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치우천왕기/등장인물
1 개요
치우천왕기(소설)의 등장인물. 태산회의 때 치우천, 치우비와 함께 주신의 열두 젊은이로 뽑힌 인물로 그 중의 홍일점. 주술사로 운사 신지울태의 직계 제자. 자신을 거둬준 신지울태를 친할머니처럼 따른다.
2 상세
얼굴이 푸르스름하고 음산해서 남자들이 피한다. 오죽하면 열두명이 뽑혔을 때 다같이 훈련하면서 나머진 다 꽤 친해졌는데 자신은 덜 친해졌을 정도. 태산회의 씨름대회 때 자신이 끽구와 붙겠다고 해 타인을 놀라게 하기도 하였다. 음침한 인상과 달리 강단있고 올곧다.
치우 형제의 주신 복귀 즈음엔 신지울태의 직속 제자가 된다. 구름골에 간 야율쿠리와 초초룬을 구하러갈 때 '우린구슬을 잊지말라. 풀피리를 불어라.'는 맥달의 전언을 해석해 말해주며 신시에 있어봤자 심심하다며 떼써서 따라나와서 신지울태에게 배운 번개주술로 번개범을 상대로 근성있는 모습을 보여준다.