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의 용제의 등장신인물.
1 개요
일곱 드워프를 창조한 드워프의 종족신으로 16권 후반에 등장. 반대격의 모습인 '나이트 퀸'과 동일존재다. 스노우 화이트의 빛을 상징하는 신적 존재고 반대격의 모습인 '나이트 퀸'은 밤을 상징하는 신적 존재다. 둘의 모티브는 당연히 백설공주의 백설공주와 여왕인듯. 신적 존재이기 때문인지 루그 아스탈은 답답해하면서 대화하기가 어려워 하는 모습을 보인다. 왜 낮과 어둠의 속성을 동시에 가지냐면, 스노우 화이트가 새로운 우주의 신들을 정리했던 일을 했기 때문이다. 새로운 우주는 아직 빛과 어둠이 완전히 구분되어지지 않은 상황이라 언제나 힘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는 속성을 가져야했기 때문에 빛과 어둠이라는 모순적인 속성을 이중인격이라는 신답지 않은 상태로 유지하고 있었던 것. 새로운 우주의 창조물과 신들을 처리한 보상이 새로운 종족을 만들어내는 것이지만 창조에는 딱히 능력이 없다보니 종족적으로 실패한 드워프를 창조했고, 그들이 멸망하지 않도록 아직까지 현세에 존재하고 있다. 그렇지만 언젠가는 현세에 대한 강제력을 잃는다고. 마지막에 신의 능력을 어느정도 각성한 드래곤들의 도움으로 드워프를 번식을 해 나가는 하나의 종족으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2 작중행적
나이트 퀸은 꽤 차가워 보이는 모습을 작중에서 보여주지만, 사실 속이 여린면이 많은듯. 루그는 나이트 퀸과 대화를 하면서 그녀의 본성을 알게되고, 그녀의 충고가 옳다는걸 보여줄려고 위험을 받아들여 심연에 빠지게 된다.
이후 볼카르가 자초지종을 듣고 그녀에게 화를 내자. 자신이 루그를 위험에 빠뜨린것에 당황하면서 평상시에의 냉정한 표정이 무너져 루그를 심하게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때 그런 나이트퀸의 모습을 보고 발드가 아르세인과 라제드 프로메테우스는 나이트 퀸 모에에 눈을 뜨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