 경우 하위 사이트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취약성과 내부방벽이 보완되거나 강화되지 않고, 이렇다할 업데이트없이 방치된 상태라 수시로 바이러스와 악성코드에 감염당하는 중이다.[2]
바이러스와 악성코드 살포는 보안 사이트들에 의해 위험사이트로 분류되어, 파이어 폭스나 사이트 체크형의 플러그인을 적용한 브라우저에선 위험 사이트로 분류되어 접속시, 접속을 경고하는 경고창으로 이동하게 되어있다.
4.2 운영진의 대응
지휘통제실의 운영진은 그들이 가능한 범주의 모든 수단과 방법을 사용해 바이러스와 악성코드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다.
그러나 지휘통제실은 게임샷의 하위 사이트이기에 운영진도 하위 사이트에 대한 권한만 넘겨 받아 제대로 된 관리권이 없는 상태이다.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는 운영진들의 권한은 단순한 게시판 관리자 수준이다.
따라서 완벽하게 관리할 수 없고, 큰 문제는 게임샷측에 직접 전화를 걸어 해결하는 상황이라, 감염된 파일의 제거 등의 근본적인 해결을 할 수 없는 상태이다.
물론, 운영진은 바이러스와 악성코드 문제에 대하여, 회원들에게 실시간 감시 기능이 있는 백신사용을 추천하거나 게임샷에 지속적인 해결법을 문의하는 등, 그들이 할 수 있는 한 최선의 대응을 하고있다.[3] 그러나 백신사용 공지는 보안체계에 대해 지식이 없는 회원들에 의해 "백신만 깔면 안전하다" 라는 식으로 받아들여지게 되고, 백신이 잡아내지 않으니 이젠 바이러스가 고쳐졌다란 논리로 변질되고 말았다.[4]
이와 같은 바이러스와 악성코드의 문제는 하위사이트라는 입장으로 인해 생겨난 관리권의 부재는 근본적인 보안 문제을 할 수 없는 상태라, 일시적인 해결은 가능해도, 완전한 해결이 이루어졌다고 말할 수는 없는 상태이다.
현재 지통실 회원들은 이러한 문제를 감수하고 홈페이지를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악성코드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지통실을 방문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해두어야 한다.
4.3 바이러스와 악성코드가 문제가 되는 이유
지통실은 가입할 때 이메일과 민번같은 신상정보를 모두 기록하게 된다.
따라서 해킹으로 인한 바이러스와 악성코드에 의한 DB유출이 일어나게 되면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돌아다니게 되는 사태로 이어진다.
그리고, 다른 사이트에 대한 감염과 바이러스와 악성코드 유포의 중계점이 된단 것이다.
5 운영관련
5.1 부운영자들의 문제
상당히 오랜 기간동안 총운영자가 사이트의 관리를 하지 않았고, 운영을 맡은 부운영자들의 불화와 제멋대로인 방침고수가 일어나, 여러번 문제가 되었다. 이 과정에서 부운영자들 들끼리의 충돌은 매우 심화되었으며 메인 공지로 운영자들끼리 서로 강도높은 욕설로 서로의 행동을 비난하며 회원의 눈쌀을 찌뿌리게 하는 일도 있었다.
이후, 군대를 마치고 사회로 복귀한 과거의 운영자들이 제멋대로인 운영방침에 대한 비난과 개선의견을 제시하였고, 이것이 신/구의 운영자들의 다툼이 일어나게 된다.
정확히는 2004년 초반을 기점으로 구 운영자들의 대거 군대행에 의해 운영권이 빈 상태로, 빈집에 눌러앉는 놈이 임자 상태가 되어버렸다.
5.2 사이트의 개편(2009년 11월)
신/구의 운영진이 몇 차례 큰 싸움을 거친 뒤 ,구 운영진들의 대부분은 운영에 손을 떼게 되고 신 운영진들은 구운영진의 의견 중 일부를 수렴하여 사이트의 개편을 하게 된다.
운영진이 대거 교체되고 터무니없는 규칙들을 잔뜩 만들었는데 그 대표가 아래 출처표기 약관등이다.
5.3 출처표기 약관
저작권열풍이 한창일 때, 만들어진 규칙중 다른 곳에서 가져온 자료들은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기 위해 출처를 표기하도록 하는 규정이 있었다.
그러나 이 규칙은 직접 만든 게시물이라해도, 출처란에 해당 게시물의 주소를 적어야 할정도로 빡빡했고, 음악이 관련된 게시물이라면 수록된 앨범과 트랙번호까지 다 적어야 하는 빡빡하다 못해 답답한 형태였다.
이 출처표기 약관은, 수많은 반발을 사게 되고 어느정도 순화하여 현실적으로 바뀌었다.
5.4 슈퍼 로봇대전 OG2 개조롬 유포 사건
출처표기 약관이 완화 된뒤 얼마지 않아, 슈퍼로봇대전 OG2의 개조롬을 공개적으로 유포한 일이 있다.
롬 유포에 대해, 어느 회원이 "이것은 저작권위반이 아닌가?" 란 이의를 제기하자 운영진은 "개조롬은 창작품이니 아무런 문제가 없다."란 말을 하며 무시하게된다.
이후 어느 네티즌이 한국내의 닌텐도 관련 매체의 유통을 담당하던 대원에 이 사실을 알리는 사태로 이어졌다.
사이트의 존망이 걸린 사태로 이어진, 롬 유포 사건은 개조롬 유포가 잘못 된 것임을 뒤늦게나마 인식하게 하였고, 사이트 내부에 에뮬레이터 관련 자료의 업로드를 금지하는 규정을 추가 하게 되었다.
5.5 R4는 절반만 불법 발언
어떤 운영진의 명언이다. 질답게시판에서 R4의 당위성에 대한 질문에 대해 "R4는 절반만 불법입니다" 라는 명언을 하였다.
얄팍한 법지식을 가진 덕후들의 한계라 볼 수 있다.
6 폐쇄
현재 지통실은 폐쇄 상태로 결국 네이버 카페로 바뀌게 되었다..
이로써 예전 추억의 슈로대 커뮤니티는 추억 속에 묻히게 되었다..- ↑ 연표에 빌트랩터의 사고는 써 있지만 쿄스케의 생사에 대한 이야기는 언급되지 않았다.
- ↑ http://angelhalo.org/bbs/zboard.php?id=wikibbs&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109 참조
- ↑ 백신사용을 권장한것은 나쁜 판단은 아니다. 하지만 이런 대응은 불이 번지는 곳만 끄고, 불이 난 곳은 끄지 않는 근본적인 대처를 하지 않는 것과 같다.
- ↑ 백신과 바이러스, 악성코드는 창과 방패의 싸움이다. 백신이 잡아 내지 못하는 경우도 많기에 바이러스는 정기적으로 도스부팅 후 정밀검사를 해야하고 악성코드에 대한 검사도 정기적으로 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